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25년 전통의 홍성을 대표하는 식당 ‘조가네진지상’ 25년 전통의 홍성을 대표하는 식당 ‘조가네진지상’ 지난 1997년 창업해 한식의 맛과 전통을 지역에 널리 알리고 있는 ‘조가네진지상(대표 조상문·김지란)’ 김지란 대표는 홍성 한우에 함초를 1년간 숙성시켜 불고기를 만들어내는 독특한 스타일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맛과 영양을 선사하고 있다.“함초에는 뇌세포 활성화와 치매 예방에 도움을 주는 콜린과 비테인이 들어있어 식이섬유와 미네랄 등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요. 이를 통해 간의 독소 해소, 지방간 치유, 면역기능 증강 등 다양한 효능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젊은 시절에 의상실을 운영하다가 우연한 계기로 돼지갈빗집을 시작한 김 이웃이야기 | 박승원 기자 | 2024-01-27 08:30 찬란한 문화 간직한 ‘홍성읍’ 과거와 현대의 공존 찬란한 문화 간직한 ‘홍성읍’ 과거와 현대의 공존 한 작가는 “계획한 모든 것을 완벽하게 성취하고 오는 그런 여행기가 있다면 아마 나는 읽지 않을 것이다. 무엇보다 재미가 없을 것이다”라고 했다. 그래서인지 인류의 가장 오래된 이야기 형식인 여행기에는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법한 다양한 실패담과 예상치 못한 역경들이 담겨 있다. 가장 효율적인 일정을 세워 바삐 취재를 다니던 홍성이 아닌 땅에 발을 딛고 천천히 둘러본 홍성, 기자의 시선이 아닌 여행자의 시선으로 바라본 홍성을 새로운 목소리로 들려주고자 한다. 읽을 만한 여행기를 제공하고 싶은 마음에 여행의 목적이나 구체적인 계획도 정하 천년홍주길을 걷다 | 황희재 기자 | 2022-09-23 08:37 “탐스럽게 열린 올해 조롱박 보셨어요?” “탐스럽게 열린 올해 조롱박 보셨어요?” 조롱박 소재 예쁜 공예품, 각종 박이 탐스럽게 열린 터널, 맛있는 바비큐를 즐길 수 있었던 9번째 ‘원천마을 조롱박 축제’가 지난 6일 개최됐다.이날 행사에는 이선균 홍성군의장, 홍문표 국회의원, 장재석 부의장, 김덕배·이정희·최선경 군의원, 이종화 충남도의원, 이천범 결성농협 조합장, 고중섭 홍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마을회관 옆에는 원천마을 주민들이 준비한 박 공예품을 조명과 함께 전시했다. 또한 마을 사계를 담은 영상, 일상에서의 재생에너지 체험 등 프로그램들을 진행했다. 탐스럽게 박이 열린 조롱박 터널에서 행사·축제 | 윤신영 기자 | 2022-08-11 08:35 우리마을 ‘죽도’ 체험활동 우리마을 ‘죽도’ 체험활동 신당초등학교(교장 고은자)는 지난 6일 ‘작은학교’ 운영을 통해 초등생, 유치원 원아 35명과 교직원이 죽도체험활동을 진행했다.죽도는 신당초등학교가 위치한 서부면 남당리의 남당항에서 홍주여객선을 타고 10여분이면 갈 수 있는 섬으로 신당초 소속인 죽도 분교장이 있었던 곳이고 마을주민들이 생업에 종사하고 있는 곳이다.신당초등학교는 죽도를 마을교육 자원 중 하나로 선정해 체험활동을 진행하게 됐다. 학생들은 죽도의 자연환경과 사람들의 생활 모습을 살펴보고 사진으로 찍어 전시하며 위두랑에 탑재하기로 했고, 쓰레기 수거 봉사활동을 통한 환경 교육일반 | 이잎새 기자 | 2020-11-10 13:11 제4회 예산장터 삼국축제 ‘예산국수 누들 배틀 트립’ 성료 제4회 예산장터 삼국축제 ‘예산국수 누들 배틀 트립’ 성료 예산군이 지난 16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제4회 온택트 예산장터 삼국축제’를 진행 중인 가운데 지난 21일 삼국축제장에서는 ‘예산국수 누들 배틀 트립’이 열렸다.이번에 개최된 ‘예산국수 누들 배틀 트립’은 기존의 먹방TV(먹는 방송)와 유튜브 방송과는 차원이 다른 예산의 경제를 살리기 위한 상생 프로젝트로, 예산장터 삼국축제를 대표하는 먹거리인 국수를 주제로 전국에서 모인 '먹방의 대가'들이 펼친 서바이벌 대결이다.