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99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이웃 사랑 실천‘사랑의 감자’ 이웃 사랑 실천‘사랑의 감자’ 【홍북】 홍북면 농촌지도자회(회장 임환수)는 지난 27일 정성껏 재배한 ‘사랑의 감자’ 3톤을 수확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홍북면 만들기에 힘을 보태는 시간을 가졌다.홍북면(면장 이환식)에 따르면 농촌지도자회 70명은 올해 1월부터 홍북면 대동리에 농지 4000㎡를 임차해 감자, 고구마를 심고 관리해왔으며, 지난 26일 홍북면새마을부녀회 회원들과 함께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사랑의 감자’를 수확해 10Kg짜리 300박스를 생산했다.임환수 회장은 “내포신도시 조성으로 홍북면이 홍북읍으로 승격되며 살기 좋은 고장으로 변모하고 있는 가운데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은 보탬이 되고자 농촌지도자회원들이 맘을 모아 ‘사랑의 감자’를 재배하게 됐다”고 말했다.한편, 사랑의 감자 심기는 이 홍성군 | 이국환 기자 | 2017-07-02 09:05 목소리 청취하며 발전 모색 김석환 군수는 지난 5일 홍성읍을 시작으로 2017년 마을단위 민생현장 방문을 시작했다. 대화에 앞서 영상을 통한 군정보고와 새해 계획을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됐으며, 김 군수는 새해 덕담과 더불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 홍성읍 내기마을 “내포신도시 연결도로 설치돼야”임병열 이장은 홍성읍과 홍북면 대동리로 이어지는 도시첨단산업단지 진입도로에 내기마을과의 연결도로 설치를 건의했다. 마을주민 장영철 씨는 주민들이 오랜 묶여있던 농업진흥지역 해지를 희망하고 있다며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종창 씨는 마을 진입도로 구간이 위험하고 불편해 하천변 300m 정도에 대한 확·포장을 해 줄 것을 건의했다.이에 김석환 군수는 연결도로 설치의 경우 자치행정 | 장윤수 기자 | 2017-01-12 16:27 서해선 주민 우려 해결되나 서해선 주민 우려 해결되나 서해선(홍성~송산) 복선전철 제1공구 노반신설 기타공사와 관련해 홍북면 일원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가 지난 13일 한신공영 현장 사무소에서 개최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홍북면 내법, 내덕, 용산, 대동, 석택, 갈산리 주민 등 70여 명을 비롯해 한국철도시설공단 관계자 및 한신공영 소장, 협력업체 소장 등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노선도 및 공사개요, 세부 노선도 및 공종별 단면도 안내, 주민요구사항 및 환경영향 저감 방안 안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서해선 복선전철 제1공구 노반신설 기타공사는 홍성읍과 삽교읍에 걸쳐 지난해 4월부터 2019년 6월까지 50개월에 걸쳐 추진되는 공사로 총 공사비 1844억 9900만원이 투입된다. 시행처는 한국철도시설공단 충청본부이며 건설사업관리단은 ㈜평화엔지니어링 비 자치행정 | 장윤수 기자 | 2016-12-15 17:30 서해선복선전철 사업 주민 반발 조짐 ‘사업 차질 우려’ 홍성군과 경기 화성시 송산을 잇는 ‘서해선 복선전철사업’이 지난해 5월 기공식을 갖고 공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지역 주민들이 반발할 조짐을 보이고 있어 사업차질이 우려된다.