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99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동호회]하늘을 가르는 짜릿한 쾌감 상상되시나요? [동호회]하늘을 가르는 짜릿한 쾌감 상상되시나요? 비행 관심 있는 30-40대 구성 조립하고 연구하고 기술 습득 무인조종항공기 매력에 흠뻑 어린 시절 푸른 하늘을 나는 비행기를 보며 비행기 조종사를 꿈꿨던 기억은 누구나 갖고 있다. 그때의 꿈을 간직하며 푸른 하늘을 어느 누구보다 가까이 느끼는 이들이 있다. 홍성비행클럽(회장 장현배)은 흔히 RC(Remote Control, 리모트컨트롤)항공기로 불리는 무인항공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함께 기술을 익히고 비행을 즐기는 관내 유일 무인항공기 동호회다. 무인항공기는 실제 비행기나 헬기 등의 축소판으로 크기는 천차만별이다. 작게는 1m 남짓의 전동비행기부터 가솔린으로 움직이는 비행기, 소형 헬기 등으로 다양하며 사람이 지상에서 리모컨을 통해 비행체를 조종하는 방식이다. 수년 전만 해도 고가 기관·단체 | 김혜동 기자 | 2014-05-23 10:04 살인진드기 귀환… 야외활동시 긴팔·밝은색 옷 필수 ‘작은소참진드기’가 옮기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으로 인한 사망자가 올들어 처음 발생해 야외 활동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SFTS를 매개하는 것으로 알려진 크기 3mm의 작은소참진드기는 주로 4월부터 10월까지 왕성하게 활동한다. SFTS의 잠복기는 6일에서 2주로 알려졌다. SFTS는 38도 이상의 고열, 식욕저하, 구토, 설사, 복통 등 소화기 증상을 보이며 감기나 소화기 질환과 증상이 비슷하지만 혈소판 및 백혈구가 감소하는 것이 특징이다. 치사율은 10% 미만이지만 현재까지 이 바이러스에 대응할 수 있는 항바이러스제나 백신이 없어 면역력이 약한 소아나 노인 등이 감염되면 매우 위험한 것으로 전해진다. 작은소참진드기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한 예방법을 알아본다. △야외활동시 밝은 색, 긴 홍성에 살다 | 서용덕 기자 | 2014-05-20 16:39 [의학칼럼]약 천국 대한민국 [의학칼럼]약 천국 대한민국 한국인들은 거의 약에 파묻혀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건강보조식품, 일반의약품, 전문의약품 그리고 한약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약들이 온갖 유통경로를 통해 돌아다니고 있다. 한때 유행했던 허준이 등장하는 사극에서는 불치병을 앓던 환자가 허준의 침술과 한약을 먹고 기적처럼 소생하는 장면이 자주 등장했었다. 이것이 아마도 한국의 ‘만병통치약 신드롬’을 대변해 주는 것이 아닐까 싶다. 대부분의 환자들은 자신의 증상에 대해서 스스로 진단하고 이것을 해소시켜줄 ‘명약’을 찾아 병원, 약국, 한의원 심지어 시장 골목의 한약방까지 찾아다닌다. 자신이 내린 진단에 장단을 맞추어 주는 의료인을 만나면 아낌없이 주머니를 털털 털어 약 보따리를 들고 귀가한다. 의료인들도 마찬가지로 서로 경쟁적으로 약 보따리를 환자에게 주지 못 홍성에 살다 | 이영모<수내과 의원 원장> | 2014-05-19 17:53 불임, 여성탓이라고만 생각하세요? 남성 불임 30% … 정자 수 감소·정자무력증 초래 고환 감싸는 그물모양 정맥 비정상 확장되는 질환 고환에 울퉁불퉁 혈관 느껴지면 정확한 진단 필요아기를 얻지 못해 마음 고생하는 불임 부부들 중의 절반은 남성에게 생식 능력이 없는 남성불임이 원인이라고 한다. 