올해 처음 개최된 이번 대회는 개그맨 이동엽 씨의 진행으로 전국에서 온라인 예선을 거쳐 선발된 10명이 치열한 서바이 예산군 | 이잎새 기자 | 2020-10-23 17:09 소나무봉사회, 무료진료 실시 소나무봉사회, 무료진료 실시 대한적십자사 홍성지구협의회 소나무봉사회 (회장 김희천)은 지난 2일 구항면 대정초등학교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제28회 무료진료’를 진행했다.이날 무료진료에는 관내 7개 의원 △김내과(원장 김용신) △윤이비인후과(원장 윤동빈) △유희승한의원(원장 유희승) △김치과(원장 김기서) △밝은안과(원장 이승복) △강성일정형외과(원장 강성호) △배상우젊은신경과(원장 배상우)에서 직접 현장을 찾아 무료 진료를 진행했다.특히 이번 행사에는 대한적십자사 홍성지구협의회(회장 윤일순)가 잔치국수를 대접하고, 구항적십자(회장 양희숙)는 다과를 복지 | 조지숙 주민기자 | 2019-11-12 09:04 제철이라 더욱 입맛 당기는 ‘초계국수’ 제철이라 더욱 입맛 당기는 ‘초계국수’ 면 위의 화려한 고명, 절로 군침 돌아젓가락을 들기 전 육수부터 맛보시라여름이면 생각나는 국수! 냉면, 막국수, 밀면 등 생각나는 국수는 많지만 그 중에서 제일은 초계국수가 아닐까? 닭 육수에 식초와 겨자로 간을 하고 닭가슴살을 얹어 시원하고 담백하게 즐기는 초계국수는 이미 여름철 대표 보양식으로 자리 잡았다.결성면행정복지센터 입구에 위치한 ‘문전성시(대표 장달영, 송순남 부부)’에는 여름이면 초계국수를 먹으려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깔끔하고 아담한 분위기의 작은 시골 식당답게 실내 인테리어도 소박하게 꾸며져 있다.살얼음 가득 육수에 잘게 찢은 닭고기, 푸짐한 면발이 보는 것만으로 시원함과 포만감을 선사한다. 특히 이곳의 초계국수는 면 위에 얹어진 고명이 다채로워 시선을 사로잡는다. 맛집멋집 | 최선경 논설위원 | 2019-08-17 09:03 [요리연구가 홍성란의 특별한 추석음식] 이번 추석에 뭐 먹지? [요리연구가 홍성란의 특별한 추석음식] 이번 추석에 뭐 먹지? 추석이면 주부들의 고민과 시름이 깊어진다. 뻔한 제사 음식이 아닌 가족들과 함께 먹을 만한 마땅한 음식이 생각나지 않기 때문이다. 차례는 차례대로 지내지만 차례음식이 거의 대부분 느끼한 음식이 많다 보니 하루만 지나면 손이 가지 않아 냉동실로 바로 직행해버린다. 특히 친정어머니의 입장에서는 시댁에 가서 온갖 음식 만들기와 설겆이를 하고 온 딸에게 또 다시 음식 만들기를 시키는 일은 내키지 않는 일이다.이럴 때 집에 있는 재료들을 이용해 불을 사용하지 않고 전자레인지나 밥솥을 이용해 근사한 한 그릇 별미요리를 해보는 것은 어떨까? 요 이웃이야기 | 김옥선 기자 | 2018-09-20 13:25 작은 마을 식당이 문을 열었어요~ 작은 마을 식당이 문을 열었어요~ 작은 시골 마을에 식당이 문을 열었다. 장곡면 산성리에 위치한 고미당마을 종가음식체험장은 지난 2016년 10월 마을부녀회 6명이 모여 텃밭협동조합(대표 최금숙, 추진위원장 김도연)을 만들면서 시작됐다.4년 전 마을로 귀촌한 박해증 씨는 “이 곳이 임산물판매장으로 마을 공간이었는데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었다”라며 “협동조합을 만들면서 이곳을 5년 동안 무상 임대하며 기본적인 전기 사용료와 수도세 등만 부담하고 음식점을 내게 되었다”고 설명한다.종가음식체험장은 평일에는 제육볶음과 잔치국수를 판매한다. 예약 주문이 들어오면 저녁시간에도 영업을 한다. 물론 텃밭협동조합 6명의 조합원이 돌아가면서 교대로 근무하고, 마을에서 생산된 농산물로 음식을 만든다.지난 10일 개업식 당일에도 홍성군마 홍성군 | 김옥선 기자 | 2018-04-21 09:55 구절초막걸리에 취하는 봄 밤, 들꽃사랑 구절초막걸리에 취하는 봄 밤, 들꽃사랑 저녁 6시가 되기도 전에 깜깜했던 사위가 어느 순간부터 밝다. 