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RIP RIP 사람은 탄생과 죽음이 중요한 의미가 있다. 탄생은 많은 이들에게 기쁨과 축복을 주고, 죽음은 사람은 경건하게 만든다. 최근 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죽음에 관심이 많은 것 같다. 그래서 호스피스와 싸나톨로지라는 죽음학에 관련된 학문에 관심이 생긴 것 같다.과거에는 죽음에 대해 언급하는 것을 터부시한 때도 있었다. 아무튼 사람은 죽음을 피할 수 없다. 필연적인 죽음에 대한 관점과 준비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짧게 왔다가는 인생은 그 의미가 중요하다. 삶에 대한 평가도 살아가는 중에는 할 수 없다. 죽음이 앞에 왔을 때야 비로소 삶의 의미를 아실세배권 | 변승기 칼럼위원 | 2017-03-30 15:42 말기암 환자 돕는 나눔 바자회 말기암 환자 돕는 나눔 바자회 홍성의료원 호스피스병동은 지난 16일 의료원 1층 로비에서 ‘나누는 기쁨 행복한 동행’ 바자회를 열었다. 홍성의료원이 주최하고 호스피스 완화의료실이 주관해 8년째 이어오고 있는 이번 행사는 호스피스 봉사자 20여명이 참여했다. 로비에서는 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커피와 핫도그, 가래떡, 쿠키, 젓갈 등을 판매했으며 중앙에서는 서적을 판매했다.배상숙 수간호사는 “말기암으로 고통받는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행사를 열게 됐다” 며 “내방객들이 불편할 수도 있는데 기꺼히 동참해줘서 즐겁게 행사를 마쳤다” 고 밝혔다. 판매수익금 500만원은 환자들의 진료비, 간병비를 지원하고 기저귀 등 필요한 물품을 후원한다. 또한 이날 직원식당 복도 및 지하 1층 주차장입구 휴게공간에서는 전국보건의료산업 노동조합 홍 홍주人홍주in | 장나현 기자 | 2016-05-23 18:35 홍성군사회복지협의회 송년의 밤 개최 홍성군사회복지협의회(협의회장 오세승·이하 홍사협)는 지난 19일 용봉산홍성한우식당에서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협의회원, 사회복지 공무원, 기관 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한해의 성과를 되돌아보는 자리를 가졌다.홍사협은 이날 조승만 홍성읍장과 홍성의료원호스피스봉사회에 사회복지대상을 수여하고 각각 상금 50만 원을 전달했다. 또 엄근섭(토림공인중개), 이일형(칠갑산맑은물), 박이영(현대자동차), 김은민(적십자홍성협의회), 이경림(초롱어린이집) 등 우수회원 5명에게 표창장과 1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부상으로 수여했다. 상금 및 부상은 홍주새마을금고에서 후원했다.홍사협 명예회장인 김석환 군수는 “홍성군 올해 복지부분 6개 상을 수상했다. 이는 공무원만의 노력이 아닌 여러분들이 뒤에서 홍주人홍주in | 서용덕 기자 | 2016-01-03 23:07 “친절함으로 사랑받는 의료원 되길” “친절함으로 사랑받는 의료원 되길” 충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오배근 위원장이 지난 18일 홍성의료원 일일 명예원장에 위촉돼 병원운영 현황을 돌아보고 환자들을 살폈다. 일일 명예원장 제도는 공공의료기관의 운영상황을 직접 체험하고 의료인과의 소통을 통해 공공의료에 공감대를 확대하며, 보다 나은 진료와 투명하고 친절한 병원 운영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시행한 제도다. 이날 오 위원장은 일일 일정 및 업무를 보고 받으며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한 회의를 진행했다. 또 호스피스 병동, 인공신장실, 외래진료과 등 의료원 시설과 현안 사업 등을 직접 둘러보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일일 명예원장 업무를 마친 오 위원장은 “의료 현장을 직접 둘러봄으로써 공공의료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친절한 의료서비스로 지역 주민들 사람들 | 서용덕 기자 | 2015-06-22 10:46 호스피스자원봉사자 양성 호스피스자원봉사자 양성 홍성의료원은 치료가 불가능한 말기 암환자와 그 가족들을 위한 사랑의 돌봄 활동인 호스피스 자원 봉사자 교육을 다음달 8~10일까지 3일간 홍성의료원 별관 대회의실에서 실시한다. 