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77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안회당 7월초까지 보수공사 안회당 7월초까지 보수공사 옛 홍주 동헌인 안회당에 대한 보수 공사가 오는 7월 초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총 공사비 1억1407만여원을 투입해 안회당 좌측에 연결된 취은루 누마루 처짐방지 작업과 기와 고르기를 비롯해 안회당 내부 방 3곳 구들장 및 와편굴뚝 보수, 창호 철물교체 등의 작업을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안회당이 홍주성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건물이자 군청 바로 뒤편에 위치하고 있어 많은 이들이 찾는 곳임을 감안해 최대한 빨리 보수공사를 진행해 오는 7월초까지 완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안회당은 지난 1997년에 사적 제231호로 지정됐다. 취은루는 홍주목사 한응필이 철종과 고종의 성은에 보답한다는 뜻으로 안회당에 붙여지었다고 기록돼 있다. 자치행정 | 김혜동 기자 | 2013-04-28 14:29 잃어버린 1000년 홍주 역사를 개탄한다 잃어버린 1000년 홍주 역사를 개탄한다 지난 3월 16일 전라남도 순천시청에 전화를 하게 됐다. 첫 마디로 "정원박람회 개최도시 순천입니다"라는 상냥한 음성이 아주 친근하게 들려왔다. 예부터 순천 가서는 인물자랑 하지 말라고 했다는데 보나마나 어여쁜 아가씨였으리라. 전라남도에서는 지난해 여수세계박람회도 개최했는데 정원박람회가 무엇인지 생소한 얘기라서 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 총무부 김금미 주사로부터 설명을 듣게 됐다. 알고 보니 순천이라는 지명이 700년이 되자 순천시에서는 '찬란한 순천역사'를 후손들에게 전해주고 온 나라에 널리 홍보하고자 정원박람회 개최를 결심했다는 것이다. 순천시민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시키려는 시민들의 뜻을 간파한, 평소 일 잘한다는 조충훈 시장이 중심이 돼 시의원, 지역사회단체장, 시정에 관심이 많은 지역유지들과 지역 언론 오피니언 | 이상선(전 홍성군수) | 2013-04-19 16:34 '홍주' 지명역사 1000년, 기념사업 추진하자-5 '홍주' 지명역사 1000년, 기념사업 추진하자-5 기획취재 5번째 시리즈에서는 홍성지역의 명망 있는 사학자들이 홍주지명 1000년의 의미와 기념사업 추진방향에 대해 제시한 고견을 소개한다. '홍주성1000년을 말하다' 저자인 김정헌 교장, 한건택 문화관광해설사, 김경수 교수는 지명기념사업을 통해 군민들의 애향심을 드높이고 지명 홍주를 제대로 기려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① 홍주 1000년의 의미와 시사점 ② 고양시, 600년 기념사업으로 도시를 마케팅하다③ 인천시, 지명역사 600년을 기념하는 이유 ④ 서천군은 현재진행형, "자치단체장의 의지 중요하다"⑤ 홍주 1000년, 전통·현대 조화된 문화예술도시로 ⑥ 순천시, 지명 700년 기념사업으로 명품도시 꿈꾼다 ⑦ 홍주 1000년 미래를 찾다 되찾지 '홍주' 지명역사 1000년, 기념사업 추진하자 | 김혜동 기자 | 2013-04-19 16:07 홍성장, 지역문화 중심지 탈바꿈 홍성장, 지역문화 중심지 탈바꿈 4월 15일로 홍성전통시장이 현재의 자리에 장을 세운 지 70년이 됐다. 본래 홍주성 안에 자리하고 있었던 홍성장은 지난 1943년 4월 15일 현재의 자리(홍성읍 대교리 400-1 일원)에 장을 열었다.홍성장은 홍주목의 치소가 있던 곳이자 바다와 가까운 지리적 특성으로 예로부터 내륙의 산물과 바다에서 나는 해산물이 집결되는 곳이었다. 대형마트도, 변변한 매장도 없던 시절, 오일장은 온갖 물품과 사람이 모여 만들어 내는 지역의 큰 이벤트였다. 지금도 홍성장에는 홍주·광천·보령·청양·대흥·결성 등 인근의 6개 군에 걸쳐 활동하던 보부상단체인 '원홍주육군상무사'가 조직을 유지하면서 과거의 영광을 증명하고 있기도 하다. 