계절이 바뀌고 있음을 알려준다. 마음은 벌써 봄이지만 아직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하다. 그럴 때 막걸리 한 잔을 마시면 몸의 온기가 조금 오르며 따뜻한 기운이 퍼진다. 막걸리의 종류는 각 지역마다 그 특색을 담아 제조되어 수없이 많다. 포천의 이동막걸리, 서울 장수막걸리 등이 대표적이다.막걸리는 청주를 떠내지 않고 그대로 걸러낸 술로 빛이 탁하며 알코올 성분이 낮다. 막걸리를 마시면 뒤끝이 안 좋다는 말이 있다. 옛날에는 그랬을지 모르지만 지금은 아니다. 1965년 쌀로 술을 빚는 것을 금지하는 양곡법이 시행됐다. 이 때문에 잡곡이나 밀가루를 원료로 만든 입곡식 막걸리가 등장했고, 1980년대까지 막걸리의 주원료가 밀가루였다. 밀가루 등으로 맛집멋집 | 김옥선 기자 | 2018-03-21 09:23 출향인 인터뷰 - 사람이 희망이다충남대 바이오응용화학연구소 이문수 교수 출향인 인터뷰 - 사람이 희망이다<6>충남대 바이오응용화학연구소 이문수 교수 봉화산 자락 살구꽃 피는 엉골마을서 태어난 외동아들 이문수 박사는 1954년 정월 초아흐렛날 홍성군 갈산면 취생리 382-1번지 영승댕이 집터에서 아버지 이헌명(李憲明)과 어머니 최양순(崔陽順, 경주최씨)의 5녀 1남 중 막내로 태어났다. 일곱 살에 당시 갈산국민학교(46회)에 입학해 갈산중학교(16회), 홍성고등학교(26회), 건국대학교 농화학과를 졸업(1976)하고, 건국대학교대학원 화학과에서 이학석사(1979)를 마치고, 한남대학교에서 분석화학을 전공해 1992년 이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학술논문은 ‘담배연기 중 니트로소아민 분석에 관한 연구’ 등 90여편의 논문과 30여건의 연구과제 보고서가 있으며 국내외 초청강연도 30차례 진행했다.이 박사는 1977년 건국대 문리 사람이 희망이다 | 취재=한기원/사진자료=김경미 기자 | 2017-08-05 09:47 ‘여보’라는 이름의 로봇청소기 ‘여보’라는 이름의 로봇청소기 한 번 상상해 보라. 일주일 내내 과중한 업무와 잦은 술자리에 시달리다가 모처럼 맞이하는 한적한 주말, 아주 편한 옷차림으로 거실 소파에 누워 책을 읽거나 TV 바둑 채널을 본다.요즘처럼 햇살이 좋은 오후, 다소 덥지 않나 싶으면 열어놓은 창문으로 시원한 산들 바람이 스며들어 머리카락을 기분 좋게 건드린다. 출출한 마음을 어떻게 알았는지 아내는 주방에서 유행가를 흥얼거리며 자신의 필살기인 맛있는 잔치국수를 만들고 있고, 아이들은 누가 시키지 않았음에도 각자의 방에서 얌전히 독서를 하고 있다. 문득, 문자 알림 소리에 휴대폰을 열어보니 생각지도 않았던 천만 원이 입금되어 있고, 오랜 지병으로 고생하는 부모님으로부터 지난 정밀 검사에서 모든 병이 감쪽같이 완치되었다는 전화를 받는다. 정말 환상적인 주말 감성노트 | 윤여문<청운대 교수·칼럼위원> | 2016-08-04 16:47 오서산 자락 천혜의 환경에서 희망 일구는 마을 오서산 자락 천혜의 환경에서 희망 일구는 마을 오서산 물산과 담산천 물길 덕 사람살기 좋은 마을산촌마을센터 문 열며 식당·펜션 등 주민사업 활발아름다운 자연기반으로 다채로운 사업·봉사 펼친다 □오서산 자락 상담마을오서산 자락에 자리 잡은 광천읍 상담마을은 산 바로 아래에 있어 어느 마을보다도 해가 짧지만, 오서산의 풍요로운 물산과 마르지 않는 담산천 물길 덕분에 예로부터 사람이 살기 좋은 마을로 알려져 있다. 이것을 증명하듯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생활 유적이 분포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천년이 넘게 사람이 살아온 지역임을 알 수 있다. 현대에 들어서는 자동차가 다니는 대로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 한때 오지마을로 취급되기도 했다. 2000년 무렵 오서산 등산로가 개발되자 상담 일대 대형 주차장이 생기고 매점과 마을신문 | 장윤수 기자 | 2016-07-06 17:21 저울과 펜 저울과 펜 나무들이 싹눈을 치켜뜨고 신문제작권을 외친다면까치둥지를 일곱 개나 품고 있는 은행나무가 좋을까요.