남성의 생식 능력은 난자와 수정이 이루어질 수 있을 정도로 충분하고 정상적인 정자를 만들어내는 능력과 성교를 통해 정자가 질 내로 잘 들어가게 하는 능력에 의해서 결정된다. 이러한 두 가지 요인 중에서 어느 하나라도 문제가 있을 경우에 남성에게서 불임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특히 남성에게서 나타나는 불임 원인 중 30%를 차지하는 질환이 정계정맥류다. 정계정맥류란 고환정맥의 역류에 의해 상단에 위치한 그물모양 정맥 다발이 비정상적으로 확장되어 생기는 홍성에 살다 | 서용덕 기자 | 2014-05-19 17:52 [야생화 이야기] 은방울 꽃 [야생화 이야기] 은방울 꽃 꽃의 모양이 은방울을 닮아서 은방울이라 불리는 친근한 야생화가 있다. 높은 산길이 아니더라도 은방울꽃은 전국 각처의 산속에서 볼 수 있다. 3월의 뾰족한 새싹을 내밀 때는 둥굴레와 비슷해 보이기도 하지만 은방울꽃은 엄연한 유독성 식물이기에 식용으로 할 때는 조심 또 조심해야 할 것이다. 크기는 다 커봐야 20~30cm 정도이고 잎 길이는 15cm 내외이며 잎 폭은 5~7cm 정도로 아담해서 분 재배에도 안성맞춤이다. 꽃은 흰색으로 종이나 항아리 모양과 같고 두 잎 사이에서 꽃대가 올라오는데 일반 꽃과는 달리 아래에서 위쪽으로 올라가며 피는 특징을 갖고 있다. 산행을 하다 문득 바람에 실려 오는 달콤하면서도 강한 꽃향기를 맡게 되는데 바로 은방울꽃 향기다. 굳이 표현하자면 사과나 레몬향이다. 그래서 향수화란 야생화 이야기 | 주노철(내포야생화 대표) | 2014-05-19 17:50 [맛집]30년 어머니 손맛 이어온 수제순대 [맛집]30년 어머니 손맛 이어온 수제순대 우리네 전통음식을 좋아하는 서민들에게 출출할 때 간식거리나 안주거리로 순대만큼 적당한 게 없다. 찹쌀과 선지 등 영양가 풍부한 재료가 들어가 조금만 먹어도 속이 든든한데다 가격도 비교적 저렴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특유의 냄새 때문에 기피하는 사람도 있는데 그럴 때는 홍성읍 오관리에 위치한 장모님순대를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장모님순대는 김성호, 안신영 부부가 운여수제순대 전문점으로 30년간 서울 마포 인근에서 순댓집을 해온 안 씨 어머니의 손맛을 이어받은 곳이다. 순대는 돼지의 부산물을 사용하기 때문에 특유의 냄새를 피하기 어려운데 이곳의 순대에서는 잡냄새를 찾기 어렵다. 그만큼 정성들여 손질한다는 것이다. 홍성에서 잡은 돼지의 신선한 소창과 대창을 사용해 안팎을 수차례 깨끗하게 씻어내고 월계수 잎과 홍성에 살다 | 서용덕 기자 | 2014-05-19 17:47 [사는 이야기] GM쉐보레 홍성대리점 이병창 씨 [사는 이야기] GM쉐보레 홍성대리점 이병창 씨 “색소폰은 삶의 활력… 힘든 영업도 신바람 나죠 ”홍성고 관악부 시절부터 색소폰 접해 낮에는 자동차 판매 밤에는 열혈 연습 SNS에 연주 동영상 올려 지역민 인기GM쉐보레 홍성대리점의 이병창(48·홍성읍) 씨. 매일 아침 8시면 대리점으로 출근해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며 영업활동을 하는 그는 깔끔한 인상의 영락없는 영업직 사원이지만 특별한 취미로 치열한 영업현장에서 남다른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 그의 비결은 고등학교 시절부터 쉬지 않고 연습해 온 뛰어난 색소폰 연주 실력이다. 