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37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베푸는 삶의 참 기쁨 누리다 베푸는 삶의 참 기쁨 누리다 홍성 시니어 사진클럽 권명오 (73) 회장은 지난 9일 묵직한 카메라를 들고 집을 나섰다. 보건소에 서 진행하고 있는 ‘아름다운 은빛 생활을 위한 걷기운동’ 프로그램 사진촬영 봉사를 하기 위해서다. 나이가 지긋한 어르신들이 힘차게 걷는 모습을 렌즈에 담은 권 회장은 환한 미소를 지었다. 젊은 시절 철도청 공무원으로 근무한 권 회장은 등산을 좋아하는 ‘산 마니아’다. 그가 운영하는 블로그에서도 ‘홍성산사나이’라는 별칭을 사용하고 있다.“2000년 쯤 철도공무원 생활을 마치고 퇴임하게 됐죠. 은퇴하고 본격적으로 산을 다녀보려 하는데 대부분이 온라인 카페에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거예요. 컴퓨터를 다룰 줄 몰랐던 저는 2년 정도 학원을 다니며 컴퓨터를 열심히 배웠죠.” 평소 좋아하던 산은 물 홍성에 살다 | 장윤수 기자 | 2016-05-12 16:02 퇴임 교육공무원 정부포상 전수식 퇴임 교육공무원 정부포상 전수식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달 29일 본청 대강당에서 퇴임 교육공무원 및 가족들이 참석한 가 운데 2월말 퇴임 교육공무원에 대한 정부포상 전수식을 가졌다. 이번에 정부포상을 받는 교원은 초등(유, 특수포함) 83명, 중등 94명 등 총 177명이다.훈격별로는 △황조근정훈장 19명 △홍조근정훈장 28명 △녹조근정훈장 20명 △옥조근정훈장 15명 △근정포장 22명 △대통령 표창 33명 △국무총리 표창 21명 △교육부 장관 표창 19명이다.관내에서 포상을 받은 정부포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황조근정훈장 △홍주초 교장 한광택 ◇홍조근정훈장 △금당초 교장 이재호 ◇녹조근정훈장 △갈산고 교사 우종일 ◇근정포장 △내포중 교감 이연자 ◇대통령표창 △결성중 교감 신동주 △홍성고 교감 이경숙 ◇국무총 교육일반 | 장윤수 기자 | 2016-03-04 09:56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장 이취임식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장 이취임식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는 지난 15일 내포신도시 내 충남노인회관에서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제14·15대 송태진 회장이 이임하고 제16대 신안철 회장이 취임했다. 행사는 대한노인회 이심 회장, 허승욱 도 정무부지사, 김지철 교육감, 이진환 도의원 등 도내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제16대 연합회장으로 취임한 신안철 회장은 예산 출생으로 대전 실업초급대학을 졸업 후 46년간 교직에 종사하다 지난 1999년 퇴임했으며, 2003년 노인회와 처음 인연을 맺은 후 2012년 3월부터는 천안시 지회장으로 활동해왔다. 신 회장은 지난 1월 28일 충남연합회 대의원 총회에서 제16대 연합회장으로 당선돼 앞으로 4년간 충남연합회를 이끌게 됐다. 신 회장은 “노인회 조직체계를 강화해 노인권익 신 복지 | 장나현 기자 | 2016-02-19 17:01 “나눔과 돌봄을 가르친 참 스승” “나눔과 돌봄을 가르친 참 스승” “선생님은 언제나 우리의 주춧돌이 되어 주신 분이십니다.” 김주호 교사의 제자들은 하나같이 입을 모아 말한다. 교육부가 올해 들어 두 번째로 선정한 ‘이달의 스승’에 광천 대평초등학교에서 퇴임한 김주호 교사가 선정됐다. 7년 전 대평초에서 퇴임한 김주호 교사는 새벽에 일어나 교통편이 어려운 어린 학생들을 등교시키며, 방과 후에도 지역별로 나눠 집까지 세 네 차례 바래다주는 일을 계속하고 있다.“초등학교를 졸업한 뒤 어려운 가정 사정으로 인해 중학교에 진학하지 못했습니다. 