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코로나19 확진자 2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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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코로나19 확진자 2명 발생
  • 한기원 기자
  • 승인 2020.12.31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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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외국인 집단감염 관련 발생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홍성에서 48번과 49번으로 분류되는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홍성에서 발생한 48번 확진자는 홍성 33번 확진자와 접촉자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자가격리 중이었으나 의심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의뢰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홍성49번 확진자는 외국인 집단발생 관련 태국인으로 홍성 47번 확진자와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 확진자로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지난 29일, 홍성군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8일 홍성에서 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이들은 모두 천안외국인 집단감염 관련자들과 관련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이로써 천안에서 발생한 외국인 집단감염 관련 홍성지역 확진자는 총 16명이며, 홍성의 누적확진자는 49명이다.

28일 오후 9시 기준, 홍성 33번 확진자 관련 지역 내 외국인과 내국인을 포함한 총 1508명을 검사한 결과, 16명 양성, 1371명 음성, 121명 검사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이날 기준 충남에서는 7개 지역에서 2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홍성 2명을 비롯해 △천안 7명 △아산 3명 △공주 2명 △서산 5명 △보령 6명 △서천 2명이다.

홍성군의 28일 기준 코로나19 현황을 살펴보면 △확진자 격리해제 30명 △확진자 격리 중 18명으로 총 49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검사 중 437명 △검사결과 음성 8608명 △자가격리 접촉자 53명 △자가격리 해외입국자 29명 △자가격리 1068명 등이다.

홍성군 방역당국은 지속적으로 지역 내 외국인에 대한 코로나 검사를 확대할 방침으로 무자격체류자들에 대해서도 익명으로 검사받을 수 있으니 홍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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