색소폰 특유의 깊은 울림을 절제된 호흡과 능숙한 강약조절로 연주하는 이 씨는 벌써 15년째 색소폰을 취미생활 삼아 연주하고 있는 아마추어 연주자이다. 그가 간간히 페이스북 등 인터넷 사이트에 올린 연주 동영상은 지역민들 사이에서 적지 이웃이야기 | 김혜동 기자 | 2014-05-15 09:37 영유아 장난감 흡입사고 응급처치 어떻게?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블록 완구를 삼키거나 흡입하는 사례가 매년 증가하고 있어 영유아 부모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만 3세 미만 영유아들은 손에 잡히는 것을 입으로 가져가는 습관이 있어 사고 위험이 높다. 블록 완구를 삼키거나 흡입할 경우 소화기 계통 손상이나 호흡기 장애 등 심각한 후유증을 입을 수 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아이의 눈높이에 아이가 관심을 가지고 손 댈만한 물품을 점검하고 4.5cm 이하의 작은 완구의 부품을 주의해 관리하는 등 예방을 철저히 하는 것이다. 아이가 블록 완구 등 장난감을 삼킨 것으로 의심될 경우 기도폐쇄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기도가 막혔을 경우 말을 못하고 공포에 질린 것처럼 눈이 튀어나오고 헐떡거리며 얼굴이 자줏빛으로 변한다. 숨을 쉬고 있고 말이나 기침을 홍성에 살다 | 서용덕 기자 | 2014-05-12 17:21 허리 아프고 다리까지 저리다면… 척추관 좁아져 허리 펴면 아프고 굽히면 통증 폐경 이후 여성 많이 발병 … 방치땐 감각 마비 척추 근력운동 꾸준히… 증상보이면 검진 필요사람은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자연스럽게 노화로 인해 신체능력이 차츰 쇠퇴한다. 나이를 먹어 노인이 되면 허리나 다리에 통증을 느끼더라도 노화로 인한 당연한 현상이라고 여기기 쉽다. 주변 친구나 지인들을 보더라도 대부분 허리 등의 통증을 달고 살기 때문이다. 그러나 허리를 펴면 아프고 허리를 굽히면 통증이 가라앉으며 허리통증과 함께 오래 걷거나 서 있을 때 다리가 저리고 터질 듯이 당기는 증세가 찾아온다면 ‘척추관협착증’을 의심해 보는 것이 좋다. 척추관협착증은 치료가 필요 없는 경우도 있으나 신경관이 좁아진 정도가 심하여 통증이 심한데도 참다가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 홍성에 살다 | 서용덕 기자 | 2014-05-12 17:19 [야생화이야기] 새우란 우리나라의 야생란중에 원예성이 뛰어난 것들이 꽤 많은 편인데 춘란, 한란, 풍란 외에 새우란 역시 많은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새우란의 묵은 벌브(위경)들이 쪼르륵 연결되어 있는 모습이 마치 새우의 등과같이 생겼다해서 새우란이라 불리어진다고 한다. 새우란은 종류가 여럿 있는데 새우란, 금새우란, 한라새우란, 여름새우란 등이 있다. 다행히도 우리 가까운 지역인 안면도에서도 안면새우란이라 불리는 일반 새우란이 자생하고 있는데 오래전엔 금새우란도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 자연교배에 의해서 다양한 꽃색이 나오지 않았나 싶은데 춘란의 소심(素心)꽃처럼 맑은 녹판백설의 멋진 꽃색도 가끔 발견되기도 해서 예전엔 많은 애호가들이 찾기도 했던 기억이 난다. 그것이 아니더라도 새우란은 감상성이 뛰어나 화초를 좋아하는 야생화 이야기 | 주노철(내포야생화 대표) | 2014-05-12 17:17 [중년의 성] 발기부전치료제 만병통치약인가 [중년의 성] 발기부전치료제 만병통치약인가 발기부전 증상으로 오시는 분들과 상담하다 보면 주로 받게 되는 질문이 “비아그라를 자꾸 먹으면 나중에 발기가 더 안된다는데”, 또는 “비아그라는 일시적으로만 효과 있는 것 아닌가요?”