산에 가서 나무를 하며 1년을 보내고 입학금을 마련한 다음 해에야 중학교에 진학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가정형편 때문에 공부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에게 항상 마음이 쓰입니다.” 대평초에서만 20년이 넘게 근무한 김 교사는 대평초가 전 홍주人홍주in | 장윤수 기자 | 2016-02-04 14:53 “행동하는 봉사활동 펼칠 것” “행동하는 봉사활동 펼칠 것” 【광천】광천유신청년회의소는 지난 15일 광천 삼정웨딩홀에서 신·구회장 이·취임식을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태수 광천읍장을 비롯한 홍문표 국회의원, 이종화 도의원 등 200명이 참석했다.행사에서는 44대 황규화 전임회장이 퇴임하고 광천삼원식품의 최수호 대표가 45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황규화 전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43대, 44대 회장을 연임할 수 있게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며 “회장직을 물러나지만 더 발전된 광천유신청년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수호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생각만 하는 봉사보다 행동하는 봉사를 하자는 슬로건을 필두로 아이들도 참여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한편 광천유신청년회의소는 지난 1971년 창립해 올해로 홍성군 | 장나현 기자 | 2016-01-24 23:51 "봉사활동하며 제2의 인생 뜻 있게" "봉사활동하며 제2의 인생 뜻 있게" 【홍성】조승만 홍성읍장이 지난달 31일 이임식을 갖고 40년의 공직생활을 마감했다.홍성읍은 지난달 31일 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이장, 주민, 읍사무소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무식 및 제34대 조승만 홍성읍장 이임식을 가졌다.조 읍장은 1976년 홍성읍 재무계에서 공직생활을 시작 2002년 홍성읍 부읍장, 2003년 환경사업소장 직무대리를 거쳐, 2005년 장곡면장으로 승진했다. 이후 2009년 의회사무과장, 2012년 주민복지과장 등 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1월 2일 제34대 홍성읍장으로 취임했다.조 읍장은 지난 2004년 함께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해 군청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홍성나눔봉사회를 조직하고 지금까지 매달 독거노인,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을 찾아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 홍성군 | 서용덕 기자 | 2016-01-04 17:59 홍성군 상반기 대규모 인사 단행 홍성군 상반기 대규모 인사 단행 김석환 홍성군수는 1월 1일자로 공로연수와 정년·명예퇴직으로 인한 결원 충원 등에 따른 승진 37명 등 4급이하 161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인사발령 내용에 따르면 종합민원실 장광수 실장이 공로연수로 공석에 따라 이청영 행정지원과장을 지방 서기관으로 승진 발령했으며 행정지원과장에는 오인섭 재무과장을 임명했다. 주민복지과장에는 정동우 의회사무과장을, 의회사무과장에는 오준석 의회사무과 전문위원을 각각 발령했다. 재무과장에는 이승우 문화관광과장, 문화관광과장에 이부균 축산과장, 축산과장에 김영만 구항면장을 각각 임명했다. 또 의회사무과 전문위원에 한진곤 행정지원과 서무담당을, 구항면장에 최정석 추모공원관리사업소 운영담당을 각각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 발령했다. 