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도의회, 민선 6기 성과 점검 충남도의회는 1일부터 17일까지 제287회 정례회를 개최하고 도정 및 교육행정 핵심과제를 비롯해 민선 6기 성과를 점검한다. 정례회 기간 안희정 도지사와 김지철 교육감을 상대로 한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을 통해 민선 6기성과를 점검하고, 도민 삶과 밀접한 조례 등 15건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이번 도정질의에서는 총 10명 의원이 26개 도정 및 교육행정 현안 사안 등 엉킨 실타래를 풀 ‘송곳질의’에 나선다. 도정 핵심인 3농 혁신 등 농정 현안과 정치적 행보, 교육환경 개선 방안 등이 거론될 것으로 보인다.백낙구 의원(보령2)은 3농혁신 정책에 대한 심도 있는 재평가 필요성을 제기하는 동시에 산림환경연구소의 도내 이전 등을 주장할 계획이다. 이기철 의원(아산1)은 안 지사의 대권 행보에 대한 견 충남도 | 이은주 기자 | 2016-06-02 10:24 도의회, 2015회계연도 결산검사 돌입 충남도의회는 다음달 4일까지 충남도 및 도교육청 소관 2015회계연도 예산 집행 전반에 대한 결산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결산검사는 지난해 예산의 효율적 집행과 재정 운영의 효율성 및 적법성 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사업집행의 적정성, 예산 낭비 사항 등을 꼼꼼히 검사한다.도의회는 15일 의장실에서 결산검사 위원 위촉식을 갖고 결산검사위원으로 장기승 의원(아산3), 김종필 의원(서산2), 오인철 의원(천안6)을 비롯해 공인회계사 2명, 세무사 2명, 회계분야 전문가 2명 등 총 9명을 선임했다. 이들은 향후 △세입·세출 △채권 및 채무 △계속비 및 명시·사고 이월비 △재산·기금 금고 등을 꼼꼼히 검토할 방침이다.결산검사 대표의원으로 선임된 장기승 위원은 “단순히 통과의례로서의 결산검사가 충남도 | 이은주 기자 | 2016-04-21 11:20 문화복지위,메르스 확산 방지대책 추진 충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오배근 위원장은 지난 4일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도 복지보건국 관계자를 불러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는 최근 도내 메르스 의심환자 증가와 이에 따른 조치상황, 도민불안 해소대책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복지보건국 관계자는 “도내 메리스 환자는 격리 치료중에 있으며 의심환자는 지속적 모니터링과 철저한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오배근 위원장은 “보건복지부 보도에 따르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환자가 충남도내에도 발생된 것으로 확인됐고, 모니터링 대상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면서 “도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근심을 덜기 위해 도의 역량을 집중해 감염예방 대책을 마련하고, 철저한 모니터링을 하는 등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종필 사회일반 | 장윤수 기자 | 2015-08-10 12:07 충남도지사 안희정 당선... 52.15%로 재선 성공 충남도지사 안희정 당선... 52.15%로 재선 성공 충남도지사에 새정치민주연합 안희정 후보가 재선에 성공했다. 안희정 후보는 4일 끝난 6·4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총 46만691표를 획득해 38만8853표를 얻은 새누리당 정진석 후보를 7만1838표 차이로 따돌리고 충남도지사에 당선됐다. 무소속 김기문 후보는 3만3721표를 얻는데 그쳤다. 득표율은 안희정 52.15%, 정진석 44.02%, 김기문 3.81%로 집계 됐다.이날 오후 6시 투표가 종료된 직후 KBS·MBC·SBS 등 지상파 3사가 공동 시행한 출구조사에서는 안희정 후보 49.8%, 정진석 후보 48.1%의 득표율로 박빙의 승부가 예상됐다. 