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75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순홍언니 순홍언니 '순홍언니' 가 있었다. 이름이 '순홍' 이 였는데, 경자가 살던 동네의 언니다. 경자는 내가 중학교 1학년 담임을 맡던 때 그 학급에 있던 여자 아이다. 벌써 30년 가까이 된 이야기이니까 옛날 옛날이야기다. 순홍언니가 문득 문득 생각이 나는 것은, 가고 없는 옛날이 그립다기 보다 그 때 가졌던 순수와 순정이 그립기 때문이다. 경자가 며칠간 집을 나갔다 온 후로 거의 매일 내 책상위에 꽃을 가져다 놓았고 어떻게 된 영문인지 물어보다가 '순홍언니' 가 보낸 거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처음에는 학교에 정을 붙이려는 '경자' 나름의 노 문화일반 | 전만성(화가, 갈산고 교사) | 2009-07-23 16:02 ‘옛 홍주골로 충남도청이 이전된다’ 실현 ‘옛 홍주골로 충남도청이 이전된다’ 실현 충청남도가 지난 2006년 2월 12일 우여곡절 끝에 200만 충남도민의 상징인 충남도청의 이전지로 홍성군 홍북면과 예산군 삽교읍 일대 995만521㎡(301만 평)로 결정했다. 1896년 전국을 8도에서 13도로 개편하면서 충청남도가 개도한지 110년만의 일이며, 1932년 도청 소재지가 공주에서 대전으로 이전한지 74년만의 일이다. 가까이는 1989년 정부행정구역개편에 따라 충청남도에서 대전직할시가 분리되면서 충남도청이 대전시에 위치한지 17년만의 일이다. 이로부터 이달 16일 기공식을 시작으로 2012년 충남도청이 홍성으로 이전하기까지는 공주, 대전을 거쳐 80년 만에 충청남도에 자리 잡으며, 홍성시대를 맞게 되는 것이다. 충남도청 소재지로 변모하게 될 홍성(홍주)은 역사적 측면으로 보면 서기 1371 자치행정 | 한관우 편집국장 | 2009-06-18 15:17 이응노 화백 생가지, 손명수씨 증언 이응노 화백 생가지, 손명수씨 증언 지난 3일 고암 이응노 화백의 조카인 이목세(80)씨가 청구한 ‘등록부 정정’ 심리와 관련한 제3차 심리 도중 참고인으로 출석한 손명수(1929년 생)씨가 결정적인 증언을 했다.1929년 출생, 현재까지 거주하고 있는 손명수씨는 “과거 이응노 화백의 본가와 위 아랫집에서 살았다”며 “낙상리 24번지에 집이 있었는지 없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우리 집이 낙상리 53-1번지이니까 이응노 화백의 집은 낙상리 53-2번지가 맞다”고 주장했다.이 같은 손 씨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그동안 이 화백의 유족과 홍성군이 제기한 부분에 상당한 힘을 얻는다. 1920~1930년대 제적부와 기타 기록물에 오류가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기 때문이다.◆쟁점“과연 김근년(이 화백의 모)이 낙상리 24번지에 살고 있었나”제적 교육일반 | 전용식 기자 | 2008-09-10 12:00 “난 자식이 너무 많아 그래서 행복한 사람이야” “난 자식이 너무 많아 그래서 행복한 사람이야” “3~5만원짜리를 먼 곳까지 배달하면 남는것이 없지만 그 꽃을 받고 즐거워 할 누군가가 있기에 힘들지 않다”“하우스를 한 바퀴 돌며 나무 손질을 해주고 나면 그렇게 흐뭇할 수가 없다. 한 그루 한 그루 소중하지 않고 예쁘지 않은 나무가 없다” 홍성읍 오관리에 있는 백양화원 최동출 사장의 첫 마디다. 어린 나무를 사다가 분갈이를 해주고 정성껏 물을 줘 커가는 나무를 보면 자식 같은 생각이 든다는 최동출 사장. 그는 나무를 ‘애’라고 표현한다. 마치 어린 아이 다루듯 나무를 대하는 최사장은 이제 1년 후면 나이가 60 줄에 들어선다며 남은 여생을 이 애들과 보내고 싶다고 한다. 최동출 사장에게 있어 나무란 자식이었다. 무더운 여름 하우스에서 땀을 흘리며 자식 키우기에 여념 없는 최동출 사장과 만나 나무에 사람들 | 이용진 기자 | 2008-07-30 10:45 역사적 인물과 음택지의 풍수적 해설 역사적 인물과 음택지의 풍수적 해설 백야(白冶)김좌진(金佐鎭)1889(고종26)~1930년 독립운동가, 본관은 안동(, 자는 명여(明汝), 호는 백야(白冶), 충청남도 홍성군 갈산면 행산리 출신. 3세에 아버지를 여의고 편모슬하(偏母膝下)에서 성장하였다. 