한편, 김주헌 전 재무과장을 비롯한 군청 공무 정치일반 | 이은주 기자 | 2015-12-31 15:17 우당 이봉연 논바닥에 서예를 심다 우당 이봉연 논바닥에 서예를 심다 강원도 동해 출신으로 홍성 혜전대 개교와 함께 홍성으로정년퇴임 이후 청양군 비봉면에 작업실 열고 서예에 매진추수 뒤 쓸쓸하고 황량한 들녘에 예술작품으로 활력 넣다앞으로 캘리그라피 교재·시집·한글서예 이론서 출간이 꿈추수를 앞둔 가을들녘은 황금물결이 일렁이는 모습으로 장관을 이룬다. 그러나 추수가 끝난 후에는 휑한 들판에 흰 비닐로 싸여진 짚단만 덩그러니 놓여 있는 모습을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다. 그런데 이 흰 짚단뭉치들을 활용해 청양군 비봉면의 한 논에서 이색적인 전시를 열고 있는 이가 있어 눈길을 끈다. 전 혜전대학교 교수이자 서예가이기도 한 우당 이봉연 선생이 그 주인공이다.“중학교 때부터 붓글씨를 써 오기 시작했죠. 혜전대학교에서는 경영학을 가르쳤습니다만 그래도 생활의 비중은 항상 서예 쪽에 더 두 기획특집 | 장윤수 기자 | 2015-12-08 19:41 자연과 더불어 ‘인생 2막’ 시작하렵니다 자연과 더불어 ‘인생 2막’ 시작하렵니다 “38년 동안의 무거운 짐을 내려놓으며 앞만 보고 뛰어온 지난 날에 대해 보람과 함께 아쉬움 점도 있지만 그동안 대과 없이 공직을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지난 2일자로 38년의 공직생활을 뒤로하고 명예퇴임을 한 홍성군청 김경철 기획감사실장의 퇴임 소회다.김 실장은 홍북면 상하리에서 태어나 용봉초등학교, 홍성중학교, 홍성고등학교, 예산농업전문학교를 졸업한 뒤 1978년 예산군에서 공직에 첫 발을 내디뎠다. 같은 해 6월 홍성군으로 자리를 옮긴 김 실장은 성실 근면함을 인정받아 1991년 지방행정주사로 승진한데 이어 2001년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임명됐고 올해 지방서기관에 임명, 기획실장 자리에 올랐다. 은하, 홍북면장을 비롯해 문화공보실, 정책정보실, 경제, 재무, 행정지원 홍주人홍주in | 이은주 기자 | 2015-12-08 18:09 군, 기획감사실장에 이종욱 환경과장 군, 기획감사실장에 이종욱 환경과장 홍성군은 지난 2일자로 명예 퇴임을 한 김경철 기획감사실장 후임으로 이종욱 환경과장을 지난 3일자로 승진 발령했다. 환경과장에는 전필호 행정담당을 사무관으로 승진 발령했다.이종욱 기획감사실장은 지난 1978년 공직에 입문해 도시건축과, 광천읍·홍북면장, 문화관광과, 주민복지과, 환경과 등 요직을 두루 거치며 군정발전에 기여해 2012년 국가사회 발전공로표창(국무총리)을 수상한 바 있다. 전필호 과장은 지난 1987년 공직에 입문해 행정·홍보 담당을 거쳐 사무관 교육 후 이번에 환경과장으로 승진하게 됐다. 2014년 정부모범 공무원 표창을 수상했다. 정치일반 | 이은주 기자 | 2015-12-04 17:26 “인생은 둥글게 그리는 원” 홍성고 교장으로 정년퇴임한 장재현전 교장이 수필집 ‘원 그리기’를 출간했다. 장 전 교장은 “인생은 둥글게 그리는 원이며, 사람은 삶을 통해 자신의 각진 모서리를 깎아내 인생의 둥근 원을 그린다”면서 “글쓰기 또한 가슴 속에 모가 난 이야기를 곱게 다듬어서 그리는 원 그리기로, 감동적이고 교훈적인 글을 담아낼 수 있는 아름다운 원을 그리고 싶었다”며 출간 동기를 밝혔다. 장 전 교장은 지난 2007년 늦깎이로 월간 ‘한국수필’ 신인상에 당선돼 수필을 쓰기 시작했으며, 지난 2010년에는 첫 수필집인 ‘두멍’을 출간한 바 있다. 사람들 | 장윤수 기자 | 2015-12-04 15:34 농촌중심지 사업 연계해 눈길이 머무는 마을 조성 농촌중심지 사업 연계해 눈길이 머무는 마을 조성 서부면소재지 위치 남당항 등 주요 관광지 관문 역할경관개선 통해 스쳐 지나가는 마을서 머무는 마을로지난해 희망마을 만들기 발표대회 최우수마을 선정서부면소재지 위치 남당항 등 주요 관광지 관문 역할경관개선 통해 스쳐 지나가는 마을서 머무는 마을로지난해 희망마을 만들기 발표대회 최우수마을 선정 서부면 이호리 중촌마을은 서부면사무소가 위치한 면소재지로 서부면의 중심 역할을 하는 마을이다. 면내 관광지인 남당항과 어사항을 지나는 길목에 있어 차량통행량이 많고 면소재지답게 134가구 287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규모가 있는 마을이다.