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1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광개토대왕릉비 건립 논란, 문제는 ‘역사’가 아닌 ‘행정’ 광개토대왕릉비 건립 논란, 문제는 ‘역사’가 아닌 ‘행정’ 홍성군이 돌연 광개토대왕릉비 건립을 추진해 지역사회에 논란이 일고 있다. 군은 지난달 16일 비공개로 진행된 정책협의회에서 ‘고대사박물관 연계 광개토대왕릉비 원형복원 건립’ 사업을 설명하며 다음해 본예산(안)에 5억 5000만 원의 원형복원 건립비용을 포함시켜 군의회에 제출했다. 네 면에 걸쳐 1775자의 글자가 새겨져 있는 높이 6.4m, 너비 1.5m가량의 광개토대왕릉비를 복원해 건립하려는 장소는 갈산면에 있는 구 광성초등학교 부지로, 한국 고대사를 연구하는 홍성 출신 B교수가 고대사박물관 개관을 추진하고 있는 곳이다.익명을 요 문화일반 | 황희재 기자 | 2021-12-02 08:30 내 사진이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 내 사진이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 홍북읍 주민 이 씨는 최근 심적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영상통화를 하던 자신의 모습이 담긴 캡쳐 사진을 누군가 익명의 유저들이 모인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 지속적으로 올리고 있기 때문이다.불특정 다수가 모이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은 주로 취미나 관심사 공유, 친목도모 등을 목적으로 생성되며 익명성이 보장된다.특정 채팅방에 오랜 기간 머무는 사람들은 실제로 만나기도 하면서 개인적인 친분을 쌓아가지만, 익명으로 잠시 채팅방에 접속했다 홀연히 사라지는 사람들도 있다.문제는 이 씨와 친분을 쌓아온 J씨가 이 씨와의 영상통화 중 캡쳐한 사진을 사회일반 | 황희재 기자 | 2021-09-29 14:58 마을 거버넌스 협력으로 탄생한 ‘익명의 개척사’ 전시회 마을 거버넌스 협력으로 탄생한 ‘익명의 개척사’ 전시회 이응노생가기념관(이하 이응노의집)과 홍천마을(이응노마을)이 협력 프로젝트 ‘익명의 개척사’ 전시를 오는 11월 27일까지 ‘별의별 갤러리’에서 개최한다.군은 “이번 전시회의 ‘익명’은 누구에게나 열린 기회를, ‘개척사’는 이응노 화백이 1926년 전주로 내려가 ‘개척사’(開拓社)라는 간판점을 차려 운영했던 사실을 의미한다”며 “이번 전시가 익명의 누군가에게 개척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작가들의 릴레이 개인전(최윤희, 함다은, 김나영, 모은미)으로 진행되며, 최초의 개척자, 청년의 개척자, 매체의 개척자가 문화일반 | 황희재 기자 | 2021-09-23 15:31 이응노의 집 개관 10주년 기획전시회 개최 이응노의 집 개관 10주년을 맞아 기획전시 ‘고암의 예술정신이란 무엇인가?’가 지난 13일 개최됐다.이번 전시는 역대 ‘고암미술상’ 수상작가 4명(오윤석, 배종헌, 박은태, 정정엽)의 초대전으로, 고암이 추구했던 예술정신의 지속적 미래가능성을 모색할 계획이다.이번 전시회를 통해 오윤석 작가는 자연의 언어를 통해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의 마음을 치유하기 위한 염원이 담긴 작품을 선보였으며, 배종헌 작가는 일상적 경험과 사회적 문제를 연결해 새로운 관점을 제시했다. 아울러 박은태 작가는 우리 사회의 왜곡된 탐욕과 혼란스러운 상황을 표현했 문화일반 | 황희재 기자 | 2021-07-16 08:31 미디어바우처법, 분권민주주의 지키는 풀뿌리언론에 방점 찍어야 미디어바우처법, 분권민주주의 지키는 풀뿌리언론에 방점 찍어야 “조선일보 한 개사에 한해에 정부광고 70억원이 들어갑니다. 그런데 지역신문발전기금 70억원으로 70개 지역지를 나눠주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것도 직접지원사업은 30억 원에 불과합니다. 30억 원도 다 일일이 정산해야 받을 수 있는 돈입니다. 이게 말이 됩니까.”“풀뿌리 민주주의와 지역의 공론장을 지키는 지역주간지는 위로는 전국일간지의 독과점 행태에, 아래로는 사이비언론들의 난립에 숨쉴 구멍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무언가 대책이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바른지역언론연대 이영아 회장의 발제는 절박했다. 