어려서 공부 보다는 전쟁놀이와 말 타기를 좋아 하였으며 15세 때에 노복(奴僕) 30명을 모아놓고 종 문서를 불태우고 농사를 지어 먹을 수 있는 논밭을 나누어 주었으며 18세에 호명학교(湖明學校)를 세우고 독립선언서에 39명의 민족지도자의 한 사람으로 서명 하였으며 대한 정의단에 가담하여 군사 책임을 맡았으며 군정부로 개편한 후 사령관으로 추천 되었다. 독립군 토벌목적으로 만주로 일본군이 출병하자 소속독립군을 장백산으로 이동 시키던 중 청산리에서 일본군을 만나 전투를 3일간 전개하여 10여 교육일반 | 편집국 | 2008-07-23 16:13 “자연재해 요인별로 저감대책을 수립했다” 충남도청 이전신도시 도시개발 사업 시행으로 인하여 지역주민의 생활환경 및 교통·재해에 미치는 영향 등 전반적인 영향을 분석, 실시하여 계획 수립에 반영하기 위한 도시개발사업 환경·교통·재해영향평가 주민설명회'가 지난 17일 마련됐다.시행 3사 관계자와 공무원,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성문화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 날 주민설명회에서는 도시개발에 따른 환경·교통·재해 등에 대해 각 분야의 전문가가 나와 충남도청 이전신도시의 도시개발 진행시 예측되는 결과와 이를 개선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발표한 뒤 주민들의 질문을 받는 순으로 진행되었다.이날 주민설명회에서 발표한 영향평가 내용을 보면, 먼저 환경분야에서는 “사업지구 및 주변지역의 환경영향을 예측, 평가하고 이에 대한 저감대책을 강구할 것이다”며 교육일반 | 전용식 기자 | 2008-07-23 15:44 홍성의 어린 소리꾼 유인화 홍성의 어린 소리꾼 유인화 ‘이때에 용궁시녀 용왕의 분부인지 심봉사 어둔 눈에다 무슨 약을 뿌렸구나 뜻밖에 청학백학이 황극적에 왕래하고 오색채운이 두루더니 심봉사 눈을 뜨는듸’홍남초 5학년인 인화가 요즘 연습 중인 심봉사가 눈을 뜨는 대목이다. 작은 체구에서 나오는 소리라고는 믿겨지지 않을 만큼 우렁차다.인화는 8살 때 사물놀이를 하는 엄마를 따라 민요를 배우기 시작해 10살 때부턴 본격적인 판소리를 배워 5년째 국악에 대한 꿈을 펼쳐가고 있다. 판소리는 지역적 특성과 전승 계보에 따라 파가 생겼는데 전라도 동북지역의 소리제를 동편제, 전라도 서남지역의 소리제를 서편제, 경기도·충청도의 소리제를 중고제라 한다. 인화는 현대 판소리의 대표인 동초제를 배우는데 동초제는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춘향가의 예능보유자였던 판소리의 명창 동초 김연 교육일반 | 편집국 | 2008-07-16 10:46 윤봉길의사의 겨레사랑 우표로 만난다 윤봉길의사의 겨레사랑 우표로 만난다 충청체신청(청장 김호)은 독립운동가 윤봉길의사의 탄신 100주년 기념해 ‘윤봉길의사 탄신 100주년 기념’ 우표 1종(135만 장)을 20일부터 전국 우체국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우표는 윤봉길의사의 초상과 한인애국단 앞으로 보낸 ‘조국의 독립과 자유를 회복하기 위해 한인애국단의 일원이 되겠다’는 자필 선서문을 함께 디자인했다. 1908년 6월 21일 태어난 윤봉길의사는 1930년 나라와 겨레를 위해 중국으로 건너가 1932년 4월 29일 상해 훙커우공원에서 열린 일본의 전승기념 축하식에서 일본군의 수장들이 서 있던 단상을 향해 폭탄을 던졌다. 현장에서 체포된 윤봉길의사는 1932년 12월 19일 25세의 짧은 나이에 일본의 가나자와시 교외에서 총살형을 당했다. 다음 우표 발행은 ‘보통우표(250원권)’ 1종 교육일반 | 편집국 | 2008-06-25 11:32 갈산면 ‘차돌회’ 마을도로에 화분배치 갈산면 ‘차돌회’ 마을도로에 화분배치 갈산면 상촌리 노동마을 차돌회(회장 임예동)는 지난 4월 6일 마을 주도로에 200여개의 화분을 배치해 삭막해져가는 마을 도로를 예쁜 꽃길로 만들어 마을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임예동 차돌회 회장은 “차돌회는 병암산(차돌산) 밑에 거주하는 몇몇 사람들의 모임으로 시작했다가 지금은 노동마을의 젊은 분들이 동참하여 15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며 “우리 노동마을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부족하지만 보탬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차돌회는 노동마을을 사랑하는 사람의 모임으로서 지난 1994년에 30년 이상 거주한 사람들의 모임을 시작으로 지금에 이르기까지 김좌진장군 전승기념 행사시 노동마을 일대와 생가지 전체에 청사초롱을 설치, 꽃길 조성, 경로잔치 등 마을의 크고 작은 일에 앞장서는 모범을 교육일반 | 이용진 기자 | 2008-05-28 11:51 양승현 변호사의 법률상식 양승현 변호사의 법률상식 국유재산 중 잡종재산도 점유취득시효의 대상이 될 수 있는지 부동산에 관한 점유취득시효의 대상과 관련하여 사인의 재산이 아닌 국유재산 혹은 공용재산의 경우에도 점유취득시효가 가능한지 문제됩니다. 이와 관련하여서는 법률에 의해서 그 범위가 정해져 있습니다. 즉 국유재산(공용재산) 중 잡종재산의 경우에는 다른 재산에 비해 그 보존가치가 약하다고 보아 잡종재산의 경우 점유취득시효의 대상이 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아래의 사례를 통하여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문) 저는 30년 전 국가소유의 잡종재산인 35평 토지 위에 무허가주택 15평을 축조하여 현재까지 거주해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수년 전부터 시(市)의 공무원이 과다한 사용료를 제시하며 위 토지에 대한 대부계약체결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교육일반 | 편집국 | 2008-05-21 12:07 장곡면 지역현안에 대한 의견 봇물 장곡면 지역발전을 위해 30년간 고군분투 하는 장곡면지역발전협의회(회장 편무근)가 지난 27일 회원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장곡면사무소에서 개최됐다.이날 회의에서는 장곡면지역발전협의회 회원 및 기관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곡면 지역 현안에 대한 다각적이고 심층적인 토의가 진행됐다.또한 투표목적의 위장전입 등 금지안내, 제89주년 3·1절 나라사랑 태극기달기운동 홍보, 주민등록법령 개정사항 홍보, 노인교통수당 조정 안내, 봄철 산불예방 홍보를 위해 적극 참여 및 활동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이 자리에서 유기복 광천지구대 1팀장은 “지난 21일 광천읍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으로 인한 이미지 실추 사례를 통해 광천과 인접한 장곡면도 영향이 있을 수 있어 지역 이미지 개선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며 “장 교육일반 | 이용진 기자 | 2008-03-15 15:18 우려되는 국제 곡물 가격 폭등 밀, 옥수수 등 국제 곡물가격이 폭등해 새로 출범한 이명박 정부의 경제운용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 곡물가는 이미 배럴당 100달러 굳히기에 들어간 국제유가와 함께 우리 경제에 엄청난 파장을 몰고 올 최대 악재라고 할 수 있다.일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빵, 라면 등 주요 식품의 원료인 밀 가격이 하루에 20%가 넘게 오르는 일이 벌어졌다. 지난 25일 미 미니애폴리스 곡물거래소에서 3월 인도분 북미 산 봄밀 가격이 전날보다 22%나 오른 부셀당 23.50 달러로 전 세계를 놀라게 했다.이를 블룸버그 통신은 세계 최대의 밀 수출국인 카자흐스탄이 인플레이션을 진정시키기 위해 밀에 수출관세를 부과키로 함에 따라 밀 값이 하루 새 20%나 폭등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26일 에는 시카고 상품 거리소(CBOT)에서 오피니언 | 편집국 | 2008-03-08 10:18 한솔건설, 대표이사에 최경렬 씨 취임 한솔건설, 대표이사에 최경렬 씨 취임 지난 3일 한솔그룹 계열사인 한솔건설 대표이사에 은하면 출신이며 현 삼성물산 품질경영 본부장인 최경렬 (56세) 전무가 취임했다.