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0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홍성산불 1년… 여전히 임시주택에 사는 주민들 홍성산불 1년… 여전히 임시주택에 사는 주민들 “2023년 4월 2일은 잊을 수가 없다. 집 주변 산을 보면 눈물이 난다. 소나무들이 정말 예뻤다. 한순간 벌거숭이 산이 됐다. 마음이 아프다. 언제 저 산이 다시 파랗게 될까 하는 생각이 든다. 비가 많이 오는 날에는 산이 무너지지는 않을까 걱정된다.”충남 홍성군 서부면 양곡리에서 만난 A씨의 말이다. 홍성산불은 지난해 4월 2일 발생해 3일 만에 가까스로 진압됐다. 서부면 중리에서 발화한 산불은 삽시간에 서부면 일대로 번져 나갔다. 피해 면적은 1454ha로 서부면 산지 70%가 불에 탔다. 진화되기까지 53시간 동안 40여 사건·사고 | 오마이뉴스 이재환 기자 | 2024-04-13 08:30 홍북읍 내덕리서 불법 폐기물 매립 ‘충격’ 홍북읍 내덕리서 불법 폐기물 매립 ‘충격’ 홍북읍 내덕리 일원에서 불법으로 폐기물을 매립한 현장이 확인돼 파문이 일고 있다. 홍성군은 지난달 민원인으로부터 폐기물 매립에 대한 제보를 받고 지난 9일 홍북읍 내덕리 일원에서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이날 군 관계자들과 제보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실시된 현장조사에서 패널, 컨테이너박스, 쇠파이프, 비닐 등 쓰레기가 땅속에 묻혀 있는 것을 확인됐다.이날 현장조사에 나선 황인관 군 환경과 청소행정팀장은 “제보자가 지난달 전화를 통해 홍북읍에 폐기물을 불법으로 매립한 당사자가 최근 논란이 됐던 삽교읍 소재 논에 폐기물을 묻은 사업 사건·사고 | 윤신영 기자 | 2022-05-11 16:00 홍주신문 동물사랑 공동체 캠페인-212 홍주신문 동물사랑 공동체 캠페인-212 ①백설(믹스견, 1살 추정, 수컷)백설이는 형제와 함께 홍성읍 소향리의 한 컨테이너박스 밑에서 구조됐습니다. 이미 공고기간이 끝났지만 군청과 보호소의 배려로 아직 희망을 잃지 않고 새 가족을 기다립니다. 순한 성격으로 형제와 같이 입양하면 정말 좋겠습니다.②미생이(믹스견, 1살 미만 추정, 수컷)미생이는 홍성읍 한 배수로에서 구조됐습니다. 사람들이 유기하는 방법과 장소는 다양하지만, 버려지는 유기견들이 겪어야 하는 혼란과 상처는 똑같습니다. 아직 얼마 살아보지도 못한 미생이는 왜 버려졌을까요? 순하고 착한 강아지입니다. 사링으로 보 공동체 캠페인 | 홍주일보 | 2020-05-07 09:00 충남도청 자리는 ‘명당형국’ 도지사 관사 터는 ‘귀기터’ 충남도청 자리는 ‘명당형국’ 도지사 관사 터는 ‘귀기터’ “풍수는 미신이 아니고 대자연의 원리에 순응하며, 그 기운을 현명하게 이용하는 방법을 찾는 자연과학입니다.” 홍성 홍동출신의 초능력풍수가 모종수 출향인의 말이다.모종수 출향인은 홍동초, 홍성중, 홍성고(28회) 출신으로 지난 1981년 총무처 7급 공채에 합격한 뒤 1994년부터 40대 초반의 나이에 선거관리위원회의 사무국장(4급)으로 근무하면서 ‘초능력풍수가’로 언론에 널리 알려진 인물이다. 모 씨는 이 당시부터 땅의 기운을 읽어 명당의 묘 자리를 찾아내는 풍수가로 역학인들 사이에 널리 알려져 있는 인물로 꼽힌다.지난 1994년 당시 여당 중진의원의 부음을 신문에서 보고 묘 자리를 짚어준 일을 계기로 일부 정계 인사들에게도 이름이 알려진 모 씨는 명함에 적힌 이름을 보거나 전화 목소리만 듣고 사람이 희망이다 | 취재=한기원 기자/사진=김경미 기자 | 2018-05-09 09:06 장동어촌계 사무실 개소 장동어촌계 사무실 개소 서부면 거차리 장동어촌계(어촌계장 엄기원)는 지난달 30일 어촌계원 및 거차리 장동마을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촌계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 장동어촌계는 지난 3월 27일 어사어촌계에서 분리 설립된 어촌계로 어촌계원은 30명이며, 바지락 어장 등 2개 어장 29㏊에 대한 어업권을 갖고 있다. 장동어촌계는 그동안 사무실이 없었으나 이번에 거차리 장동마을 인근(거차리 472-8번지)에 컨테이너박스 1개동 사무실로 꾸며 이날 개소식을 가졌다. 엄기원 장동어촌계장은 “어촌계원과 장동마을 주민들의 도움으로 작지만 이번에 사무실을 개소하게 돼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자생하는 어촌계가 될 수 있게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홍성군 | 서용덕 기자 | 2015-07-09 13:33 메르스 선별진료소 운영 주민 반발 메르스 선별진료소 운영 주민 반발 홍성의료원이 장례식주차장에 컨테이너박스를 가져다 메르스 선별진료소 및 임시격리음압병상 설치, 운영을 추진하자 인근 주민들이 거주지와 인접한 곳에 메르스 관련 임시시설이 설치돼 감염에 대한 불안감을 떨칠 수 없다며 반발하고 있다. 