결혼못한 세대와 부모입장 부모의 50%책임
icon 사람일생
icon 2022-12-20 10:38:27  |   icon 조회: 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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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못한 세대와 부모입장 부모의 50%책임

세월은 양보없이 나이와 기회와 결정의 시기를 지나쳐 종말의 말뚝으로 동선에 박혀버린 지도가 된다.
텃밭 가꾸기에 올한해 심신을 쏟은 딸애를 봅니다. 부모들은 자손의 결혼에 50%의 권위를 부여합니다.
부모의 권위를 50%로 손놓고, 자녀를 미혼할미로 살게했다면 그책임또한 50%가 부모책임입니다.

불혹이전엔 만학도가되었고, 이후엔 미니화분에 심취 그다음은 큰화분 더 먼저 초기는 고양이동물에 심취
첫순정이 아프다 싶었는지 깊은 침식을 거쳐 백합같은 숨결을 할딱이다 종이 인간처럼 두문불출~~!!
내색을 안하고 침잠하니 양친중 아빠술꾼이 그해에 가고난 시원섭섭한 이별을 초연의 깊은계곡 양진역을
탐익하며 ""山""을 오르던 에미는 딸애의 삶에 조금치의 의식비중을 허비하지 않았고 그럴 자격도 없었다.

다이아몬드 유년시절은 데미안 크로머 행열에 시달려 마른버즘에 쪼그라진 어린딸애 얼굴을 냉대한 어미는
술꾼 술병의 노여움에 현실도피 신문배달 삼류알바 70년대 물설겆이 알바등에 몰두 자녀가 눈에 안 들어옴.
어느날 보니 남편은 저세상으로 가고, 의료원에서 알콜가족모임에서 "생활과 감정을 분리해서 살아라"의
충고를 받아드려, 이승의 한울타리에서, 서로의 울타리를 치고, 완전분리되어 각자도생의 타인이 되었다.

그렇게 살다 남편이 다른 세상으로 가니 무감각해서 스트레스를 산악 타기에 몰두 쏟다보니 딸애가 불혹...
미혼할미로 앞의 과정으로 에미 앞에 서 있었다. 마음의 파노라마가 찍힌 사진대로 살아왔고 그렇게 살고있다.
불혹을 더넘겨 50을 바라보는, 미스따님이 오라버니 가족보다는 늦은 배필일지라도... 하고 주위를 둘러보았다.

다 잘하던 딸아이가 청소와 정리정돈이 안되는 파노라마 습성을 보였다. 아픔이 유년을 놓지고 소년기를 놓지고
청년기만 2층3층집을짓고 최고학부를 제힘으로 나온 딸애를 1층 청소와 정리정돈으로 데려올수없는 점이 었다.
한순간 마음을 열던 직장동료에게 의사와 간호사 신분으로 종교차이등으로 존중해준 의사가 결혼해 버리자 ~!

2층3증 학구열에 빠져 최고학부를 나왔지만 청소와 정리정돈이 안되는... 그 부분을 잘하던 시기를 잃어버렷다.
안되는 부분때문에 딸애의 빌미가 될수있는 이성친구를 피하다보니 패잔병 노총각이 한명이 간신히 눈에띤다.
행복한 만남은 서로 보완할수 있는 상대방이 말은 쉽지만 질량의 무게란 과연 대인관계망에 쉽게 맞춰질까.

예의 그 미혼올드 청년의 어느것도 아는것이없다. 다만 청소와 정리정돈이 안되는 미혼할머니의 친구로서
흙의 농작물 포용력이 되어 그부분을 대신 해줄수 있을까. 딸애가 소녀처럼 사랑에 눈뜰때 되살아날 잃어버린
주변정리의 습관은 강렬한 아픔이되어 모녀의 가슴에 풀수없는 숙제를 남깁니다.
주변에서 그려지는 동선의 파노라마 지도로 바라보는 생활속 인간의 모습들은 쉽고도 먼 자국을 남깁니다.
어미들은 자신의 자손이 영구취업에 민페의 요소를 따져보는 저변이있고, 자손을 과소평가하는 염려증이있다.
자녀의 또다른 민폐가 될까봐 잘살고 있어뵈는데...스스로 못찾는 배필을 민폐의거울에 정확하게 달아봅니다.
2022-12-20 10:38:27
114.29.10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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