최경렬 대표는 충남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1977년 삼성그룹 공채로 삼성 종합 건설(현 삼성물산)에 입사했다.특히 30년간 설계, 시공기술, 공사 영업 등 건축부문 전반에 걸친 능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뛰어난 성과와 역량을 보인 건설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또한 지난 2005년도에는 철탑산업훈장 수상과 세계 최고층건물이자 삼성의 야심작인 ‘버즈 두바이’ 건축을 지휘하면서 국내 건축 기술을 한 단계 끌어 올렸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한솔건설은 최경렬 신임 대표가 건설 분야에서 쌓은 탁월한 식견과 경험,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한솔건설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교육일반 | 이범석 기자 | 2008-02-19 15:39 원유유출 현장서 ‘올해의 환경인’시상식 가져 원유유출 현장서 ‘올해의 환경인’시상식 가져 신문·방송·통신 등 환경 분야를 담당하는 전문기자들로 구성된 한국환경기자클럽(회장 조홍섭)은 태안 천리포 방제작업 현장을 찾아 ‘2007년 올해의 환경인’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자원봉사자 대표로 상패를 받은 구수라(홍성군, 대평초 6년)어린이는 “작은 손길 하나하나가 더해질 때 태안 바닷가가 하루 빨리 살아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아울러 검은 기름띠를 닦아내기 위해 서해안 일대에 투입된 인력이 지난 9일 현재 100만명을 넘어섰다. 검은 기름을 잔뜩 머금은 파도가 해안을 덮친지 33일만이다. ▲ 지난 9일 자원봉사자 103만명 참가, 277억원 성금 답지유조선 충돌사고가 발생한 지 33일째가 되는 지난 9일 충남 원유유출 사고 대책 상황실에 따르면 이날까지 충남 태안을 비롯한 서산 자치행정 | 이범석 기자 | 2008-01-15 14:33 천수만 철새, 2008년 포스코 달력 속으로 천수만 철새, 2008년 포스코 달력 속으로 철새들이 펼치는 군무는 장관이다. 그 모습에 흠뻑 취해 넋을 놓기도 한다.홍성의 천수만 일대 등 세계적으로 이름난 철새 도래지에서 펼쳐지는 철새들의 군무는 가히 환상적이다.사시사철 무수히 많은 철새들이 무리 지어 날아오르는 군무(群舞)를 느낄 수 있는 작품세계를 30여년 동안 창작해 오고 있는 70대 원로 서양화가 정의부 화백.정 화백의 작품들이 세계적인 철강회사 포스코가 만든 2008년도 달력에 수록됐다. 우리나라의 사시사철 아름다운 풍광을 담은 정화백의 작품 12점으로 만들어졌다.이 달력은 유화를 통해 산수화가 추구하는 아름다움을 원용함으로써 동양적인 미감을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는 정화백의 화풍답게 여유롭고 낭만적이다.한편, 정의부 화백의 ‘새들의 노래’는 천수만의 낙조에서부터 강, 바다, 산골마을, 섬 교육일반 | 김명희 기자 | 2008-01-02 16:23 홍양청난비 월산 청난사로 이전 홍양청난비 월산 청난사로 이전 홍성읍에서 예산가도를 따라 금마 은행정 못 미쳐 길가에 금마총이란 한 개의 커다란 무덤같은 것이 있고, 동편에 비각이 있는데, 이 비각이 홍양청난비(洪陽淸亂碑閣) 이다.최근 장항선 철도공사 관계로 이전이 불가피하게 됨에 따라 군에서는 지난 6월 형상변경허가를 받아 월산 청난사로의 이전이 확정되었고, 이에 따라 지난 27일 해체작업을 하여 현재 보관 중에 있으며 산림법 등 관련법의 허가를 신청해놓고 있는 상황이다.군 관계자는 “여러 차례 문중 분들과 협의를 거쳐 청난사쪽으로 이전을 결정했다”며 “청난사와 마주보게 세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홍양청난비의 청난사로의 이전을 두고 일각에서는 문화재의 원형복원 측면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홍양청난비의 전각을 홍성에서 가져와 아산시 염치읍 대동리 교육일반 | 전용식 기자 | 2007-11-06 15:46 NQ를 제고시키기 위한 3가지 비법 NQ를 제고시키기 위한 3가지 비법 ‘윗사람과 아랫사람이 하고자 하는 마음이 같은 나라는 전쟁에서 반드시 승리한다.’