서해선 복선전철사업은 총 사업비 3조 8280억원을 투입해 홍성에서 경기도 화성 송산까지 총 89.2㎞를 철도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7년 8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친 후 2012년 12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지난해 10월 총 사업비 승인을 받은 사업이다. 또 지난해 8월 400억 원을 추가로 확보, 토지보상 및 일부 구간을 착공하는 등 오는 2020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이와 관련 서해선복선전철 1공구 공사 구간 인근 지역인 홍북면 10개 마을 주민들이 공사로 인해 주민피해가 우려된다며 대책마련을 사회일반 | 이은주 기자 | 2016-12-02 17:12 축산악취 지구단위계획으로 풀어야 내포신도시 축산악취 문제 근본 해결책인 축사 이전 및 폐업을 주장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홍성군의회가 충남도의 책임 있는 행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홍성군은 지난 8월부터 충남도에 축산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이전 및 폐업을 위한 도비 지원을 건의해 왔다. 이는 환경법에 의한 악취 허용기준 초과 등 법적문제가 아닌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으로 내포신도시 개발계획 수립권자이며 원인제공자인 충남도가 적극 나서서 추진해야 한다는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된 것이다. 실제로 경기도 양주시의 경우 동두천시의 택지개발에 따른 신시가지가 조성되면서 양주시 축산농가의 악취문제로 두 자치단체 간 갈등까지 불거졌다. 하지만 이후 경기도의 책임 있는 행정으로 축사이전 및 폐업 보상비를 경기도에서 70%를 부담하고 양주시와 자치행정 | 이은주 기자 | 2016-11-24 12:47 내포신도시 축산악취 도가 해결하라 축산 분뇨에서 나오는 악취문제로 내포신도시 입주민의 불편과 불만이 급증하며 극에 달하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에서 근본적인 대책마련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여름 내 악취에 시달려온 내포신도시 입주민들은 홍성군에 지속적인 민원을 제기하며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해왔다. 하지만 전혀 개선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주민들은 축산악취문제를 간과한 채 신도시를 조성한 충남도에서 적극 나서서 해결해야한다고 주장하고 있다.주민 임 모씨는 “이미 신도시 조성과정에서 축사를 배제시킨 것부터가 잘못됐다”며 “전국적으로 축산 악취로 인한 불편 불만사항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충남도가 충분히 예견했을 문제이지만 악취문제를 간과한 탁상행정으로 인해 애꿎은 주민들만 피해를 보고 있는 상 자치행정 | 이은주 기자 | 2016-09-22 10:29 홍가신 홍주목사 탄신제·청난비 제막식 홍가신 홍주목사 탄신제·청난비 제막식 홍주성에서 이몽학의 난을 평정시킨 만전당 홍가신 목사의 탄신제와 홍성의 청난비 모사건립비 제막식이 원 고향인 아산시 염치읍 대산리 황골 사당에서 성대히 열렸다.지난달 19일 아산시 염치읍 대동리 황골 문장공 만전당 사당 앞에서 홍가신 목사 숭모회(회장 이의갑)가 주관한 문장공 만전당 홍가신 목사의 청난사 소재 홍주 청난비 모사건립비(摹寫建立碑) 제막식에는 김영범 아산부시장과 이명수, 강훈식 국회의원 및 각급 기관단체장, 숭모회원과 종중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성대히 거행됐다. 