강의는 배상숙 호스피스병동 수간호사를 비롯해 본원 진료과장 및 간호사와 외부 강사 등 12명의 강사를 초빙, 말기 암 환자와 그 가족들이 편안하게 죽음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 영적 돌봄에 대한 내용과 의료적 관리로 구성해 진행한다. 교육기간 동안 행복한 삶의 연장이 될 수 있도록 돕는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관한 다양한 지식과 영화상영, 유언장 쓰기 등 죽음에 관한 성찰과 체험의 기회를 마련했으며 봉사자가 실습을 원하는 경우에는 교육 후 20시간의 실습을 거쳐 홍성의료원 호스피스병동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사회일반 | 주향 기자 | 2014-11-28 11:57 군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 홍성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일 홍성군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각급 기관단체장 및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홍성군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름회 최요식 씨를 비롯한 우수자원봉사자 17명과 홍성의료원 호스피스 자원봉사자회 등 우수봉사단체 4곳이 표창을 받았으며 1000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펼쳐온 이철이 씨 등 자원봉사자 18명에 대한 시상식도 가졌다. 또한 자원봉사활동 수기 발표, 화합 레크리에이션 등을 함께해 한해의 봉사활동을 정리하고 서로 격려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람들 | 서용덕 기자 | 2013-12-09 10:33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공공의료의 역할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공공의료의 역할 한 직원이 어느날 홍성관내 복지를 담당하는 분으로부터 부탁을 받았다며 우리 병원에서 도움을 주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독거노인 한분이 계시는데 어려서 소아마비를 앓아 한쪽팔과 다리에 장애가 있고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지만 한쪽 눈은 완전히 적출된 상태로 늘 걸레조각을 눈에 걸치고 있는데 혼자 생활이 어려워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을 받게 하고 싶은데 의사소견서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병원에 찾아가 진료를 받고 소견서를 발급받으면 되겠지만 본인의 외모를 드러내고 싶지 않아서인지 도통 병원에 가려고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힘들겠지만 진료과장이 가정을 방문하여 환자상태를 살펴보고 소견서를 발급해 주면 좋겠다는 것이다. 상의 끝에 가정을 방문하였지만 이미 의사소견서는 발급받은 상태였다. 알고보니 독거노인을 돌보 오피니언 | 김진호<홍성의료원장> | 2013-11-07 16:22 "암환자 마지막 길 지켜드려요" "암환자 마지막 길 지켜드려요" 요일별 다양한 돌봄 활동 가족 고통 공유 완화 역할 홍성의료원 호스피스병동에서는 지난 2009년 질병으로 인해 완치가 불가능한 호스피스환자와 가족의 고통들이 완화될 수 있도록 20여명의 전문가와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호스피스 자원봉사단을 구성했다. 유한하기에 더욱 소중한 마지막 순간을 편안하게 맞이하도록 돕고 환자가 임종한 후 가족들이 상실의 아픔을 완화할 수 있도록 돕는 사랑의 돌봄 활동을 해왔다. 한금선(50) 회장은 "현대의학으로 치료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말기환자나 암으로 인한 통증이나 증상으로 인해 전문적인 돌봄을 필요로 할 때 등 주치의의 호스피스·완화의료 돌봄을 추천하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요일별로 돌봐주는 일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호스피스 병동 자원봉사단은 요일별로 원예요법, 미술요법, 음 나눔현장 | 이수현 기자 | 2013-08-26 14:35 호스피스 후원 바자회 '행복 나눔' 호스피스 후원 바자회 '행복 나눔' 홍성의료원(원장 김진호)은 지난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병원 1층 로비에서 호스피스 후원을 위한 바자회를 열었다. '함께하는 즐거움, 나누는 기쁨'을 주제로 열린 이날 바자회는 호스피스 완화의료병동 및 입원환자 가족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환자들을 위한 행사지원 등의 기금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홍성의료원 호스피스 바자회는 지난 2009년 5월 처음 열렸으며 올해로 5번째를 맞았다. 