안 당선자는 정 후보와 막판까지 접전을 이어갔으나 5일 오전으로 접어들며 당선이 확실시 됐다. 안 당 2014 6·4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 김혜동 기자 | 2014-06-05 11:12 “물 흐르듯 그늘진 이웃에 배려와 봉사정신 흘러야” “물 흐르듯 그늘진 이웃에 배려와 봉사정신 흘러야” 재인충남도민회 68년 동안 고향사랑 실천 인천 120만 충남도민 위해 헌신 봉사 노력 매년 장학기금 전달 등 홍성발전 큰 애정재인천충남도민회의 역사는 194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조국의 해방을 맞이한 충청인들은 타향에서의 삶을 위해 화합과 친목이 절실했다. 이러한 시대상황을 극복하고자 충청남북도 출신 향우들이 뭉쳐 ‘충우회’라는 향우회를 조직했고, 초대회장에 김홍식(아산 출신), 2대 이성직 회장(공주 출신), 3대 이기성 회장(당진 출신) 1948년 충북도민회가 별도 조직으로 분리되고, 1985년 5월 예산군민회(회장 정한직) 주관으로 3개 군 체육대회를 시작한 이래 당진군민회(회장 박태화)가 2회 대회를 주관하고, 3회 대회를 서산군민회(회장 박창노)가 주관하면서 1987년 5월 재인천충남 사람들 | 김혜동 기자 | 2014-02-06 11:44 수도권과 충청권 50대 표심, 왜 박근혜를 선택했을까? 과거 대선에서 캐스팅보드 역할을 해온 충청 표심이 이번 대선에서도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의 손을 들어줬다. 전체 유권자의 10%를 차지하고 있는 충청권에서 박근혜 후보는 28만여 표차로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를 앞섰다. 박근혜 후보를 대통령으로 만든 일등 공신을 지역으로 따지자면 경기도와 인천, 충청도이며, 세대로 따지자면 50대로 볼 수 있다. 방송 3사 출구조사에서 50대의 투표율은 89.9%였는데, 62.5%가 박근혜를 선택했다. 우리나라 인구 구성에서도 50대는 2002년 12.9%에서 2012년 19.2%로 7%나 늘었다. 박근혜 후보는 50대에서 문재인 후보에 비해 250만 표를 더 얻어 승부를 결정지었다. 흔히 삶의 부담감과 고통이 가장 심한 50대는 '베이비붐 세대'(1954~63년생)로 불리며 이슈&이슈 | 대선특별취재팀 | 2012-12-31 16:37 대선승자와 패자, 통 큰 리더십을 기대한다 대선승자와 패자, 통 큰 리더십을 기대한다 '한국정치에 없는 장면…미 대선 승자·패자의 백악관 악수'는 지난 11월 30일 모 일간지에 게재된 사진의 타이틀이다. 미술작품으로 치면 1호 남짓한 사이즈다. 오바바 대통령과 미트 롬니 전 공화당 대선 후보가 상대를 응시하며 굳게 악수하는 사진이다. 승자인 오바마 대통령이 손을 내밀었고 패자인 롬니는 흔쾌히 받아들였다. '한국정치에 없는 장면'이라는 코트는 많은 것을 함축한다. 우리 정치 현실의 저급함을 우회적으로 꼬집고 지향점을 은근히 압박한다. '재정절벽'으로 표현되는 미국의 국정애로 타개를 위한 정치적 포석으로 폄하할 수도 있지만 멋진 장면이다. 미국의 이런 모습은 오래 전부터 정착된 관행이다. 1960년 당선된 존 F 케네디 대통령이 당시 패자인 리처드 닉슨을 플로리다의 자택으로 초청한 것이 시작이 오피니언 | 전만수 본지 자문위원장 | 2012-12-27 15:13 박근혜, 제18대 대통령 당선 박근혜, 제18대 대통령 당선 19일 오전 6시부터 시작돼 오후 6시에 마감된 제18대 대통령선거는 전국적으로 75.8%(잠정)의 비교적 높은 투표율을 기록한 가운데 광주광역시가 80.4%로 전국 최고 투표율을 보였고, 충남이 72.9%로 전국 최저 투표율을 기록했다. 오후 7시경부터 전국에서 개표가 시작된 가운데 19일 오후 8시50분 이후 KBS와 SBS는 전국적으로 32%의 개표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50만표 이상의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 '박근혜 당선 유력' 또는 '확실'로 발표하기 시작했다. KBS는 박근혜 후보가 전체의 52.7%인 1580만~1640만 표를 득표할 것으로 예상했다. 