하지만 전통시장들이 대부분 그렇듯 도시화가 진전되고 소비자들의 소비패턴이 바뀌기 시작하면서 홍 농업일반 | 김혜동 기자 | 2013-04-19 15:40 '홍주' 지명역사 1000년, 기념사업 추진하자-1 '홍주' 지명역사 1000년, 기념사업 추진하자-1 충청남도의 새로운 출발점에서 도청소재지 홍성(홍주)과 예산의 도시브랜드의 핵심은 결국 홍주나 예산의 1000년이라는 유구한 지명역사를 제대로 살리는데서 찾아야 할 것이다. 지방자치시대, 지명과 역사는 곧 상품이며 브랜드이다. 본 기획보도를 통해 이제라도 충남도청소재지의 지명역사가 1000년이라는 사실을 명분으로 하는 각종 브랜드사업화 사업 구상과 실천이 구체화돼야 함을 역설하고자 한다. ① 홍주 1000년의 의미와 시사점 ② 고양시, 600년 기념사업으로 도시를 마케팅하다③ 괴산군, 지명역사 600년을 기념하는 이유 ④ 순천시, 지명 700년 기념사업으로 명품도시 꿈꾼다⑤ 서천군은 현재진행형, "자치단체장의 의지 중요하다"⑥ 홍주 1000년, 전통·현대 조화된 문화 '홍주' 지명역사 1000년, 기념사업 추진하자 | 김혜동 편집국장 | 2013-03-22 14:40 홍주지명 1000년, 예산지명 1100년의 역사와 충남도청 이전 홍주지명 1000년, 예산지명 1100년의 역사와 충남도청 이전 지난 1일 충남도청이 홍성과 예산시대의 막을 올렸다. 일제강점기인 1932년, 충남도청이 공주에서 대전으로 이전한 이후 일제강점기를 거쳐 광복을 맞았고, 대전광역시 시대를 거쳐 지난해까지 대전발전의 구심점이 됐다. 대전발전의 초석이 된 것은 물론이다. 이제 80년 만에 새로운 충남시대를 맞았다. 그것도 새 충남도청소재지인 홍주(홍성)와 예산의 1000년이라는 지명역사를 오롯이 품에 안고서 말이다. 충남도청이 1000년 역사의 땅에서 새로운 충남의 1000년을 새롭게 시작하며, 이어간다는 점은 정말로 의미 깊은 일이다. 앞으로 충청남도의 새로운 출발점에서 도청소재지 홍성(홍주)과 예산의 도시브랜드의 핵심은 결국 홍주나 예산의 1000년이라는 유구한 지명역사를 제대로 살리는데서 찾아야 할 것이다. 지명역사 10 한관우의 홍성비전 희망수첩 | 한관우 발행인 | 2013-01-31 15:09 월계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 착수 월계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이하 월계천 정비사업)이 늦어도 오는 3월 중 착공될 전망이다. 홍성군은 지난 17일 홍성읍 회의실에서 월계천 정비사업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업계획을 설명하며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홍성읍 소재 월계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은 홍성군이 총 73억 원을 투입해 월계천의 역사·문화유적을 활용, 스토리텔링이 가미된 관광자원으로 개발해 지역의 랜드마크로 조성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홍성읍 도심을 흐르는 월계천은 내포의 중심지인 홍주의 역사와 함께 한 하천으로, 조선시대 홍주목사의 동헌인 안회당이 자리 잡고 있는 현 홍성군청과 홍주성 등 역사·문화유적과 접해 있는 도심 하천이다. 사업대상은 유역면적 6.66㎢, 길이 3.20㎞로 도심 속 새로운 휴식공간으로 각광받을 수 있는 조 포토 | 김혜동 편집국장 | 2013-01-25 14:33 내포신도시 명칭, 행정구역 명칭 아니다 산 넘어 산이라고 했던가. 충남도청이 홍성?예산으로 이전해 새 청사에서 지난 1일 시무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갔다. 한 달도 되지 않은 청사에는 빗물이 새고, 환기가 되지 않고 방음도 안됐다고 한다. 정년 신도시는 황량하고 어수선하기만하다. 이와 더불어 가장 큰 실패작 중 하나는 분명 '내포신도시'에 대한 명칭문제다. '내포신도시' 명칭을 '내포시'라고 하는 등 행정구역 명칭인 것처럼 혼동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내포는 단지 신도시의 명칭일 뿐 행정구역과는 별개다. 내포(內浦)는 광의적인 면에서 지역(地域)을 뜻하는 말이지, 지명(地名)이 아니다. 