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요번선거는 관심없는 사람인데요 궁금해서 홍성신문을 찾아봤습니다. 퍼왔네요~
icon 궁금해서 찾아봤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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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09월 28일 (금) 17:49:55 윤종혁 기자 yjh@hsnews.co.kr


김기천(47ㆍ조양인쇄사 대표) 씨가 홍성군생활체육협의회장에 선출됐다.

생활체육협의회는 지난달 28일 홍주종합경기장 내 회의실에서 신임 회장 선출을 위한 이사회와 총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이사와 읍ㆍ면 체육진흥회장, 가맹경기단체장 등 전체 78명의 성원 중 66명이 참석해 신임 회장 선출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회장 후보로는 김기천 씨와 한기권(54ㆍ전 군의회 의장) 씨가 출마해 참가자들의 투표로 당락이 결정됐다. 개표결과 전체 66명 중 김기천 씨가 34표, 한기권 씨가 32표를 얻어 김기천 씨가 2표 차이로 신임회장에 선출됐다.

신임 김기천 회장은 “그동안 15년 가까이 홍성 체육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땀흘려 왔다. 이제는 그 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홍성 체육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 회장은 홍성군체육회 부회장과 홍성테니스연합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충청남도정구연맹 회장을 맡고 있다.

한편 총회에 참석한 많은 체육인들은 “민주적인 절차를 거쳐 신임 회장이 선출된 만큼 투표 결과에 연연하지 말고 홍성 체육을 위해 모두가 힘을 합쳐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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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생활체육협의회(이하 생체협) 후임 회장 선출이 늦어지는 이유에 대한 궁금증이 늘어나고 있다.

생체협은 현재 오배근(충청남도의원) 전 회장이 사의를 표명한 가운데 후임 회장이 선출되지 않아 정관 규정에 따라 오 회장이 직무를 집행하고 있다.

문제는 생체협 회장에 출마하겠다는 사람들(본지 1041호 보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회장 선출이 늦어지고 있다는 것. 사정이 이렇다보니 회장 선출이 늦어지는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한 궁금증이 시간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정관에 따르면 생체협 회장은 생활체육의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주민의 생활체육 활동을 활성화하는데 가장 큰 역할이 있다. 그렇지만 일부에서는 회장 선출이 늦어지는 이유가 정치적 이해관계의 충돌 때문이 아니냐는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공교롭게도 전임 오배근 회장과, 현재 회장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한기권, 김기천 씨 모두 지난 5ㆍ31 선거에 출마했던 경력을 가지고 있어 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오 회장은 지난 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도의원에 당선됐고, 한기권 씨는 한나라당 홍성군수 예비후보로, 김기천 씨는 무소속으로 홍성읍 군의원에 출마했다가 낙선했다.

익명을 요구한 A 씨는 “체육발전을 위해 모두가 애써왔지만 지금 비춰지는 모습은 생체협이 자꾸만 정치적 소용돌이에 휘말리는 것 같다. 진정한 체육발전을 위해서는 개인의 이해관계를 버리고 대의를 찾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B 씨는 “어떻게 보면 생체협 회장 자리가 자신을 널리 알리는데 좋은 기회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생체협이 왜 주민들에게 필요하고, 회장의 역할이 무엇인지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실천이 뒷받침 될 때 그 자리가 빛날 수 있다”고 꼬집어 말했다.

한편 회장 선출은 이사회가 추천한 사람에 대하여 이사와 군 체육회 가맹경기 단체장, 읍ㆍ면 체육진흥회장으로 구성된 총회에서 이뤄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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