원칙과 기준 자체가 없는 정부 이슈&이슈 | 한기원 기자 | 2021-07-06 20:56 ‘독립운동가의 거리’ 조형물 ‘논란’ ‘독립운동가의 거리’ 조형물 ‘논란’ 지난 11일 충남도청내포신도시의 홍예공원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2주년 및 독립운동가의 거리 조성 1주년 기념식’이 개최됐다.이날 행사에는 양승조 지사와 김명선 도의회 의장, 김지철 도 교육감, 김석환 홍성군수, 황선봉 예산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독립운동가 후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은 1919년 4월 11일 국호가 제정되고, 임시헌장 반포와 국무원 선임이 이뤄짐에 따라 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하는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공고히 하고자 제정해 기념하는 날이다. 앞서 충남도는 지난 충남내포혁신도시 | 한기원 기자 | 2021-04-15 08:30 익명의 기부자, 홍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 100만 원 기부 익명의 기부자, 홍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 100만 원 기부 익명을 요구한 기부자가 홍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복찬규)에 지난 25일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기부자는 오랜 기간 시설을 이용해 온 자폐성장애인 자녀의 엄마로 “4월이 장애인의 날이 있는 달인데 내 아이와 같은 장애인들을 위해 의미 있게 쓰였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후원금은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 복지관 이용자들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복지 | 윤신영 기자 | 2021-04-06 08:36 사랑의 온도탑 240도, 역대최고 모금 홍성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시작한 희망2021나눔캠페인에서 역대 최고 모금액 10억 원과 사랑의 온도탑 240도를 달성했다.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의 직격탄과 불경기의 영향으로 어느 때보다 모금달성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많았지만 군민들은 이웃사랑의 저력을 뽐내며 사랑의 온도를 높인 결과 목표액 대비 6억 원 초과달성과 역대 최고 모금액이라는 값진 성과를 이뤘다.특히 올해에는 각계각층에서 나눔의 손길이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홍주성지성당 5000만 원 △홍성군 직원 일동 1700만 원 △㈜그린스톤 1050만 원 △대한노인회홍 자치행정 | 윤신영 기자 | 2021-02-07 08:36 서부엔 매년 천사가 온다 올해도 서부에 천사가 왔다.서부면(면장 고영대)은 27일 매년 행정복지센터에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을 기탁하는 익명의 기부천사가 올해에도 성금 2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익명의 기부천사는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을 서부면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주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크고 작은 선행을 베풀 것이다”라고 말했다.고 면장은 “매년 잊지 않고 솔선수범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모습이 존경스럽고 감사하다”며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성금을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을 이웃을 홍성군 | 윤신영 기자 | 2021-01-27 16:19 ‘눈먼 자들의 도시’에서 벗어나기 ‘눈먼 자들의 도시’에서 벗어나기 철학은 이러저러한 삶이 가치 있다고 설명해 주는 반면, 문학은 일그러지고, 깨지고, 깊은 심연의 나락으로 추락하는 일상의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파탄된 삶을 연민의 눈빛으로 안타까워하기도 하고, 저렇게 살면 되겠느냐는 회의적 질문도 던진다. 특히 소설은 인간의 한계를 끝까지 밀고 나가, 막다른 골목에 내몰린 인간의 모습이 어떤 것인지도 보여준다. F. 