그러나 중촌마을은 지난 10여년 이상 지역개발사업을 추진해 본적이 없는 정체된 마을이었다. 특히 지난 2012년 서부농 마을신문 | 글=서용덕 기자/사진=김경미 기자 | 2015-11-26 16:07 “나라를 잃어버린 고통만은 견딜 수가 없습니다” “나라를 잃어버린 고통만은 견딜 수가 없습니다” “내 손톱이 빠지고 내 귀와 코가 잘리는 고통은 이길 수 있어”“나라에 바칠 목숨이 오직 하나 밖에 없는 것이 유일한 슬픔”유관순 열사는 1902년 12월 16일, 충청남도 목천군 이동면 지령리(지금의 천안시 병천면 용두리)에서 아버지 유중권(柳重權)과 어머니 이소제(李少悌) 사이의 3남 2녀 중 둘째 딸로 태어났다. 유관순의 집안은 개신교 신자였던 할아버지 유윤기(柳閏基)와 숙부 유중무(柳重武)로 인해 일찍이 개신교 집안이 되었고, 유관순도 자연스럽게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성장하였다. 유관순의 아버지 유중권은 사회개혁, 부녀자 계몽, 교육사업 등을 통해 자주독립의 길을 찾고자 흥호학교(興湖學校) 운영에 가담하여 인재 배출을 위해 노력하였고, 자녀 교육에도 적극적이었 충청 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다 | 한관우 발행인 | 2015-08-07 09:55 “올바르게 살라”는 아버지 유훈 따라 걸어온 삶 “올바르게 살라”는 아버지 유훈 따라 걸어온 삶 “본래 제 고향은 구항입니다. 광천에서 학교를 졸업한 뒤 철물점을 운영하게 됐고 50여 년이란 세월이 흘렀네요. 하지만 원래 철물점을 하려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광천시장 골목에서 중앙철물점을 운영하고 있는 박용두(84) 대표의 말이다. 한학에 전력하던 아버지는 계룡산에서 스승을 모셔와 박 대표에게 한학을 배우게 했다. 또 박 대표네 집은 농사를 지으며 양조장을 운영하는 부유한 가정이기도 했다. “춥고 배고픈 것을 모르고 살았었죠. 저는 어릴 때부터 성격이 직선적이었는데 아버지께서는 그런 제 성격을 아시고 ‘네 성격에 사회활동을 하다가는 남을 너무 도와주거나 안 될 일을 되게 만들어서 분명히 감옥에 가게 될 것’이라며 사회에 진출하지 말고 가업을 승계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가업인 농사를 물려받게 됐죠 홍성에 살다 | 장윤수 기자 | 2015-08-06 13:56 출향인 인터뷰 - 사람이 희망이다목원대학교 조소과 학과장 이창수 교수 출향인 인터뷰 - 사람이 희망이다<8>목원대학교 조소과 학과장 이창수 교수 홍성고 미술부에서 동양화로 미술과 첫 인연대학에서 조소 접하며 조각 늦깎이로 입문해목원대 조소과 특성화 프로그램 등 발전시켜“홍성이 문화와 역사의 도시 되도록 도울 것”홍성읍 옥암리가 고향인 이창수 교수는 지난 1973년 홍성고등학교에 입학했다. 그리고 홍성고 미술부에서 동양화를 그리면서 처음으로 미술과 인연을 맺었다. “대학교에 들어와서 입체인 조소를 처음 접하게 됐는데 평면인 회화보다 훨씬 매력이 있더라고요. 그때부터 조각을 하기 시작했는데, 지금까지 생존해계신 조각가 중 가장 유명하신 윤영자 교수님 아래서 조각을 배웠습니다.” “대학교 2학년 때부터 조각을 해 다른 이들보다 시작이 늦었다”는 이 교수는 뒤쳐진 것을 만회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학교를 휴학하고 1년간 조각에만 몰두하는 사람이 희망이다 | 장윤수·김현선 기자 | 2015-07-17 14:02 명심보감(明心寶鑑)의 지혜(智慧)를! 명심보감(明心寶鑑)의 지혜(智慧)를! 을미년 새해에 온순한 흰 양을 연상하며 희망의 닻을 달고 출항한 2015년의 대한민국 호는 메르스라는 풍랑과 극심한 가뭄에 이어 4분5열된 정치적 암초의 충격으로 길을 잃고 표류하고 있다. 한 아기를 놓고 두 엄마가 서로 자기 아이라고 주장할 때 칼로 반을 나누자고 제안해서 난제를 해결한 지혜의 왕 솔로몬 같은 사람 어디 없을까! 