오후 10시 30분 현재 전국 개표율 69.3%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50%이상의 과반득표로 앞설 것으로 분석돼 당선이 정치일반 | 대선특별취재팀 | 2012-12-20 11:36 충청지역당, 17대 총선 자민련·19대 총선 자유선진당 ‘몰락’ 충청지역당, 17대 총선 자민련·19대 총선 자유선진당 ‘몰락’ 국회 의석 25석(대전광역시 6석, 충남 10석, 충북 8석, 세종시 1석)이 걸려 있는 충청권은 선거 초반부터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 자유선진당의 3당 경쟁구도로 진행됐다. 다만 홍성·예산 선거구의 경우 민주통합당이 무공천지역으로 결정하면서 새누리당과 자유선진당, 통합진보당의 3파전으로 진행됐다. 하지만 충청권 지역정당을 자처하던 자유선진당은 이번 제19대 총선판에서는 충남뿐만 아니라 대전·충청권에서 모두 힘이 빠진 상태로 시종일관 지역정당으로서 특별히 주목도 받지 못했다. 이미 예견됐던 일이라 유권자의 관심조차도 크게 끌지 못했던 결과다. 특히, 선거를 앞두고 자유선진당 소속 이상민, 김창수, 이용희 의원이 당을 떠났고, 자유선진당을 쌍끌이로 이끌던 이회창·심대평 두 전·현직 대표 기획특집 | 한관우 발행인 | 2012-04-12 10:47 4·11 총선, 각 당 후보 공천과 여론조사 결과 그리고 최종 승자는? 4·11 총선, 각 당 후보 공천과 여론조사 결과 그리고 최종 승자는? 홍성·예산선거구의 최대 관심사는 올해(2012년) 말 충남도청 이전으로 충남정치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현역 국회의원인 이회창 전 자유선진당 대표가 ‘4·11 국회의원 총선거’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무주공산이 된 지역이다.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였던 새누리당(옛 한나라당)에서는 제17대 국회의원을 지낸 홍문표 후보(전 당 최고위원), 이경현 후보(전 충남도지사 비서실장)가 뛰고 있다. 수성을 해야 하는 자유선진당에서는 서상목 후보(전 보건복지부 장관), 박영환 후보(선진당 조직국장), 장동학 후보(선진당 재외국민위원장)가 표밭 2012 4·11 제19대 국회의원선거 | 한관우 발행인 | 2012-03-02 10:26 한나라당이 당명을 바꾸는 이유는 무엇인가 행복한 삶과 평화로운 사회가 될 수 있는 첫째 조건은 사람의 정직이다. 정직하지 않은 삶은 진정한 행복이 될 수 없다. 정직하지 않은 사회는 평화로울 수 없다. 과거 우리 조선왕조시대에서 행위의 규범이 되었던 유교사상은 그 기본이 정직에서 시작된다고 할 수 있고 그 왕조사회의 질서를 유지하기 위하여 백성을 정직하도록 가르친 것이었다. 지배층인 양반세력이 신분제도로서 상민층인 대중을 제외시키고 권력과 부를 독점하여 왔지만 그래도 사회전반에 깊숙하게 배어 있는 백성의 정직성으로 인하여 왕조가 오래도록 유지될 수 있었던 것이다. 나라의 쇠망은 백성의 도덕적 타락에서가 아니라 반대로 안빈난도(安貧樂道)하는 정신적 도덕성만을 지나치게 강조하다보니 물질적인 생업의 문제를 등한시하게 되었다. 따라서 근대에 와서는 밀려오 오피니언 | 최철수(전 천수한의원 원장) | 2012-02-16 10:37 누가 충청도를 ‘멍청도·핫바지’라고 할 수 있으랴 누가 충청도를 ‘멍청도·핫바지’라고 할 수 있으랴 한해가 또 저물어 가고 있다. 내년에는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와 제18대 대통령선거가 실시되는 해이다. 4·11 총선은 불과 4개월여 남았고, 12월 대선은 1년 앞으로 다가왔다. 선거를 앞두고 충청도 사람들이 얼마나 멍청했으면 ‘멍청도’도 모자라 ‘핫바지’라고까지 붙여 부를까라는 생각이 든다. 으레 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충청권 표가 이번 대선을 결정한다’는 등의 논조가, 특히 대선관련 언론의 보도와 논평에서 거의 빠짐없이 등장하는 말이다. 충청 유권자들이 지역감정에 휘둘리지 말고 현명하고 양심적인 판단을 내려줄 것을 요청하는 주문도 많이 쏟아져 나온다. 왜 일까. 이런 주문의 선의를 존중하면서도 한 걸음 더 나아가 우리 충청인들이 적극적인 사고를 해보자는 제안을 하고 싶다. 영·호남의 지역주의 투표 성향 기획특집 | 한관우 발행인 | 2011-12-01 13:39 김종필·이회창·심대평·이인제, 그리고 ‘됐슈’를 ‘알유?’ 김종필·이회창·심대평·이인제, 그리고 ‘됐슈’를 ‘알유?’ 어느덧 선선한 가을바람이 조석으로는 제법 싸늘하다. 하지만 내년 4·11총선과 12월의 대선을 앞두고 벌써부터 정치권과 후보군들의 발걸음이 바빠지면서 열기가 더해가고 있다. 홍성지역에서도 마찬가지 현상이 행사장을 중심으로 슬슬 달아오르는 분위기다. 