남보다 깊은 어둠에서 푸른 잎을 끌어올리는 갯버들이 좋을까요.구름을 끌어다가 솜사탕을 꽃피우는 조팝나무에게 맡길까요.반짝반짝 천 리 먼 곳을 내다보는 미루나무가 좋을까요.철 핀 이파리로 눈보라 잉크를 찍는 대나무로 할까요.풀들이 초록 칼날을 휘두르며 언론자유를 달라하면해충을 잡아먹는 끈끈이주걱이나 벌레잡이제비꽃이 좋을까요.사막 갈증을 적셔주는 수박이나 오이 넝쿨손에 쥐어줄까요.무논에 발 담그고 우렁이도 키우는 벼 포기에게 맡길까요.비밀이야기는 두더지에게 맡길까요, 오소리에게 맡길까요.우당탕탕 흙탕물과의 외교는 미꾸라지에게 맡길까요, 아니면아무리 입을 놀려도 소리가 새 홍주일보 | 이정록 시인 | 2016-06-20 11:57 오서산 자락에서 희망을 일궈가는 상담마을 사람들 오서산 자락에서 희망을 일궈가는 상담마을 사람들 급격한 산업화와 도시화로 인해 농촌은 갈수록 쇠락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농촌형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거나, 고유의 색깔을 찾아가며 희망을 일궈가는 마을과 지역민들이 있다. 이번 기획취재에서는 홍성의 농촌마을 가운데 어려움과 위기를 극복하고 희망스토리를 만들어가는 마을을 찾아 주민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그 첫 번째 순서로, 광천읍에 위치한 상담마을을 찾았다. 며칠간 이어진 장맛비로 오서산 자락에 물안개가 피어오르던 날, 상담마을 ‘오서산산촌마을센터’는 마을 주민들이 모여 웃음꽃을 피우는 소리가 가득했다. “예로부터 우리 상담마을은 인심이 좋고 이웃 간에 불화도 없는 마을이었죠. 지금도 마을 주민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오순도순 즐겁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마을 이장 권영호(55) 씨 마을신문 | 장윤수 기자 | 2015-08-03 11:49 정겨운 옛 모습 떠오르는 우리 동네 ‘전통찻집’ 정겨운 옛 모습 떠오르는 우리 동네 ‘전통찻집’ 과거에는 어느 동네를 가던 길목 어귀마다 흔하디흔한 것이 ‘다방’이나 ‘소주방’이었다. 새로운 만남이나 익숙한 만남이 이뤄지고, 차 한 잔 또는 술 한 잔을 걸치며 담소를 나누던 그곳들은 점점 갈 곳을 잃고 골목과 기억에서 사라져가고 있다. 젊은이들에게 차를 마시는 곳은 ‘카페’, 술을 마시는 곳은 ‘바’나 ‘펍’이 더 익숙한 시대가 찾아왔다. 하지만 광천의 허름한 골목길을 걷다보면 익숙하고도 정겨운 가게 하나가 눈에 들어온다. 바로 ‘장미네 전통찻집.’ 한정례(62) 대표는 예전부터 다방이나 음식점 등을 해 오다가 5년 전부터 광천에서 전통찻집을 운영해오고 있다. 과거에는 차나 술을 판매하는 일명 ‘인삼 찻집’이나 ‘소주방’ 등이 많았는데 한 대표 역시 그런 가게를 운영했었다. 홍성에 살다 | 장윤수 기자 | 2015-07-23 13:43 넉넉한 시장의 정을 느낄 수 있는 부흥집 넉넉한 시장의 정을 느낄 수 있는 부흥집 홍주성역사관 조남존 학예사는 홍성상설시장에 위치한 부흥집을 맛집으로 추천했다. 조 학예사는 “시장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 바로 해산물 등을 구해 오는 곳이라 식재료가 신선하다”며 “겨울철 쭈꾸미샤브샤브를 비롯해 요즘같이 더운 날에는 열무김치국수 등이 별미인 곳”이라고 설명했다. 부흥집은 20년째 홍성상설시장에서 변함없는 손맛과 푸짐한 양으로 박정신(60) 사장의 푸근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집이다. 이곳은 잔치국수, 열무김치국수, 손칼국수 등 국수류뿐만 아니라 생태찌개, 쭈꾸미샤브샤브, 낚지볶음, 제육볶음, 된장찌개 등 다양한 메뉴를 취급한다. 계절에 따라 대표적인 메뉴가 다른데 여름철에는 햇감자를 가득 넣고 시원하고 얼큰하게 끓여낸 아나고탕이 제격이다. 