매일 아침이면 마주하는 거울 앞에 선 우리는 ‘마음을 밝게 해주는 보배로운 거울인 명심보감을 얼마나 보고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미 1300여 년 전에 편찬된 이 명심보감은 한국인의 삶 속에 흐르 오피니언 | 주호창 <광천노인대학장> | 2015-07-09 15:52 박일신 경영본부장 임용 박일신 경영본부장 임용 충남도개발공사는 이양구 경영본부장이 퇴임함에 따라 박일신 전 충남도 문화정책과장을 지난 1일자로 신임 경영본부장에 임용했다. 충남개발공사에 따르면 박 본부장은 공모를 통해 임용됐으며, 서류심사 및 면접 등 엄격하고 공정한 평가를 거쳤고, 리더십과 전문성 등을 두루 갖춘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홍성 출신의 박 본부장은 지난 1982년 홍성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충남도청 이전본부 기관유지팀장, 충남도 새마을회계과장, 문화정책과장 등의 보직을 거쳤다. 특히 내포신도시 기관유치 담당으로 재임할 때는 조달청 비축토지확보, 보건환경연구원 유치, KBS, 농협중앙회 등 주요 기관유치에 역량을 발휘한 바 있다. 박 본부장은 “직원간 소통과 화합에 힘쓸 것이며 흑자 경영 등 경영 안정화에 기여하고 신규 사업을 사회일반 | 장윤수 기자 | 2015-07-09 14:45 출향인 인터뷰 - 사람이 희망이다장곡출신 김구환 광복회서울시지부장 출향인 인터뷰 - 사람이 희망이다<7>장곡출신 김구환 광복회서울시지부장 6월의 어느 늦은 밤, 무언가를 가득 실은 지프차 한 대가 광천에 들어왔다. 한 가득 쌓인 그것은 158권이나 되는 책이었다. 언뜻 보기에도 오래돼 보이는 책도 여럿 있었다. 모두 독립운동에 관련된 책들만 한 가득.과연 이 책은 누가, 어떻게 보내게 된 것일까? 광천읍사무소에 전달된 책들은 김구환(79) 광복회서울시지부장이 보낸 것이었다. 그의 아들이 직접 차를 몰고 광천읍에 책을 기증하고 갔다. 한평생을 모은 책이다. 광천읍은 김구환 지부장의 뜻에 따라 공공도서관에 전달해 독립운동과 관련된 정보이용 및 연구에 보탬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광복회서울시지부장인 그는 여러 정부부처에서 공직생활을 하다 퇴임 후 1992년부터 광복회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2009년 광복회지회가 설립되도록 법령이 정비된 사람이 희망이다 | 장윤수·김현선 기자 | 2015-07-06 13:42 상반기 정년퇴임식 상반기 정년퇴임식 군은 지난달 30일 20년 이상 군정발전과 군민을 위해 헌신 봉사한 공직자 9명의 정년퇴임식을 가졌다. 올 상반기 정년 퇴임자는 △박명서 △이기정 △이병정 △최유수 △이일순 △주경부 △정충모 △박노석 △김종희씨 등이다. 이날 정년 퇴임식은 김석환 군수의 훈장 수여와 공로패 증정을 시작으로 기념품 전달 및 송별사, 기념촬영, 오찬 순으로 이어졌다. 이 자리에는 가족과 후배 공무원이 참석해 영광스런 공직생활을 마치고 떠나는 퇴임자들을 축하하며 석별의 정을 나눴다. 김석환 군수는 격려사에서 “공직자로서 지역발전과 군민을 위해 오로지 한 길만을 걸어오신 퇴직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사회일반 | 장윤수 기자 | 2015-07-02 14:35 “인성 바르게 세우는 것이 만사의 기초입니다” “인성 바르게 세우는 것이 만사의 기초입니다” 평생 걸어온 교육의 길… 학교·향교서 평생교육 전념가르치고 배우며 서로 성장하는 교학상장의 길 걸어“평생 교육을 해 왔기에 내가 할 수 있는 이 일이 가장 좋고, 언제나 큰 보람을 느낍니다”충남 금빛평생봉사단 명예회원이자 홍주향교 교화수석장, 전 전교를 역임한 방학수 선생(82)의 말이다. 방 선생이 봉사하는 금빛평생교육봉사단은 충남교육청의 후원을 받아 시작됐으며 은퇴 교사, 일반직 공무원, 국악인, 가정주부 등 10여 명의 회원이 봉사자로 참여하고 있다. 방 선생은 1999년 퇴임한 이후 봉사단을 통해 지금까지 관내 학교, 홍주향교, 의료원 등을 순회하며 평생 교육에 힘쓰고 있다.“퇴임 후 낚시하러 가자, 등산하러 가자, 게이트볼을 함께 하자는 등 여 이웃이야기 | 장윤수 기자 | 2015-04-28 15:23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