바야흐로 정치의 계절이 다가온 것이다. 내년의 선거를 앞두고 충청권과 홍성지역의 정치 풍향계도 지역주민들에겐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올해 말과 내년 총선·대선을 둘러싸고 충청정치권도 대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아무리 정치가 관심 밖의 일이라고 하지만 그래도 주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이다.특히 최근에 불어 닥친 안철수 현상은 우리의 정치와 정당에 보내는 일종의 국민들의 경고다. 현재 정치권에 대한 국 정치일반 | 한관우 발행인 | 2011-11-24 13:38 충청미래정책포럼, 오장섭 상임공동대표 취임 충청미래정책포럼, 오장섭 상임공동대표 취임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대선 외곽조직 중 하나의 성격을 띤 ‘충청미래정책포럼’이 상임공동대표로 오장섭 전 건설교통부장관을 추인, 본격적인 활동을 재개했다. 충청미래정책포럼은 지난 23일 오후 공주 금흥동 충남외국어교육원 강당에서 김용환 전 재무부장관, 이진구 전 국회의원, 정진태 예비역 육군대장, 김근태 전 1군사령관, 구월환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이석화 청양군수를 비롯한 지역회장 등 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열고 상임공동대표 추인의 건을 처리했다. 앞으로 이 포럼은 인재영입과 조직강화를 위해 오는 8월말까지 회원 1만명 확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또 지역현안 진단을 위해 다음달 6일 공주대학교에서 정책발표 및 토론회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장섭 상임공동대표는 인사말에서 “ 사람들 | 한지윤 기자 | 2011-07-28 11:51 농업·농촌·농민이 선진국 돼야 대한민국이 선진국 농업·농촌·농민이 선진국 돼야 대한민국이 선진국 3농 혁신은 단지 농어민을 위한 정책이 아니라 지역의 복지, 산업, 경제, 마을공동체 복원, 인재 양성 등 다양한 정책들을 융·복합하여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과제입니다. 도정을 이끈 지 1년 가까이 됐습니다. 감회가 어떠신지요? 도정에 대해 많이 듣고, 보고, 파악하는데 주력했습니다. 취임 후 제일 먼저 강조한 것은 도지사가 바뀌어도 도정의 연속성이 보장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선출직 권력이 공직사회에 무리한 충격을 가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직원들과 대화와 소통의 민주적 도정추진 공감대를 형성해 가고 있는 것이 큰 성과 중의 하나이며 앞으로 다양한 요구와 갈등을 어떻게 상호 조화시켜 나갈 것인지에 대해 많은 고민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구체적인 사업 진행 결과가 있다면 사람들 | 최선경 편집국장 | 2011-06-16 16:31 “영호남 패권투쟁 역사에서 충청도가 국가통합 주도” “영호남 패권투쟁 역사에서 충청도가 국가통합 주도” 안희정 충청남도지사정태영 한국지역신문협회 중앙회장(목포투데이 대표)은 안희정 충남도지사를 만나 행정혁신과 농정혁신위원회 등 지역현안 사업과 그의 정치열정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지사님이 지난해 쓴 ‘247명의 대통령’이란 책이 시선을 끌었다. 대한민국에 무려 247명이나 되는 대통령이 있으면 시끌시끌 안할까? 서로 하는 일이 달라 부딪힐 일이 없다. 경우에 따라 부딪힐 일도 있겠지만 그건 별똥별이다. 우리나라에 현재 시장 군수 구청장 230명, 16명의 시 도지사, 1명의 대통령 해서 247명의 대통령이라고 했다. 우리나라는 현재 조선시대 왕조의 역사를 극복하지 못해 대통령 한 명 뽑아놓고 대통령이 다 해주기를 바라는 것은 위험한 일이다. 민주 공화국은 1명의 대통령이 통치하는 나라가 사람들 | (사)한국지역신문협회공동취재단 | 2011-05-20 11:27 한나라당, 자유선진당과 정치연대 고려 ?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가 2012년 정권 재창출을 위한 전략적인 차원에서 자유선진당과의 연대를 고려중이라는 발언을 해 충청지역 정가에 상당한 파문이 일 것으로 전망된다. 