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0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의원은 대체 뭐 하는 사람인지 모르겠다? 의원은 대체 뭐 하는 사람인지 모르겠다? “요즘 많이 바쁘죠?” 의원이 되고 나서 많이 듣는 이야기 중의 하나다. 얼마나 바쁜 가를 묻는 질문이기도 하겠지만, 사실은 무슨 일을 어떻게 하는지 잘 모르기 때문에 안부 삼아 묻는 형식적인 인사말이기도 하다. 나름 간단한 대답으로 ‘생각보다는 바쁘네요.’라고 답하면서도 여간 찜찜한 것이 아니다. 의원으로 당선되기 전에는 ‘도대체 의원들이 하는 일이 뭐냐’하는 불신이 가득했는데, 막상 의회에 들어와 보니 상황이 다르다는 걸 깨닫는다. 1년에 공식적으로 회의가 열리는 기간은 80일, 매주 화요일마다 열리는 간담회를 포함하면 120일 정도이다. 일부에서는 단순하게 따져도 1년에 1/3만 일하고 의정비는 다달이 꼬박꼬박 받아가는 거 아니냐고 비판하기도 하지만, 실상은 의정활동을 제대로 하기 위한 시간은 딱히 정 의정칼럼 | 최선경 <홍성군의회 의원> | 2015-02-09 16:00 기업 유치에 적극 나서라 기업 유치에 적극 나서라 올 한해를 되돌아보면 홍성 군민들의 시름이 깊어진 한해였다고 생각된다. 장기 불황의 늪에 빠진 지역경제가 좀처럼 되살아날 기미를 보이지 않아 지역민들의 주름살만 늘어갔다. 올해 초 충남도청이 내포신도시로 이전한데 이어 도교육청, 경찰청 등 기관들도 속속 입주해 침체된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리라는 기대를 한껏 부풀게 했다. 도청 등의 이전 이후 일면 살펴보면 일부 업종에서 경기가 다소 살아나기는 했지만 전반적인 기대에는 못 미친다는 게 주민들의 생각이다. 그래서 주민들 사이에는 대기업을 유치해 위축된 홍성지역 경제를 살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더욱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홍성은 일진전기가 입주한 이후로 최근 몇 년간 이렇다 할 기업을 유치하지 못하고 있다. 그동안 유치한 기업도 종사원들이 10여명에 불과한 소기업이 의정칼럼 | 오석범<홍성군의원> | 2013-12-27 11:22 청렴한 정치인이 필요하다 청렴한 정치인이 필요하다 세월이 유수와 같다는 말이 요즘과 같이 실감나는 때도 없는 것 같다. 2010년 6.2 지방선거에서 홍성군 기초의원으로 출마해 당선의 기쁨을 만끽하면서도, 또 한편으로는 앞으로 4년간 주어진 임기동안 어떻게 주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의정활동을 해야 하나 책임감이 엄습한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4년간의 의정활동을 하나씩 하나씩 마무리해야 할 시점에 와있다고 생각하니 지난 시간이 주마등처럼 스쳐간다. 아침이면 홍성여중 사거리에 서서 지지를 호소하고 저녁이면 음식점에 모여 식사하시는 유권자들 앞에서 '이권에 개입하지 않는 청렴한 의원'이 되겠단 말과 '초심을 잃지 않는 똑똑한 의원'이 되겠단 말을 드리며 지지를 부탁드렸던 기억이 생생하다. 2010년 7월 1일. "나는 법령을 준수하고 주민의 권익신장과 복리증진 의정칼럼 | 이상근<홍성군의원> | 2013-11-28 14:44 수도권 전철, 홍성․광천역까지 와야 한다 수도권 전철, 홍성․광천역까지 와야 한다 장항선은 일제 강점기인 1922년에 개통됐다. 사람의 나이로 치면 팔순을 훌쩍 넘긴 그야말로 늙고 동맥경화에 시름시름 앓고 있는 모습과 같다 할 수 있을 것이다. 장항선이 처음 만들어 진 것은 일제(日帝)가 쌀과 광물질을 수탈해서 본국에 송출하기 위해 만들어 졌고, 쌀의 주산지인 아산․ 예산․홍성을 거쳐 서천의 곡창지대와 광공업 물질의 주산지인 보령을 경유하며, 구불구불하게 노선이 만들어 졌다. 여기서 잠시 천안․아산 지역을 말 하고자 한다. 천안․아산은 눈이 부시게 발전하고 있다. 거리에는 자동차와 인파가 북적이고 음식점을 비롯한 상가에는 사람들이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기업이 몰려오고 있고 사람들이 찾아오고 있다. 장사도 되고, 밤에는 불야성을 이루고 있다. 필자는 왜 이런 현상이 의정칼럼 | 오배근(충청남도의회 의원) | 2009-12-04 15:09 '공직자 부조리 신고 보상금 조례' 아직 이른가? '공직자 부조리 신고 보상금 조례' 아직 이른가? 필자는 공직자의 부조리를 근절하고 깨끗한 공직풍토를 조성하기 위하여 공무원이 업무와 관련하여 금품을 주고받거나 향응을 제공받는 등 부조리 행위가 있을 경우에 이를 신고하는 사람에게 보상금을 지급 할 수 있는 제도를 만들기 위해 '홍성군 부조리 신고 보상금 지급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였다. 본 조례(안)은 지난6월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있었던 홍성군의회 175회 임시회에 상정되어 소관 상임위원회인 총무위원회에서 심의 했는데, 심의 결과 "공무원간 불신풍조를 조장한다" "시기가 적절치 않다" "효과가 있겠느냐" "하위직 공무원만 불이익을 당할 수 있다" 또 엄연히 자치단체가 다른데도 "충남도에도 같은 조례가 있는데 중복 적용된다"는 등의 이유로 심사를 보류하였다. 그 후, 지난 7월 의정칼럼 | 이종화(홍성군의회 의원) | 2009-07-16 13:28 전략적 사고를 주문한다 전략적 사고를 주문한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114개 지방자치단체가 지방세로 공무원 등의 인건비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우리 충남에도 4곳이 있는데 다행이 우리 군은 빠져 있다. 지방자치단체의 재정력을 평가하는 지표가 여러 가지 있다. 그 중 보편적으로 이용되는 것이 의정칼럼 | 이은태(충청남도의회 행정자치위원장) | 2009-06-18 15:22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