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1호인 숭례문이 화재로 붕괴된 가운데 충남지역 목조문화재의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소화전이 대부분인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0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역 내 목조문화재를 소유한 사찰 42곳 가운데 국보 49호로 지정된 충남 예산의 수덕사 대웅전을 비롯해 천안 광덕사, 서산 개심사, 논산 쌍계사, 부여 무량사, 청양 장곡사, 홍성 고산사, 홍성 용봉사, 태안 태을암 등 보물급 이상 문화재를 보유한 9개 사찰의 소방시설이 소화기와 소화전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개심사에는 보물 143호인 대웅전과 보물 1264호 영산회괘불탱이 있는 것을 비롯해 쌍계사에는 보물 408호인 대웅전, 무량사에는 보물356호인 극락전, 장곡사에는 보물 174호,337호인 상.하 대웅전, 고산사에는 보물 399호인 대광보전, 광덕사에는 천
교육일반 | 이범석 기자 | 2008-02-26 1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