이날 바자회는 뜻을 같이한 호스피스 자원봉사자들과 시민자원봉사자들은 물론 병원방문객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따뜻한 정을 나눴다. 바자회에서는 각계에서 기증받은 옷이나 쌀국수, 미역 등 물품 10여가지와 직접 만든 떡, 과자 등의 먹거리도 만들어 판매했다. 특히 이날 들에서 직접 뜯은 쑥으로 사람들 | 이수현 기자 | 2013-05-25 21:25 "평온한 임종 맞을 수 있도록 마지막 길 동행해요" "평온한 임종 맞을 수 있도록 마지막 길 동행해요" 어느 날 문득 사랑하는 사람이 말기 암 진단을 받고 고통스런 투병 생활을 겪다, 더 이상 희망이 없다는 선고를 받게 됐다. 어떤 심정으로 내 사랑하는 가족을 대해야 하는 것일까? 삶과 죽음의 문턱, 그 고통의 끝자락에서 조금이라도 생을 평온하고 기쁘게 정리할 수 있도록 돕는 사람들이 있으니, 한금선(광천읍·50) 씨가 바로 그렇다. 한금선 씨는 홍성의료원 호스피스병동에서 말기 암 환자들을 위한 '영적 돌봄'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한 씨의 남편 신복섭 씨는 광천읍 소망교회 목사이다. 남편과 함께 목회활동을 하면서 한 씨는 평소 독거노인 등 어렵고 몸이 불편한 사람들을 돕는 데 관심을 갖고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왔다. 그러다 지난 2009년 5월 홍성의료원에 호스피스병동이 문을 열면서 한 사람들 | 최선경 기자 | 2013-03-07 11:48 “지역민에 의한 지역민을 위한 의료원 만들 것” “지역민에 의한 지역민을 위한 의료원 만들 것” 최근 충남도내 의료원에 대한 공공의료발전 모색 및 적자구조타파에 대한 고심이 많은 상황에서 올해 심혈관센터와 산후조리원 개원을 앞두고 있는 홍성의료원 김진호 원장을 만나 지역공공의료서비스의 역할과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들어봤다. 지역민들에게 인사 말씀 주민의 곁으로 한층 더 가깝게 다가가 새로운 마음으로 도약하고 ‘두 손에는 정성을 마음에는 사랑을’이란 슬로건으로 몸과 마음까지 치유할 수 있는 병원이 되고자 저희 350여 가족들은 언제나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역의 대표의료기관으로 안심하고 더 편안하게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홍성의료원, 지역에서의 역할은 그동안 홍성의료원은 1936년 충남도립 홍성병원으로 시작해 1983년 7월 1일 지방공사 충청남도 홍성의료원으로 발족했다. 2002년에는 충 사람들 | 김한얼 기자 | 2012-04-26 10:54 사별 후 힘들었던 삶, 함께 아픔 극복 홍성의료원(원장 김진호)은 지난 달 27일 호스피스 병동을 거쳐 간 환우들의 사별가족들을 초청해 고인들을 추모하고 서로의 아픔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가족을 잃고 충격에 빠진 사별가족들이 아픔을 딛고 일어서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하기위해 마련된 사별가족 모임에는 호스피스병동 관리 사별 가족 15명과 자원봉사자 10명이 참여했다. 이날 사별가족들은 사랑의 시낭송, 웃음치료, 활동사진 동영상 시청 등을 하며 아픔을 함께 나눴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고인을 떠나보내고 힘든 시간을 보내면서 다른 가족들은 어떻게 지내나 궁금하고 병동 식구들도 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뜻 깊은 자리를 만들어 줘서 감사하다"며 "힘들었던 삶에 많은 힘이 됐고 다음에 이런 행사가 있으면 꼭 다시 참석하고 싶다"고 말했다. 배상숙 문화일반 | 이은주 기자 | 2011-01-07 11:57 의료원, 호스피스 환자후원바자회 성료 의료원, 호스피스 환자후원바자회 성료 홍성의료원(원장 김진호)에서는 지난 달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호스피스 완화의료병동 후원을 위한 바자회를 열었다. 