가 주를 이룬다. 그렇다면 과연 비아그라 같은 발기부전 치료제는 내성이 생기거나 일시적인 효과만 있을까? 발기부전을 완치할 수는 없을까? 이에 대한 해답은 아직까지 현재 진행 중이다. 비아그라를 이용한 동물실험에서 보면 비아그라의 성분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투여했을 때 성기를 구성하고 있는 해면체와 그곳에 피를 공급해주는 혈관의 내피세포의 손상을 방지하고 그 조직을 강화시켜주는 역할을 한다는 결과가 지속적으로 발표되고 있다. 이러한 동물적 실험을 바탕으로 요즘 비뇨기과에서는 비아그라를 실험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최근 가장 주목을 홍성에 살다 | 오범석<홍성의료원 비뇨기과 과장> | 2014-05-09 10:31 [맛집] 형제돈까스(홍성읍) [맛집] 형제돈까스(홍성읍) 바삭바삭 수제돈가스·매콤 쫄면의 만남 포크커틀렛이라는 원래 이름이 있지만 돈가스가 더 말하기 편하고 부담 없는 것이 사실이다.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돈가스지만 인테리어나 서비스만큼은 더 깔끔한 것을 추구하는 것이 요즘 경향이다. 롯데마트 인근에 위치한 형제돈까스는 김남곤·형곤 형제가 운영하는 수제 돈가스 전문점이다. 수제로 빚어 만들기 때문에 모양이 들쭉날쭉 하지만 그것이 시각을 더 자극한다. 독특하게 돈가스와 쫄면이라는 이색적인 조합으로 나오는데 돈가스의 고소한 맛과 쫄면의 매콤한 맛이 잘 어울린다. 너무 바삭하지 않게 적당하게 튀긴 돈가스는 얇지도 두껍지도 않은 두께에 부드럽게 씹힌다. 이곳 돈가스 맛의 비결은 동생인 형곤 씨가 개발한 특제 소스에 있다. 10여가지의 갖은 재료를 넣어 소스를 만드는데 홍성에 살다 | 서용덕 기자 | 2014-05-09 10:27 [동호회] 홍성 아코디언앙상블 [동호회] 홍성 아코디언앙상블 추억을 연주하는‘아코디언’… 애절한 선율 매력 60~70대 단원 6명으로 구성 일주일 두 번 모여 열혈 연습 요양시설 공연등 봉사활동도 아코디언은 흔히 ‘손풍금’이라 불리는 악기다. 가슴에 안고 연주하는 이 악기는 바람통으로 압축공기를 만들어 금속제의 리드로 소리를 낸다. 그래서 아코디언을 ‘바람의 악기’라고도 한다. 아코디언의 큰 장점은 멜로디, 리듬, 하모니를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악기는 그동안 가요에서 주로 사용되었지만, 최근에는 클래식과 재즈 등으로 그 사용이 확산되는 추세다. 아코디언을 취미삼아 연주하는 동호인들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홍성아코디언앙상블’은 최근 2~3년 사이 중장년층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아코디언 추세에 힘입어 탄생한 관내 첫 아코디언 동호회 기관·단체 | 김혜동 기자 | 2014-05-08 14:14 [의학칼럼]증식·통증치료 새로운 방법 [의학칼럼]증식·통증치료 새로운 방법 급성 또는 만성적인 충격에 의해서 인대와 힘줄에 염증이 생기거나 손상으로 인해서 어깨, 팔꿈치, 손목, 손가락, 허리, 고관절, 무릎관절, 발목관절, 발가락 등 다양한 부위에 통증을 느낀다고 호소하면서 많은 분들이 병원을 방문하는 것을 보게 된다. 이전의 치료는 손상이 심한 경우에는 수술을 통해서 교정을 해준다.