흔히 아나고로 부르는 붕장어 맛집멋집 | 서용덕 기자 | 2015-07-17 13:55 전통시장 3000원 식당가 뜬다 전통시장 3000원 식당가 뜬다 홍성전통시장 장터가 착한 가격의 맛거리로 뜨고 있다. 3000원 대의 저럼한 가격의 보리밥집과 돼지머리국밥 전문점, 소머리고기 전문점 등 다양한 종류의 착한 가격의 맛집이 전통시장장터에 자리하고 있어 식당을 찾는 손님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전통시장 내에 3000원으로 음식을 파는 착한 식당은 마늘전과 신상가 서울누비 인근골목에 주로 몰려 있다. 마늘전에는 뚱땡이아줌마식당, 홍동집, 홍성집, 안성집, 윤희네집, 광시한우국밥집 등 소머리고기 전문점이 몰려 있는데 공통적으로 장터국수(3000원)와 소머리국밥(5000원), 소머리수육(1만원) 등을 판매한다. 3000원 짜리 장터국수는 다른 곳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홍성전통시장의 명물이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멸치를 우려낸 맑은 국물에 고명을 얹은 국수와 달 자치행정 | 서용덕 기자 | 2015-04-23 10:17 홍성 위인 6명 축제로 되살아난다 홍성 위인 6명 축제로 되살아난다 청명한 하늘과 시원한 바람, 야외활동하기에 더없이 좋은 9월이다. 가을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지역의 대표 축제인 ‘홍성역사인물축제’를 찾아 즐거운 추억을 남기는 것은 어떨까? 문(文), 무(武), 예(藝)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긴 6명의 위인을 주제로 펼쳐지는 ‘홍성역사인물축제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홍주성 일원에서 열린다. 홍성역사인물축제는 축제를 통해 홍성이 낳은 걸출한 위인들의 삶을 배울 수 있는 에듀테인먼트형 축제로 세계축제협회가 주관하는 2014년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 시상식에서 어린이 프로그램 부문에서 수상한 바 있다. 지난해까지는 지역의 대표적인 위인 2명을 선정해 집중 조명한 반면 올해는 무민공 최영 장군, 매죽헌 성삼문 선생, 만해 한용운 선사, 백야 김좌진 장군, 명고명무 홍주人홍주in | 서용덕 기자 | 2014-09-19 10:01 <홍성내포축제 100배 즐기기> 역사속 주인공 되볼까? 청명한 하늘과 시원한 바람, 야외활동하기에 더없이 좋은 9월의 마지막이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야외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홍성내포문화축제를 찾아 화창한 날씨 속에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보자. 홍성이 낳은 걸출한 위인, 무민공 최영과 매죽헌 성삼문을 주제로 펼쳐지는 홍성내포문화축제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즐길거리 축제의 백미는 단연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들이다. 홍성내포문화축제는 타 지역축제와는 달리 '에듀테인먼트'를 표방하며 어린이, 청소년 자녀를 둔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더 없이 훌륭한 체험학습의 장을 제공한다. 축제체험마당에서는 고려·조선시대 영웅이 문무를 익히던 것을 어린이, 청소년들이 간접적으로 체험하며 인물과 역사에 대해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문화일반 | 김혜동 기자 | 2013-09-27 10:55 처음처음12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