홍성의료원이 주최하고 호스피스완화의료실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는 호스피스병동 자원봉사자들과 직원들이 정성껏 마련한 음식․생필품 등과 더불어 완화의료 및 통증완화 캠페인, 무료가훈 써주기 등의 풍성한 이벤트 행사도 함께 열렸다. 배상숙 수간호사(완화의료실)는 "의료원직원 및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바자회를 성황리에 열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수익금은 병동 및 입원 환자와 가족을 위한 지원 사업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말기 암환자는 질병으로 인해 몸과 마음이 힘든데다 의료비로 인한 경제적 부담 등의 문제로 고통이 가중된다. 환자의 가족들 또한 슬픔과 상실감으 복지 | 이은주 기자 | 2010-11-05 13:11 의료원, 호스피스 환자 후원 바자회 의료원, 호스피스 환자 후원 바자회 홍성의료원에서는 오는 29일 병원 현관 앞에서 호스피스 완화의료병동 후원을 위한 바자회를 연다. '아름다운 만남, 행복한 동행'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바자회는 호스피스 병동 및 입원 환자와 가족을 위한 지원사업을 위해 마련됐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되는 바자회는 호스피스병동 자원봉사자들과 직원들이 정성껏 마련한 국수, 떡볶이, 파전 등 풍성한 먹을거리와 민물낚시 찌, 미역, 청국장, 친환경 수세미 및 기타 기부품목(아나바다)을 판매한다. 더불어 가훈 명언, 성경구절 써주기 등의 풍성한 이벤트 행사도 함께 열린다. 배상숙 수간호사(완화의료실)는 '바자회 수익금은 임종을 눈앞에 두고 있는 호스피스병동의 환자들과 경제적ㆍ정신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족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마련하게 됐다'며 복지 | 이은주 기자 | 2010-10-22 16:18 지역거점공공병원 발전방안 마련 추진 지역거점공공병원 발전방안 마련 추진 만성적 경영적자와 의료인력 수급의 어려움, 시설 및 기기의 노후화 등으로 인한 경쟁력 약화 등의 총체적 문제점을 안고 있는 지역거점 공공병원에 대한 공공보건의료체계의 재정비적 측면에서 제도적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지역거점공공병원 발전계획 추진 간담회가 열렸다. 지난 30일, 홍성의료원 대회의실에서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열린 간담회에는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의료지원단과 충청남ㆍ북도, 전라남ㆍ북도 지역거점병원 병원장, 관계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발전계획은 40개 공공병원 중 33개소가 적자 상태이며 누적적자가 총 5387억에 달하는 등 재정상태가 악화되고 시설ㆍ장비의 노후와 우수인력 부족 등 공공병원의 경쟁력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는 문제에서 비롯돼 수립되었다. 이번 계획의 주요내용은 복지 | 이은주 기자 | 2010-07-02 15:11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로 나라사랑 의미 되새겨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로 나라사랑 의미 되새겨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지청을 비롯해 지역 내 기관․단체에서는 나라를 위해 공헌하신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예우 풍토를 조성해 보훈 문화를 확산하고자 하는 노력을 펼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홍성의료원(원장 신덕철)은 지난 22일 보훈회관에서 국가유공자와 유족 2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 및 진료를 실시했다. 이번 건강검진은 국가보훈대상자 위탁병원인 홍성의료원 주관으로 신체계측, 소변검사, 혈액질환검사 등 16개 항목에 대한 검진이 실시됐으며 한국농어촌공사홍성지사 홍주봉사단에서 마련한 돋보기안경을 참석자 전원에게 나눠주고 보훈가족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금연클리닉 및 호스피스에 대한 강의도 함께 실시했다. 