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휴식을 취하고 얼음을 대어 주고 붕대로 압박을 해주며 통증부위를 올려놓고 손상된 조직이 자연적으로 재생되기를 기다리는 방법으로 해결했었다. 하지만 손상과 충격에 의한 증상의 치료가 가급적 빨리 움직이고 운동을 시행하며 통증을 없애주고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으로 바뀌면서 증식치료라는 새로운 치료법이 알려지게 되었고 또 보급되었다. 증식치료를 위하여 고농도의 포도당용액을 손상된 조 홍성에 살다 | 정일만 <정마취통증의학과의원 원장> | 2014-04-25 09:43 평소와 다른 자극 뇌 활성화 도움 새로운 일이나 사물에 대한 호기심을 잃어버리고 무관심해지고 냉담해지는 것은 두뇌를 위축시킨다고 한다. 매일 벌어지는 일상을 그대로 반복해 살다 보면 우리 뇌는 위축된다. 두뇌는 활용하지 않을수록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반면 평소와 다른 새로운 행동들을 시도할수록 뇌는 젊어지는데 그 방법을 알아본다. ◇익숙하지 않은 음악 듣기=익숙한 음악에만 귀가 솔깃해진다면 이미 뇌 속에 그 음악을 받아들이는 프로그램이 만들어진 것을 의미한다. 이는 뇌를 자극하지 못한다. 매일 듣는 익숙한 음악 대신 낯선 음악을 들으면 좌뇌와 우뇌 모두를 효과적으로 자극할 수 있다. ◇낮선 곳 산책하기=모르는 곳을 걷다보면 뇌에 새로운 지도가 만들어진다. 모르는 장소를 산책하는 것으로도 뇌를 자극한다는 말이다. 낮선 도로 곳곳을 걸어 홍성에 살다 | 서용덕 기자 | 2014-04-25 09:42 ‘뼈 통증’ 어질어질… 혈액암 의심을 ‘뼈 통증’ 어질어질… 혈액암 의심을 혈액암 일종 60대 이상 노인들에 자주 발병 초기 노인성 질환과 유사 조기 발견 어려워 골절·골다공증 증상·멍 생겨도 잘 안 없어져혈액암의 일종인 ‘다발성골수종’이 최근 60대 이상에서 증가하고 있어 고령화 사회의 복병으로 떠오르고 있다. 생소한 이 질환은 20여년 전부터 환자수가 증가해 지금은 국내 혈액암 가운데 발병률이 세 번째에 달하고 있다. 그러나 이 병은 노인에게 흔한 뼈 통증, 관절 통증, 만성 피로감 정도가 초기 주요 증상이라 발견하기 어려운 질병이다. 그러다보니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다발성골수종은 한번 발병하면 사실상 완치가 어렵다. 그러나 완치가 어렵더라도 제때 치료를 받아야 생명을 연장하고 통증을 줄이는 등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 다발성골수종의 발병 원인은 정확히 밝혀 홍성에 살다 | 서용덕 기자 | 2014-04-25 09:41 [야생화 이야기] 우산나물 봄이 되면 산지의 나무 밑 그늘에서 우산을 닮은 식물이 올라오는데 말 그대로 찢어진 우산모양이라서 우산나물이라 불린다. 우리 지역의 산골짜기에서도 쉽사리 볼 수 있는데 야생화이기도 하지만 필자에겐 봄날의 입맛을 돋워주는 더없이 좋은 산나물이요 산약초라고 할 수 있다. 다 자란 잎은 딱딱해서 먹기가 어렵고 어린잎을 먹는데 쓴맛이 있어서 데친 후 물에 담가두면 쓴맛을 제거할 수 있다. 생나물로 먹기도 하지만 독성이 있어서 우려내서 먹는 게 좋다고 한다. 어린잎과 줄기를 먹는데 데친 후 무침이나 찌개에 넣어 먹을 수도 있다. 뿌리는 약재로 쓰이는데 가을에 채취하는 게 좋고 생풀을 쓸 수도 있으며 말린 것은 잘게 썰어서 쓴다. 약효로는 진통, 거풍, 소종, 해독 등의 효능이 있으며 관절염, 뼈마디가 쑤시는 증세, 야생화 이야기 | 주노철< 내포야생화 대표> | 2014-04-23 10:06 [맛집]바지락 속살 한가득…시원한 국물 일품 [맛집]바지락 속살 한가득…시원한 국물 일품 홍성의 대표 특산물이라면 김, 새우젓, 한우 등을 손에 꼽을 것이다. 