스콧 피츠제랄드의 《위대한 개츠비》는 한 인간의 일그러진 사랑을 끝까지 따라간다. 포르투갈의 작가 주제 사라마구는 《눈먼 자들의 도시》에서 국가라는 기능이 방기(放棄)됐을 때, 작은 김상구 교수의 논단 | 김상구 칼럼·독자위원 | 2021-01-07 08:30 희망2021 나눔캠페인 이웃사랑 성금모금 기탁자 명단 ▲군청 △㈜그린스톤1005 △홍성군수의사회50 △정도유아이티100 △홍성종합동물병원100 △홍주성지성당5000 △홍주여객자동차㈜300 △대정토건30 △수덕사불교경전반30 △한국국토정보공사홍성지사20 △황금코다리홍성점9 △내포문화예술진흥회30 △영진콘크리트50 △신영건설㈜30▲홍성읍 △김종만(남산주유소)10 △홍성축산업협동조합(이대영)100 △홍성읍새마을지도자협의회50 △주광섭50 △동보모터스(김창석)10 △조문수5 △원동진10 △김기산(LG부품총판태광상사)10 △카페해길(권영순)10 △김완수10 △고수화10 △오관9리노인회10 △오 복지 | 홍주일보 | 2021-01-03 08:33 홍성, 코로나19 확진자 2명 발생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홍성에서 48번과 49번으로 분류되는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홍성에서 발생한 48번 확진자는 홍성 33번 확진자와 접촉자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자가격리 중이었으나 의심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의뢰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홍성49번 확진자는 외국인 집단발생 관련 태국인으로 홍성 47번 확진자와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 확진자로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지난 29일, 홍성군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8일 홍성에서 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이들은 모두 천 사회일반 | 한기원 기자 | 2020-12-31 13:39 희망2021 나눔캠페인 이웃사랑 성금모금 기탁자 명단 ▲군청 △엄기문200 △재경홍성군민회360 △미경사100 △에너지코리아20 △기획감사담당관43 △홍보전산담당관52 △행정지원과43 △민원지적과16 △복지정책과57 △가정행복과59 △세무과20 △회계과45 △문화관광과24 △교육체육과30 △안전총괄과20 △경제과33 △농수산과48 △축산과25 △산림녹지과127 △환경과33 △허가건축과34 △건설교통과42 △도시재생과18 △의회사무국43 △보건소80 △농업기술센터25 △역사문화시설관리사업소34 △수도사업소10 △신도시시설관리사업소38 △추모공원관리사업소90 △이주용50 △홍성군수의사회5 복지 | 홍주일보 | 2020-12-21 08:30 서부면, 익명의 기부자 등장 서부면, 익명의 기부자 등장 지난 9일 서부면행정복지센터에 한 주민이 관내 거주하는 저소득 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 원과 마스크 1440매를 익명으로 기탁했다.기부자는 “적은 금액의 돈과 마스크지만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서부면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돼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고영대 서부면장은 “코로나19에 따른 경기침체로 모두가 지치고 힘든 상황임에도 솔선수범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 홍성군 | 이잎새 기자 | 2020-12-14 11:49 날개 없는 기부 천사, 서부면에 300만 원 기부 날개 없는 기부 천사, 서부면에 300만 원 기부 지난 5일 서부면(면장 고영대)에 익명의 기부자가 성금 300만 원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는 뜻과 함께 남기고 떠나 감동을 줬다.기부자는 “적은 금액이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들어하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성금을 전달했으며 본인의 선행이 알려지는 것을 원치 않는다며 자리를 떠났다.