또한, 한국전력공사 홍성지점(지점장 박정모)은 참전유공자 10여 세대를 방문해 각 복지 | 이은주 기자 | 2010-06-25 13:34 의료원 주차장 오는 4월부터 유료화 의료원 주차장 오는 4월부터 유료화 홍성의료원(원장 신덕철)은 오는 4월 1일부터 실질적인 이용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의료원 주차장을 유료화로 전환키로 했다. 그동안 의료원은 협소한 주차공간과 장기주차 차량으로 인해 병원을 찾는 외래진료환자와 내원객들의 주차장 이용불편에 대한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이에 의료원은 지난 2004년 주차난 해결을 위해 유료화로 전환했으나 주민들의 항의에 못 이겨 1년 여만에 무료화로 다시 돌아섰다. 하지만 현재 133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공간에 비해 건강검진센터와 호스피스 병동 등 전문치료시설이 확충됨에 따른 내원객들이 늘고 병원 인근 주민들의 외부차량과 역․터미널 이용객들의 장기주차 차량(50~60여대)으로 인해 입원환자 및 내원객들이 고스란히 피해를 보고 있어 부득이하게 유료화로 전환하기로 했 복지 | 이은주 기자 | 2010-03-26 15:22 다시 태어나도 당신에게 청혼하겠소 다시 태어나도 당신에게 청혼하겠소 "결혼할 때 오래 사귀었다는 이유로 프러포즈도 제대로 못하고 서운했지. 정말 미안해. 다시 태어나도 당신을 찾아 꼭 멋있게 청혼하고 결혼할꺼야."지난 13일, 저녁놀이 붉게 드리우는 시각. 홍성의료원(원장 신덕철) 로비에서는 말기 암 환자를 위한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 자원봉사단체인 예산 앙상블(대표 안미선)을 초청해 열린 이날 음악회는 자유롭게 거동하기 힘든 호스피스 환자와 보호자들 뿐만 아니라 참석한 모든 이들에게 감미로운 음악과 함께 감동을 선사하기에 충분했다. 이날 음악회의 주인공은 바로 지난 2일, 폐암으로 호스피스 병동에 입원하게 된 강모(31) 씨이다. 강 씨는 지난 2008년 10월 폐암·골육종 진단을 받고 오랜 투병 끝에 남은 여생을 보내게 될 의료원 호스피스 병동에 입원하게 되었다. 복지 | 이은주 기자 | 2010-03-19 17:19 진료는 사랑으로, 친절은 가슴으로… 진료는 사랑으로, 친절은 가슴으로… 홍성의료원은 1936년 충남도립 홍성병원으로 창립되어 2006년 홍성의료원으로 명칭을 변경하며 현재 전직원 370명으로 내과․외과 등 33명 전문의 18개 진료과와 502병상이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홍성의료원은 보건복지가족부의 전국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에서 4년 연속 A등급을 받아 지역 건강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있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2009년도 결산결과, 2008년 14억7000만원의 적자에서 17억원의 경영개선으로 2억3000만원의 흑자로 전환되는 획기적인 경영개선을 이뤄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홍성의료원은 2010년 주요추진업무계획을 세워 지역공공의료기관으로의 역할수행과 포괄적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지난 2일, 지역주민들을 위한 보건 향상 서비스에 복지 | 이은주 | 2010-02-08 15:37 생의 마지막 순간, 당신과 함께 하겠습니다 생의 마지막 순간, 당신과 함께 하겠습니다 한순간이라도 남편의 모습을 놓치지 않고 기억하려는 아내와 사랑하는 아버지의 모습을 오래도록 기억하고 싶어 대화를 나누며 순간순간을 캠코더로 촬영하고 있는 두 딸들. 그리고 병상에 있으면서 느끼는 모든 것과 마지막 생애에 대한 소회를 가득 적은 정 씨의 병상일기. 이 모든 것을 뒤로 한 채 정영식(48․남․가명) 씨는 생을 마감했다. 지난 5월 서울 세브란스 병원에서 폐암 판정을 받고 병의 진행정도가 빨라 항암치료를 중단한 말기암 환자 정 씨는 아내와 대학생 두 딸을 둔 가장이었다. 의학적으로 더 이상의 치료가 의미가 없다는 것을 알고 호스피스병동에 입원을 하게 되었다. 26일 오전 7시, 얼굴에 병색이 완연한 채 "고맙다. 행복했다"라는 마지막 말을 남긴 채 의사의 임종선언과 함께 그는 가족 곁을 떠나갔다. 사람들 | 이은주 기자 | 2009-11-03 13:10 처음처음이전이전123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