지명이 아닌 명칭을 사용하는 바람에 충남도는 충남도청이전 내포신도시에 대한 홍보에도 실패했다는 평가다. 지명에도 없는 '내포'를 쓰면서 명분과 실리를 모두 잃어버 사설 | 홍주일보 | 2013-01-24 16:07 충남의 새로운 꿈과 희망, 홍성에서 펼치다 충남의 새로운 꿈과 희망, 홍성에서 펼치다 충남도의 내포신도시 시대가 2013년 계사년 새해와 함께 밝았다. 도는 지난 2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안희정 지사를 비롯,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갖고 내포신도시 시대 출범을 공식 선언했다. 시무식은 국민의례와 자랑스러운 충남인상 시상, 신년사, 신년인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안 지사는 신년사를 통해 "새해와 함께 충남도는 새로운 내포 시대를 열었다"며 "도청의 내포신도시 이전은 환황해권 시대 충남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출발이자, 자연과 사람이 조화를 이루고 도시와 농촌이 함께 하며 어르신도 아이들도 함께 행복한 '행복충만 충남'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 한 해는 임기 초부터 추진해 온 3농 혁신과 행정혁신, 자치분권 혁신의 성과들을 거두는 해가 되도록 하겠다"며,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홍성군 | 김혜동 기자 | 2013-01-03 18:33 서천, 지명탄생 600년 기념사업… 1000년 홍주 "아무것도 없네" 서천, 지명탄생 600년 기념사업… 1000년 홍주 "아무것도 없네" 이달부터 충남도청이 내포신도시라는 곳으로 이사 간다. 이삿짐이 움직이고 주변아파트에 입주가 시작됐다. 이러한 시점에서 엊그제 대전일보에 '내년 지명탄생 600년…생태도시 건설 최선'이라는 기사가 실렸다. 나소열 서천군수가 송년기자간담회에서 지명 탄생 600년을 맞아 2013년을 역사적인 전환점이 되는 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나소열 군수는 내년 지명 탄생 600년의 뜻 깊은 해를 맞아 고품격 역사·문화의 육성과 생태 관광 중심도시의 기반을 구축하고 대안 사업 파급 효과 극대화와 지속가능한 생태조기건설 등 군민의 행복을 위한 최선의 군정의지를 펼치겠다고 내외에 선포했다. 자랑스런 '서천'이라는 지명이 탄생된 지 600년이 된다고 한다. 600년의 역사를 기반으로 새 역사를 창조하고 무한한 발전을 추구하려는 나 오피니언 | 홍주사람 이상선 (전 홍성군수) | 2012-12-31 10:56 "한국감정원 홍성지점 폐쇄 안돼" 홍성군은 한국감정원 홍성지점 존치를 위해 백방의 노력을 다하고 나섰다. 정부는 공공기관 선진화 방침에 따라 한국감정원 동래, 군산, 부천, 원주 등 4개 지점을 지난해 2월에 폐쇄한 데 이어, 올 연말까지 홍성, 충주, 목포, 진주 지점을 추가로 폐쇄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군은 충남도청 이전과 이에 따른 지역발전 전망에 발맞춰 홍성을 비롯한 7개 시·군을 관할하는 한국감정원 홍성지점이 반드시 존치돼야 한다는 입장을 확고히 하고,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군은 지난 17일 김석환 군수 명의로 국토해양부와 한국감정원 측에 각각 홍성지점 존치를 건의하는 내용의 서한문을 공문으로 발송했다. 김 군수는 서한문을 통해 “조직의 효율성이 강조되는 작금의 현실과 한국감정원의 고민을 짐작 못하는 바는 아니지 자치행정 | 최선경 편집국장 | 2012-10-25 13:47 오만 불손한 도지사의 민원처리를 고발한다 오만 불손한 도지사의 민원처리를 고발한다 민원처리는 신속, 공정, 정확이라는 3대원칙이 있는데 민원을 제기한지 7개월이 지나도록 회신이 없으니 이는 방약무인의 극치가 아니겠는가? 말로만 주민 위해 봉사한다는 공직자들의 표본인것 같다. 이대로 간과한다면 또 다른 피해자가 생길 것 같아 공개적으로 고발하여 하루 속히 사라졌으면 하는 심정이다. 지난 3월 27일자로 충남도지사에게 충남도청이 이전하는 도시이름이 내포신도시라고 확정 발표됐다. 