홍성의료원에 따르면 메르스 의심 환자들의 원내 진입을 차단하기 위해 컨테이너 박스 5동 및 간이화장실 차량 등을 설치하고 선별진료실, 환자대기실, 탈의실, 임시음압격리병상(2병상) 등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인근 주민들은 메르스 의심 환자를 별도로 격리할 시설 설치에 공감하면서도 거주지와 인접해 있어 불안감을 나타냈다. 특히 의료진이나 메르스 의심 환자들이 임시음압격리병상이나 간이화장실 등을 출입하면서 바이러스가 대기 중으로 퍼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인근의 한 사회일반 | 서용덕 기자 | 2015-06-25 12:39 홍주종합경기장 내 전천후게이트볼장 준공 홍주종합경기장 내 전천후게이트볼장 준공 지난달 31일 홍주종합경기장 내 홍주게이트볼장 준공식과 홍성군게이트볼연합회(회장 김장환) 현판식이 열렸다. 홍주게이트볼장은 사업비 5억여원이 투입되었으며 군내에 들어선 7번째 전천후 게이트볼장이다. 김장환 회장은 "그동안 컨테이너박스를 협회사무실로 사용했는데 숙원이던 사무실과 전천후게이트볼장이 만들어졌다"며 "노인들이 자주 오셔서 친목을 도모하고 건강도 찾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석환 군수는 "게이트볼은 어르신들의 체력유지에 좋은 종목"이라며 "어르신들의 건강유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게이트볼장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해 홍동면, 서부면, 장곡면에 각각 전천후 게이트볼장을 설치할 예정이다. 한편, 홍성군 게이트볼팀은 지난해 충남도 생활문화 사람들 | 서용덕 기자 | 2013-02-07 16:51 연평도 포격 1주기를 맞으며 연평도 포격 1주기를 맞으며 싸늘한 바람이 조석으로 불어와 가슴 속에 싸늘하게 와 닿는 것이 입동지절의 계절 탓이라고 생각되지만, 가슴속 저편에 숨겨졌던 안타까운 마음이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 그것은 2010년 11월 23일 오후 2시 30분경에 북한이 대한민국을 향해 무차별하게 76.2mm 평사포, 122mm 대구경포, 130mm 대구경포를 이용하여 170여발의 포격을 가하여 연평도 해병대 부대에 소속된 해병대원 2명(故문광욱 일병, 故 이정우 하사)이 전사하고 민간인 2명이 사망하였으며 민간인 3명과 해병대 1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이 밖에도 주택 12동이 대파되었고, 25동은 불에 탔으며, 차량 3대와 컨테이너박스 여러 채가 파괴되는 재산피해를 입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며 잊지 못할 일이다. 특히 해병대에 소속 오피니언 | 허문 재향군인회 회장 | 2011-11-17 17:19 공과 공이 부딪힐때 그 경쾌한 소리의 매력 공과 공이 부딪힐때 그 경쾌한 소리의 매력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공설운동장 잔디구장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게이트볼 동호인들이 게이트볼에 열중이다. 매일 아침마다 상쾌한 아침공기를 마시며 게이트볼에 흠뻑 빠져 있는 동호인들이 있으니 바로 홍성군게이트볼연합회 회원들이다. 구장 곳곳에서는 공과 공이 부딪히며 내는 경쾌한 소리가 들리며 스파크 타격을 할때 나는 경쾌한 소리는 마치 조용한 산속의 아름다운 종소리 같다. 어르신들의 가벼운 움직임, 힘껏 스틱을 휘두르며 게이트를 향하는 공을 보는 진지한 눈빛은 게이트볼의 인식이 새롭게 다가왔다. 최성봉(80) 사무국장은 "게이트볼이 노인스포츠라는 강한 인식이 굳어져 안타깝다"며 "게이트볼은 결코 노년층만이 즐기는 스포츠가 아니다"고 젊은층의 적극적인 참여를 권했다. 한국에 도입될 당시 사람들 | 이은성 기자 | 2010-09-03 13:44 어린이도서관, 컨테이너박스, 지역학습공동체 어린이도서관, 컨테이너박스, 지역학습공동체 '알짬도서관'이라는 곳이 있다. 어린이도서관이며 마을도서관이다. 대전시 중구 석교동에 있다. 지난 2005년 젊은 아줌마들이 모여 만든 일종의 사설 도서관이다. 석교동 자활후견기관 2층에 있는 알짬 마을어린이도서관은 66㎡(20평)의 작은 공간이지만 5개의 방에 주민들이 후원한 책 5000여 권이 빼곡하다. 공공도서관을 이용하는 사람이 지켜야 할 제1의 원칙은 정숙(靜肅)이다. 숨소리도 제대로 내지 않고 조용히 자리에 앉아 책넘기는 소리만을 들리는 곳이 일반적인 도서관의 풍경이다. 책을 읽는 남에게 방해하지 않아야 하는 것이다. 도서관에서 책을 읽거나 자료를 찾다가 휴대폰의 소리가 크게 울렸다면 그 자리에 있는 다른 도서관 이용자로부터 '정적 파괴자'라는 야멸찬 눈초리를 받아야 한다. 하지만 알짬 마을어린이 손규성의 홍주골 톺아보기 | 손규성(한겨레신문 편집부국장) | 2010-02-01 14:18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