이어 제475회 만전당 홍가신 선생의 뜻 깊은 탄신제향을 성대히 봉행했다.홍가신 목사는 아산 출신으로 홍주목사로 재임 중 1596년 임진왜란으로 나라가 혼란기에 이몽학이 주동이 되어 충청도에서 일으킨 사람들 | 황성창 주민기자 | 2016-09-05 10:15 깨끗한 홍북, 우리가 만든다 깨끗한 홍북, 우리가 만든다 【홍북】홍북면여성농업경영인회(회장 박은숙) 회원 30여명은 지난 2일 면소재지인 대동리와 내포신도시가 위치한 신경리 일원에서 ‘깨끗한 홍북만들기’를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여성농업경영인회원들은 내포신도시 진입도로를 시작으로 신도시 내 공원, 주민 산책로에 버려진 폐스티로폼, 비닐 등 쓰레기를 수거했다.박은숙 홍북면 여성농업경영인회장은 “홍북면을 찾는 사람들에게 깨끗한 면 이미지를 제공하고 싶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으로 깨끗한 홍북 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군 | 장윤수 기자 | 2016-08-05 09:24 홍성산림조합, 희귀 묘목 선착순 판매 홍성군산림조합(조합장 윤주선은) 홍북면 내포신도시 인근 산림작물생산단지에서 생산한 울릉도원산 산마늘(명이나물) 등 시중에서 쉽게 구하기 힘든 묘목을 일반에 판매하고 있다.이번에 판매하는 작물은 아로니아와, 산마늘, 당귀, 아스파라거스, 부용화, 편백나무, 영산홍 등 7종으로 선착순으로 판매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며, 산림작물생산단지는 홍북면 대동리 72-1번지에 있다. 문의는 산림조합(담당자 011-9401-1336)으로 연락하면 된다.품목과 가격은 다음과 같다. △아로니아(20㎝분) 1만원 △산마늘(12㎝비닐포트) 1500원 △당귀(105구) 2만원 △아스파라거스 105구 3만원 △부용화(9㎝비닐포트) 1000원 △편백나무(키60㎝이상) 5000원 △영산홍(20 농업일반 | 서용덕 기자 | 2016-06-02 09:23 약속 2016 홍성 / 신뢰와 소통 약속 2016 홍성 / 신뢰와 소통 민선 6기와 제10대 도의회, 제7대 군의회가 출범한 지 1년 5개월이 지났다. 홍성군수와 충남도의원, 홍성군의원 등 관내 선출직 공직자들은 지난 2014년 6월 4일 지방선거 출마 당시 군민들에게 다양한 공약을 내세우며 지역현안을 해결하겠다는 약속을 했다. 이에 따라 본지에서는 선출직 공직자들이 공약을 어떻게 이행하고 있는지 중간점검을 실시했다. 질문 자료는 2014년 6월 4일 지방선거에 출마하면서 발행한 선거공보를 통해 밝힌 공약을 정리한 것으로 답변은 선출직 공직자가 직접 서술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 방은희 군의원은 비례대표로 선출된 경우이기 때문에 공약이 없음을 밝혀둔다. 지난해 12월 한 달 간의 기간을 두고 공약이행사항에 대한 답변자료를 요청하여 기일 내에 제출된 답변에 대해서만 신문에 게재 기획특집 | 이은주 기자 | 2015-12-31 15:26 홍성을 작은 박물관도시로 만들자 홍성을 작은 박물관도시로 만들자<5> 전흥수 대목장, 100억 사재 털어 1998년 고향에 박물관 설립한국고건축박물관, 우리나라 고건축 문화 전승과 개발에 기여국보와 보물, 정밀하게 모형 축소 형태·특징 한눈에 볼 수 있어2008년 방화로 불에 탄 국보1호 숭례문 복구 때 전시모형 활용전흥수 대목장, 100억 사재 털어 1998년 고향에 박물관 설립한국고건축박물관, 우리나라 고건축 문화 전승과 개발에 기여국보와 보물, 정밀하게 모형 축소 형태·특징 한눈에 볼 수 있어2008년 방화로 불에 탄 국보1호 숭례문 복구 때 전시모형 활용 전흥수 대목장, 100억 