그렇다면 특산물이 아닌 대표 음식은 어떤 것을 꼽을 수 있을까? 사람마다 취향이 달라 논란은 있겠지만 대표적인 음식을 꼽는다면 칼국수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 홍북면 동진아파트 건너편에 위치한 단가네속살칼국수는 뽀얀 국물에 푸짐한 바지락 속살로 미식가들의 입맛을 유혹한다. 일반적인 해물 칼국수에는 바지락 껍질째 나오지만 이곳은 이름처럼 바지락의 속살만 골라 풍성하게 들어가 있다. 수타면을 사용해 쫄깃한 면발에 바다향 가득 품은 육수는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 일품이다. 이곳의 맛의 비결은 육수에 있다. 매일 새벽 무, 감자, 다시마, 마늘 등 18가지의 재료를 넣고 5~6시간 푹 고아내 맑고 담백한 육수를 뽑아서 쓴다. 번거로운 일이지만 홍성에 살다 | 서용덕 기자 | 2014-04-21 17:29 “갑작스런 질환 걱정하지 마세요” 홍성군은 골절이나 중증질환 수술 등으로 갑작스레 일상생활이 어려운 노인을 위한 단기가사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단기가사서비스는 질병 등으로 생활이 어려운 노인을 위해 식사, 청소, 세탁, 외출 동행과 같은 활동 지원을 내용으로 하며, 최대 2개월 한도(48시간) 내에서 바우처를 발급받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대상자는 65세 이상 독거노인 또는 75세 이상 고령부부 중 한 명이 중증 질환 수술로 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로 전국 가구 소득기준 평균 150% 이하여야 하고 서비스 신청 시 골절이나 중증질환수술 등 최근 2개월 이내의 진단서(소견서)를 첨부해야 한다. 서비스금액은 소득 수준에 따라 월 19만3200원에서 23만5200원까지 차등지원하며 이용자는 본인부담금 1만6000원에서 4만2000원 홍성에 살다 | 김혜동 기자 | 2014-04-21 17:28 [건강상식]잘 잤는데도 피곤 지속되면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 봄에는 따뜻한 햇볕 때문인지 점심을 먹고 난 후 낮잠을 참기가 힘들다. 흔히 춘곤증이라고 넘기기 쉽지만 봄철 피로증상을 무조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 춘곤증은 충분한 수면 후에도 졸음이 쏟아지거나 권태감으로 일의 능률이 오르지 않는 증세가 대표적이다. 이밖에 나른한 피로감, 식욕부진, 현기증과 같은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 보통 춘곤증은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바로 좋아지지만 밤에 충분히 잤는데도 낮에 많이 피곤해 졸기까지 한다면‘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을 의심할 수 있다. 수면무호흡증은 자신은 느끼지 못할 정도로 잠에서 잠시 깨서 숨을 쉬고 다시 잠을 자는 현상이 자는 동안 번갈아가며 계속해서 반복되기 때문에 좀처럼 숙면을 취할 수 없게 된다. 그 결과 잠을 충분히 잤는데도 낮에 계속 피곤하다고 호 홍성에 살다 | 서용덕 기자 | 2014-04-21 17:27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919293949596979899100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