그런대로 역사적으로나 절차 과정이 잘 되었으리라 무관심하고 있을 때 이 지역의 유력 신문인 대전일보에서 “내포신도시에 내포가 없다”라는 기사를 보도 했는데, 담당기자가 아주 예리하게 정곡을 찔러 내포라는 지명에 문제가 있음을 지적했다. 이를 본 도민들은 이구동성으로 내포가 어디에 있는가? 하고 물었다. 지역에서나 전국 오피니언 | 홍주사람 이상선 (전 홍성군수) | 2012-10-18 11:03 방치된 말무덤…빛 바랜 최영 장군 방치된 말무덤…빛 바랜 최영 장군 고려말 충신 최영 장군이 자신이 아끼던 금마의 목을 베고 그 자리에 묻었다는 전설로 유명한 홍성군 금마면 장성리의 금마총(金馬塚)이 행정의 무관심 속에 방치돼 관리감독이 요구되고 있다. 금마총은 군민들 사이에 흔히 말무덤으로 불리며 최영 장군과 얽힌 일화로 유명한 역사적 장소이지만, 지난 15일 금마총 현장을 방문했을 당시 실제 높이 3m, 지름 20m의 형상은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잡초와 넝쿨로 뒤덮여 있는 상태로 방치돼 있었다. 둥글게 솟은 봉분의 모습은 찾아보기 어려웠고, 얼핏 보면 금마총 위로 솟은 나무를 중심으로 형성된 낮은 동산으로 오인하기 십상이었다. 다만 금마총 앞에 세워진 4기의 비석만이 이곳이 어떠한 문화유적지와 연관된 곳임을 짐작케 했다. 금마총 주변의 정비도 시급한 상황이었다. 현재 금 자치행정 | 김혜동 기자 | 2012-10-18 10:38 ‘홍가신지신위행차’를 아시나요? 내포전통민속문화보존회(회장 강노심)가 오는 16일 홍성전통시장에서 홍주대관에서만 기록으로 확인할 수 있는 ‘홍가신지신위(洪可臣之神位)’행차 재현을 문화연구소 ‘길’·홍성전통시장 상인풍물패 ‘길’과 함께 홍성전통시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재현행사는 우리지역에서 사라져가거나 잊혀져가는 전통문화 발굴을 위해 내포전통민속문화보존회와 문화연구소 ‘길’이 지난해부터 홍주대관 등 문헌자료를 참고하여 과거 지역민들이 행하던 ‘홍가신지신위’ 행차를 전통문화콘텐츠로 만들고자 공모사업으로 추진하게 된 행사다. 홍성군과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의 후원으로 재현할 수 있게 됐다. 홍가신은 임진왜란 때 홍주목사로 있으면서 ‘난중의 난(亂中의 亂)’이라고 불리는 ‘이몽학의 난’을 최호, 박명현, 신경행, 임득의와 함께 평정하고, 청난공 홍성군 | 김혜동 기자 | 2012-10-12 16:25 홍성군민의 안녕 비는 태평기원제 홍성군민의 안녕 비는 태평기원제 올 한해 홍성군민의 안녕을 기원하고 홍성내포문화축제의 첫 개막을 올리는 태평기원제가 지난 13일 홍성군청 앞마당에서 김석환 군수, 조태원 의장, 홍주향토문화연구회 김경석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히 거행됐다. 이번 기원제를 집례한 홍주향교유도회 복익채 회장은 “올해 태평기원제는 조선시대 사직단 제향에 준하는 형태로 복원해 제향을 올린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기원제를 통해 홍주목사의 위치에서 할 수 있는 제향은 사직단에 준하는 제향이었다는 사실을 널리 알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문화일반 | 김혜동 기자 | 2012-09-20 13:38 21세기, 인문학이 ‘힘’이다 21세기, 인문학이 ‘힘’이다 홍성군은 오는 18일 오후 6시 군청 내 안회당에서 강만길 고려대 명예교수의 야외 인문학 특강과 국악피아니스트 임동창 씨의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주관으로 충남의 기호유교문화 자원 중 지명도가 높은 유적지에서 인문학 특강과 음악회를 함께 여는 ‘기호유학 인문마당’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것이다. 