안 대표는 11일 여의도에서 진행된 오찬 간담회에서 "충청권은 민주당에게만 우호적인 분위기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조속한 시일 내에 충청 몫 지명직 최고위원도 인선할 계획"이라며 "자유선진당과의 우호적인 관계를 계속 유지하고, 정치연대도 고려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안 대표의 이 같은 발언은 "충청권에서는 차기 대선과 관련 제2의 'DJP연대(김대중-김종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정권 재창출을 위한 한나라당의 대 충청권 전략은 뭐냐?"는 의 질문에 대한 답변 과정에서 나왔다. 안 대표는 지방선거 직후인 지난 6월 23일 한 홍성군 | 김갑수 기자 | 2010-11-12 14:27 충남도지사, 민주당 안희정 후보 당선 충남도지사, 민주당 안희정 후보 당선 6.2지방선거에서 민주당 안희정 충남도지사 후보가 당선돼 민주당 최초란 수식어가 붙게 됐다. 또한, 젊음과 열정, 패기와 제 1야당의 최고위원 등 중앙정치의 경험으로 충남호를 이끌 새 선장으로서 힘찬 뱃고동을 울리게 됐다. 56.5%(90만1863)의 높은 투표율을 보인가운데 전국 최고의 접전으로 눈길을 끌던 충남도지사 선거에서 안 당선자는 36만7,288표(42.25%)를 얻으며 맹추격한 자유선진당 박상돈 후보 347,265(39.94%)를 2만23표차이로 따돌리고 충남도에 입성했다. 안 당선자는 당선소감을 통해 "대한민국의 중심, 새로운 변화의 중심, 충남도 만들 것"이라며 "지역주의 정치의 가장 약한 고리인 충남에서 지역주의 정치를 극복해냈고 이를 바탕으로 전국 차원에서 지역주의를 극복할 역사적 전기와 자치행정 | 이종순 기자 | 2010-06-04 17:12 "원칙과 소신으로 새로운 충남을 만들겠다" "원칙과 소신으로 새로운 충남을 만들겠다" ▲출마의 변 지금 충남은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 위기는 이명박 정권 들어오면서 펼친, 행복도시 백지화, 수도권 규제 완화, 부자 감세와 4대강 몰입 예산으로 인한 것이다. 이 위기를 극복한 새로운 리더십이 절실하다. 충청은 패권적 지역주의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생존전략으로 강한 쪽에 붙거나 충청 지역주의를 선택해야 했다. 그것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선배 정치인들의 비애를 잘 알고 있다. 하지만 그 전략은 실패했다. 새로운 전략과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 원칙과 소신으로 새로운 충남을 만들겠다. ▲당진군과 평택시간의 해상경계 및 공유수면 매립지 관할 분쟁과 관련해 해결방안은 당진군과 평택시 간의 해상경계에 대해 헌법재판소는 2004년 9월 우리 당진군의 입장이 옳다고 판결을 해줬다. 그 뒤에 2009년 자치행정 | 이평선 충남지역신문협회장 | 2010-05-24 11:20 심대평, 창당이냐 복당이냐 심대평, 창당이냐 복당이냐 정치인들에게 '선택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다. 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많은 정치인들은 '선택'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는 것이다. 정치 현실에서 한순간의 선택이 당락을 좌우하는 것은 물론 자신의 정치적 생명에도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정치는 4류, 관료와 행정조직은 3류, 기업은 2류다"라는 말이 있다. 지난 1995년 삼성 이건희 회장이 중국 베이징에서 한 말이다. 한국사회의 현주소를 압축적으로 표현할 때 통용되는 구절이 됐다. 이 회장의 언급이 있은 지 15년이 흘렀지만 우리나라 정치는 아직도 3류 언저리를 맴돌고 있다. 국민의 힘으로 권위주의를 종식시킨 1987년 민주항쟁 이후 우리나라는 사회 요소요소에 뿌리 깊이 박혀있던 그릇된 관행을 하나둘씩 해소하며 선진국을 향해 발길을 자치행정 | 한관우 편집국장 | 2010-02-08 13:41 처음처음이전이전123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