사재 털어 1998년 고향에 박물관 설립한국고건축박물관, 우리나라 고건축 문화 전승과 개발에 기여국보와 보물, 정밀하게 모형 홍성을 작은 박물관도시로 만들자 | 글=한관우/사진=김경미 기자 | 2015-11-23 13:37 내포 지명제정 6곳, 변경 4곳 확정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원장 최병남)은 지난 11일 국가지명위원회를 개최하여 강원도 등 4개도에서 신청한 지명정비안을 심의‧의결, 최종 확정(85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정비된 지명은 충남도청 내포신도시의 지명제정 6곳과 지명변경 4곳을 비롯해 원주혁신도시, 전남 여수시 관내 무명섬 등에 대해 새로이 이름을 부여하는 것 등이다. 혁신도시와 신도시에 새로 생긴 공원, 마을 등에는 예로부터 불리던 이름을 기반으로 한 명칭을 부여 하여 우리 민족의 고유한 지명 정체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였다 충청남도 예산군과 홍성군에 건설되는 충남도청 내포신도시의 경우 예전의 명칭인 ‘방축안’을 안쪽에 있는 바다를 뜻하는 ‘나루마을’로 변경하는 등 신도시의 지명 6곳을 새로 제정했으며, 4곳의 기존지명을 새롭게 변경한 것이 사회일반 | 한관우 발행인 | 2015-08-20 13:23 출향인 인터뷰 - 사람이 희망이다전문호텔경영인·재경홍북향우회 이항진 회장 출향인 인터뷰 - 사람이 희망이다<3>전문호텔경영인·재경홍북향우회 이항진 회장 이항진(1948~) 회장은 홍성 출신의 호텔 경영인이자 재경홍북향우회장이다. 이 회장은 “마지막으로 고향을 위해 봉사하고 싶다”는 마음을 갖고 지난달 재경홍북향우회를 출범시켰다. 또 이 회장은 지난 2일 홍북인이 하나 되는 ‘홍북면민 체육대회 및 화합잔치’에서 명예 면장으로도 임명받았다. 왕성한 사회활동과 함께 애향심을 갖고 고향 발전에 힘을 쏟고 있는 이 회장을 만나봤다. 이항진 회장은 홍북면 대동리 출신으로 홍북초와 홍성중, 홍성고를 나온 그야말로 ‘홍성인’이다. 이 회장의 아버지는 홍북면사무소 앞에서 ‘이종순 사무소’라는 대서소를 운영했는데, 홍북면에 사는 사람들 대부분이 이 회장의 아버지를 잘 아는 덕분에 재경홍북향우회를 결집시키고 출범시키는데 큰 도움이 됐다. “ 사람이 희망이다 | 장윤수·김현선 기자 | 2015-05-07 15:49 재경홍북향우회 창립 출범… “17년 숙원 풀렸다” 재경홍북향우회 창립 출범… “17년 숙원 풀렸다” 재경홍북면 출향인의 구심점이 될 재경홍북향우회(회장 이항진)이 출향인과 홍북면민의 성원 속에 출범했다. 재경홍북향우회(회장 이항진) 2015년도 창립총회 및 회장 취임식이 지난 14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뮤지엄 웨딩홀에서 열렸다. 재경홍동향우회·재경금마면민회·재경장곡면민회에 이은 네 번째 창립이다. 향우회장으로는 이항진 임시회장(홍북초 25회)이 회장으로 취임했다.이날 창립총회에는 홍문표 국회의원, 김석환 군수, 정동우 홍북면장, 이원창 재경홍성군민회장, 전달수 재인천충남도민회장, 이환근 대륭그룹 회장, 김명환 덕신하우징 회장, 내 고향은 홍성, 출향인 | 서울/김현선 기자 | 2015-04-16 17:34 ‘용봉산 시비’ 제막식 거행 일석 김현기(69·홍북면 대동리) 씨가 지난 3일 용봉산 입구에서 자신이 직접 지은 ‘용봉산’이라는 시의 시비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이종근 전 홍성군수를 비롯해 시비를 제작한 김오연 대한석조 대표 등 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시비는 용봉산 입구의 토지 주인인 전경하 씨가 건립을 허락하면서 세워졌으며 시비는 높이 3m, 너비 1.2m 규모의 만들어졌다. 