라는 말의 출처는 ≪손자병법≫이다. 필자는 그것이 NQ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최고의 명언名言이라고 생각한다. NQ, 즉 조직 구성원간에 견고한 휴먼-네트워크의 구축은 청소년들이 운동회 때마다 즐겨하는 기마전騎馬戰의 원리와 매우 흡사하다. 기마전의 기본 전투대형은 1인의 전사戰士와 3인의 추종자, 즉 1마리의 말馬과 2인의 협조자 등 총 4명으로 구성된다. 이들 가운데 어느 한 사람이라도 자신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면, 나머지 사람들은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패배할 수밖에 없다. 그들의 전투력과 생존가능성 여부는 전적으로 리더격인 전사와 추종자들 사이에 존재하는 무한대의 믿음, 공동의 목표를 향한 희망과 비전, 승리했을 오피니언 | 편집국 | 2007-10-17 15:16 농업 총소득 2030년 절반 이하로 감소 농산물 소비 정체, 자유무역협정(FTA) 및 도하개발어젠다(DDA)를 통한 개방 확대와 가격 하락 등으로 2030년께 우리나라 농업의 전체 소득이 현재의 절반 이하로 떨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또 2020년 두 농가 가운데 한 집의 경영주 나이가 65세를 넘는 등 고령화 속도도 상당히 빠를 것으로 예상돼 전업농 중심의 구조조정과 영농 후계자 육성을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 농업 외형 빠르게 축소. 축산은 성장농촌경제연구원의 '농업부문 비전 2030 중장기 지표 개발' 보고서에 따르면 한미 FTA 체결과 함께 DDA 협상에서 개도국 지위 유지에 실패하고 선진국 지위를 적용받는 경우 2005년 현재 15조원 수준인 농업 총소득은 2010년과 2020년 각각 11조5천억원, 8조5 농업일반 | 전용식 기자 | 2007-10-17 15:02 인터넷 게임 7세미만 등급 신설 지난 11일 대통령자문 지속가능발전위원회는 보건복지부, 환경부 등 10개 정부 부처와 협의해 ‘어린이 건강대책’ 5개 분야, 54개 과제를 발표했다.◇ 어린이 건강 = 어린이질환이 성인질환으로 이어지면 국민의료비가 급격히 늘어 2030년 GDP(국내총생산) 대비 국민의료비가 지금의 3배로 전망되는 등 국가발전의 불이익을 초래하므로 당장 대책이 필요하다. 어린이 아토피환자는 지난 30년간 2배 증가했고 소아비만율은 17.9%로 미국(14∼17%)보다 높으며 청소년의 인터넷게임 중독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한데다 현재 천식의 사회적 비용은 연간 4조1천억원, 비만은 1조8천억원에 이른 것으로 추산된다.◇ 게임중독 예방 = 게임 공급자의 책임을 강화해 7세 미만 등급을 신설하고 부모가 어린이의 게임 이 교육일반 | 전용식 기자 | 2007-10-10 16:59 한국광복군 박시창(朴始昌)선생 한국광복군 박시창(朴始昌)선생 선생은 1903년 11월 경기도 시흥(始興)에서 백암 박은식(白巖 朴殷植)의 장남으로 출생하였다. 1916년 서울 오성학교(五星學校)를 졸업하였다. 오성학교는 나라가 위기에 처할수록 민지(民智)를 일깨우고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급선무로 생각하고 교육사업에 치중하던 서북학회(西北學會) 회장 박은식이 설립했던 학교였다. 오성학교 졸업후 선생은 부친 박은식이 1925년 타계할 때까지 그를 수행하면서 독립운동에 종사하였다. 3ㆍ1운동 직후 임시정부가 수립되었다. 1921년 선생은 상해에서 부친 박은식, 박경산(朴景山), 박태하(朴泰河) 등과 함께 사민보(四民報)를 발행하였다. 사민보는 16면의 일간지로 배일의식을 고취하는 기사들을 게재하였다. 1923년경 선생은 조선인청년동맹회(朝鮮人靑年同盟會 문화일반 | 전용식 기자 | 2007-08-29 17:24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3132333435363738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