고영대 면장은 “코로나19로 경제적으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어려운 이웃을 살펴준 익명의 기부자께 감사드리며 뜻 깊은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서부면은 기부자의 이름을 밝히지 말아달라는 뜻을 홍성군 | 주란 기자 | 2020-10-07 15:56 포노사피엔스 시대 받아들이자 포노사피엔스 시대 받아들이자 핸드폰 중독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됐다. 팬데믹. 교육, 종교, 문화, 사회 등 모든 시스템이 변했다. 스마트폰이 낳은 신인류 포노사피엔스시대를 인정하자.1388전화 상담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학부모 호소문제는 자녀의 스마트폰사용에 대한 갈등이다. 학부모 세대는 빠르고 정신없는 포노사피엔스 자녀를 받아들이기 힘들어 한다. 생각의 변화가 필요하다. 사고의 방향전환이 가족을 지킬 수 있다. 우리의 몸이 돼버린 스마트폰은 이제 가장 절친이 됐고 우리는 어떠한 자세로 시대의 변화를 동반해야할까 고민해야 한다. 핸드폰 사용금지가 아니 청·진·기 마음in | 이윤정 <홍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지방상담팀> | 2020-09-17 08:39 금마면, 익명의 기부자 ‘5년간 모은 동전 꾸러미’ 기부 금마면, 익명의 기부자 ‘5년간 모은 동전 꾸러미’ 기부 지난 1일 오전 금마면(면장 한광윤) 행정복지센터에 익명의 기부자가 동전 꾸러미를 기부하고 종적을 감췄다.익명의 기부자는 이름을 묻는 금마면 행정복지센터 직원에게 “금액은 많지 않으나 5년간 모은 동전이니 코로나19의 극복을 위한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는 말만 남기고 사라졌다.한광윤 금마면장은 “5년 간 틈틈이 모은 동전을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기부해주신 기부자께 감사드린다”며“기부자의 뜻에 따라 기부금은 코로나 19로 힘든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금마면은 익명의 기부자가 기부한 동전을 충청남도사회복지공 홍성군 | 이잎새 기자 | 2020-07-09 10:21 따뜻한 마음 담긴 감자 20박스 따뜻한 마음 담긴 감자 20박스 서부면 한 주민이 저소득 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감자 20박스(200kg)를 기부했다. 이 주민은 매년 손수 농사지은 쌀, 감자 등을 수년간 익명으로 기부해 왔으며, 이번 수확한 감자를 전달하면서 "적은 양이지만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저소득층에게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웃끼리 돕고 사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이름을 알리지 않길 원했고, 오히려 적은 양이라 죄송하다는 말을 남기고 서부면 행정복지센터를 떠났다.고영대 서부면장은 "기부하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인데 매년 익명으로 기부를 하는 분들을 보면 홍성군 | 주란 기자 | 2020-06-29 09:00 마을살이 마을살이 내가 마을살이를 처음 시작한 곳은 전라북도 진안군이다. 20가구가 되지 않는 작은 마을의 빈집을 얻어 살았다. 농사를 지었던 것은 아니고 읍내로 직장을 다니며 마당 텃밭에 푸성귀를 조금 심었다. 어느 날 퇴근하고 집에 오니 텃밭 모양새가 심상치 않다. 잡초들도 없고 무언가 바뀌었는데 초보 농사라 의심만 할 뿐이었다. 며칠 뒤 마을에 사는 할머니가 뒷짐을 지며 마당에 들어섰다. “내가 며칠 전에 제초했는데 깨끗허지?”제초제도 사용하지 않고 무농약으로 키워보겠다는 나름의 원대한 결심이 한순간에 무너지는 순간이었다. 이에 굴하지 않고 할 마을이야기 | 김옥선 칼럼위원 | 2020-06-25 09:00 익명의 어르신, ‘쌈짓돈’ 기부 익명의 어르신, ‘쌈짓돈’ 기부 서부면행정복지센터(면장 고영대)에 익명의 어르신이 코로나 극복을 위한 성금을 남기고 사라졌다는 사연이 전해져 지역사회에 훈훈한 미담사례가 되고 있다.서부면에 따르면 지난 18일 한 어르신이 찾아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홀연히 봉투만 남기고 떠났다는 것. 봉투에는 10만원 수표 1매가 들어 있었다. 서부면 직원이 곧바로 어르신을 쫓아갔지만 어르신은 “최근 코로나19로 나라 전체가 힘겨워하는 모습을 보고, 적은 금액이지만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말을 남기고 급히 자 홍주人홍주in | 홍주일보 | 2020-03-30 09:00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