일흔을 앞두고서야 인생의 방향키를 손에 쥐게 됐다는 김 씨는 “시비제막식을 허락해준 전경하 씨를 비롯해 이곳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어려서부터 매일 용봉산을 바라보며 꿈을 키워갔는데 이제는 이 시비로 그동안 받은 은총을 용봉산에게 되갚는 것 같아 마음이 한 없이 기쁘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또 “나는 시 홍성군 | 조원 기자 | 2015-02-16 15:48 농어촌도로 등 11곳 확포장 된다 농어촌도로 등 11곳 확포장 된다 군청 건설교통과 도로분야는 지난 6일 원활한 교통 및 안전을 위해 올해 상반기 33억 2000만원(계속비 8억 5000만원 제외)의 예산을 투입해 신규사업으로 11곳의 농어촌도로 확포장, 보행로 개설, 도로 및 시설물 보수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로분야에 따르면 주민들의 통행불편 개선 및 교통안전을 위해 농어촌도로인 금마 204호 확포장을 포함한 3곳의 도로 및 진입로 확포장과 홍북면소재지 보행로 조성 사업 등 보행자 안전을 위한 보행로 조성공사 2곳, 광천읍 신진교 보수 등 노후교량 및 도로보수 등 3곳 등을 포함해 모두 11곳의 사업을 추진한다. 농어촌도로 금마204호 확포장사업은 2016년말까지 금마면 송암리 일대 1.1㎞ 구간이 대상으로 올해는 5억원을 투입해 공사에 들어가며, 내년에는 8억 50 농업일반 | 서용덕 기자 | 2015-01-08 16:01 남당항에서 남당항에서 섬과육지 길게늘려 그림속의 천수만은 끼륵끼륵 갈매기떼 펄쩍뛰는 숭어떼들 등대불을 일찍끄고 고깃배가 지나갈때 죽도섬의 굴뚝연기 아침밥을 재촉하니 어서가자 빨리가자 물고기들 달려오네 새조개와 대하들은 덩달아서 좋아하고 남당항의 이쁜이는 언제쯤에 시집갈래 담배물고 낚시띄워 쉴새없이 손맛보면 우럭숭어 참돔광어 어망가득 채워지고 잔잔바다 저녁노을 슬그머니 내려앉아 황홀함에 젖어들면 어느샌가 어둠이네 우리인생 허무함이 그모습이 아니련가 오피니언 | 김현기<홍북면 대동리> | 2015-01-05 10:53 용봉산에서 용봉산에서 솟아났나 심었는가 하늘에서 떨어졌나 그림같은 바위들아 엊저녁도 잘잤느냐 미소지은 얼굴바위 용봉산을 쳐다보고 정이많은 한쌍거북 병풍치고 한잠자네 자식하나 낳아달라 내남바위 소원빌어 명당터의 마애부처 염불소리 들려온다 노적봉아 악귀봉아 장군바위 용바위야 무슨재주 가졌기에 기암절벽 세워놓아 용과봉이 춤을추고 선녀들이 내려와서 밤새토록 절경보고 새벽달에 승천하니 치맛자락 하도스쳐 장판자리 만들었나 여기찾은 나그네야 오늘하루 쉬어가세 갑오년 만추 일석 오피니언 | 김현기<홍북면 대동리> | 2014-12-29 12:02 조사료 수확 한창…축산농가 웃음꽃 조사료 수확 한창…축산농가 웃음꽃 포토 | 홍주일보 | 2014-05-20 17:02 [강소농]향긋한 겨울 냉이… 겨울철‘효자’ 틈새작물 각광 [강소농]향긋한 겨울 냉이… 겨울철‘효자’ 틈새작물 각광 30여 농가 1일 평균 5t 물량 납품 국내 유통 80%가 홍성지역 생산 뿌리깊고 향 뛰어나 소비자 선호한 겨울, 추수가 끝난 들녘은 한산하기 그지없다. 전통적으로 농부들에게 겨울은 내년 농사를 준비하며 고된 노동을 잠시 쉬는 그야말로 ‘농한기’였다. 그러나 최근 우리 고장에서는 농한기 들녘에 온전히 지력(地力)에 의존해 겨울작물을 키우며 고소득을 올리는 곳이 있다. 예부터 겨울과 초봄 사이 들녘에 지천으로 나던 흔한 약용식물이자 봄철 대표 먹거리인 ‘냉이’를 생산하며 봄철 노지냉이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 홍성군 갈산면 압곡마을, 그곳의 ‘갈산압곡황토냉이영농법인(대표 박수용·58)’을 소개한다. 냉이는 우리나라의 들이나 밭에서 흔하게 발견할 수 있는 나물로 뿌리와 줄기가 연한 봄냉이를 최고로 치지만 여 강소농·강소기업 | 김혜동 기자 | 2014-02-21 10:12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