인문학 특강은 원로 사학자인 강만길 고려대 명예교수가 ‘근·현대 한일관계의 과거와 미래’라는 주제로 오후 6시부터 약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될 예정으로, 강만길 교수는 상지대학교 총장, 친일반민족행위 진상규명위원회 위원장, 광복6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근현대사학자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이날 특강에서는 제67 문화일반 | 김혜동 기자 | 2012-08-20 10:35 ‘내포신도시’ 명칭 1000년 역사의 ‘홍주시’로 요즈음 대전·홍성에서는 희한한 문제를 가지고 수군대고 있다. 다름이 아니라 충남도청이 서해안 쪽 ‘내포신도시’라는 곳으로 이전한다고 하는데 내막이 기가막혀 함께 웃어보고자 한다. 때마침 이 지역 언론인 대전일보에서 충남도청이 옮겨갈 도시 내포신도시를 놓고 “내포신도시에 내포가 없다”고 정곡을 찔러 내포라는 지명에 문제가 있음을 신랄하게 지적해 주었다. 하마터면 중대한 역사의 오류를 범할 뻔 했으니 천만다행이다. 내포신도시 이름이 확정되자 전국·전도내에서 내포가 어디에 있냐고 물어온다. 전국에 그 많은 행정구역 명칭 중에 내포란 이름은 찾아볼 수 없고 다만 내포는 바닷가 이름 없는 작은 포구라는 것 밖에는 전혀 역사, 문화, 전통이 검토되지 않은 생소하기 짝이 없는 이름을 만든 것이다. 그러면 이 지역을 다스 오피니언 | 이상선(전 홍성군수) | 2012-04-26 11:14 백월산 청난사에서 청난5공신 추모 제향 봉행 백월산 청난사에서 청난5공신 추모 제향 봉행 임진왜란 당시 나라를 구한 홍주목사 홍가신을 비롯한 청난5공신을 추모하는 제향이 지난 10일 오전 11시 홍성읍 백월산 청난사에서 봉행됐다. 추모제향은 홍주청난공신숭모회(회장 복익채)가 주최하고 문중 및 홍주향교 유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석환 홍성군수가 초헌관으로, 아헌관에 김원진 홍성군의회 의장, 종헌관에 이영재 홍주향교 전교가 각각 맡아 봉행됐다. 군에서는 국난극복과 민족정신을 보여준 청난5공신의 애국정신을 기려 지난 1989년 백월산에 청난사를 건립, 5공신의 위패를 봉안했으며, 매년 음력 3월 20일을 기해 청난5공신의 넋을 기리고 있다. 홍성군 | 최선경 편집국장 | 2012-04-12 11:03 ‘내포신도시’는 역사·문화·전통이 찬연한 ‘홍주시’로 바꿔야 한다 2013 충남도청은 공주, 대전 시대를 마감하고 새로운 홍성·예산 지역인 내포신도시로 이전하게 되어 도청을 비롯한 각급기관단체들이 함께 이사를 하기 위해 청사신축 등을 준비하며 서두르고 있다. 내포시대의 개막을 축하하고 새 출발을 다짐하기 위해 이청식, 개청식 등 각종 기념사업의 내용들이 공개됐다. 도정신문 충남도정 제 606호에 3대 주제 21개 세부사업이 구체적으로 제시된 바 보기 드문 역사적 이벤트(Event)로 기록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히 장관이 될 것이다. 그런데 ‘내포신도시에는 내포가 없다’고 하니 역사적 정체성이나 근거가 결여된 지명을 가진 내포신도시의 지명에 대하여 이의를 제기하여 전 국민이나 전 도민들이 알 수 있는 역사적 지명이 될 내포시를 ‘홍주시’로 바꿀 것을 강력히 주장한다. 내포시 오피니언 | 필자·홍주사람 이상선 | 2012-04-05 11:17 천년 홍주 이야기 담은 도심관광길 ‘탄생’ 조양문, 전통시장, 홍주성 등 홍성읍의 주요 문화재와 볼거리를 연계하는 도심형 관광상품이 발굴돼 관광홍성의 새로운 로드맵이 짜여 질 전망이다. 홍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해 선정하는 ‘이야기가 있는 문화생태탐방로’에 홍주성 일원의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내포안개길 - 홍주성 천년 여행길’이 충남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내포안개길 - 홍주성 천년 여행길’은 홍성이 1000년 전, 홍주목으로 지정된 이래 위로는 평택부터 아래로는 서천에 이르는 광활한 지역을 관장하던 홍주성의 진면목을 볼 수 있는 관광형 길로, 홍주성 성곽과 조양문, 홍성전통시장을 관통하는 노선으로 짜여졌으며, 과거와 근대를 하나로 아우르는 진귀한 경험을 탐방객들에게 제공하는 점이 높게 평가 됐다. 걷 홍성군 | 김혜동 기자 | 2012-03-15 11:44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