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20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홍주신문 동물사랑 공동체 캠페인 홍주신문 동물사랑 공동체 캠페인 <177> 신이(믹스견, 2개월, 수컷)홍북읍에서 형제들과 함께 유기돼 보호소로 들어왔습니다. 아장아장 걸으며 애교 피우는 모습으로 온가족의 귀여움을 독차지할 거에요. 5개월령 되면 중성화수술비 지원 있습니다.미미(골든리트리버, 1년 추정, 암컷)홍성읍내 모택시회사 차고에서 발견됐습니다. 여름 휴가철엔 이런 품종견도 서슴없이 버려집니다. 사람을 무척 좋아하는 온순한 성격입니다. 입양과 함께 중성화수술은 필수입니다.만월(그레이트피레니즈 믹스, 2년 추정, 암컷)만월이는 장애를 가진 새끼와 함께 월산리의 한 양계장 부근을 떠돌다 신고됐습니다. 역시 유기된 걸로 추정됩니다. 아주 온순한 성격으로 중성화수술 후 가족으로 맞아주실 분을 찾습니다.잔디(치즈코숏, 4개월, 암컷)잔디는 로드킬로 공동체 캠페인 | 홍주일보 | 2019-08-22 09:08 홍성읍, 폭염대비 무더위쉼터 방문 홍성읍, 폭염대비 무더위쉼터 방문 홍성읍(읍장 이희만)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경보에 대비해 지난 5일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7개소를 방문해 폭염에 취약한 관내 노인들의 건강을 살피고 여름나기 실태를 점검했다.이번 방문은 최근 장마와 폭염 등 고온다습한 날씨가 연일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폭염에 대비해 여름철 건강관리를 위해서이다.이 날 읍 행정복지센터는 어르신들의 폭염대비 충분한 수분 섭취를 위해 500㎖ 생수 420병, 2000㎖ 생수 84병을 전달하고 무더위 쉼터의 시설·냉방기 가동상황 등을 확인했으며 특히 폭염경보 시 외출을 자제하고 경로당이나 그늘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또한 논이나 밭 등 바깥외출을 할 경우에는 시원한 물을 휴대해 자주 마시는 등 무더위 건강관리 수칙과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홍보 홍성군 | 윤신영 기자 | 2019-08-19 09:09 제철이라 더욱 입맛 당기는 ‘초계국수’ 제철이라 더욱 입맛 당기는 ‘초계국수’ 면 위의 화려한 고명, 절로 군침 돌아젓가락을 들기 전 육수부터 맛보시라여름이면 생각나는 국수! 냉면, 막국수, 밀면 등 생각나는 국수는 많지만 그 중에서 제일은 초계국수가 아닐까? 닭 육수에 식초와 겨자로 간을 하고 닭가슴살을 얹어 시원하고 담백하게 즐기는 초계국수는 이미 여름철 대표 보양식으로 자리 잡았다.결성면행정복지센터 입구에 위치한 ‘문전성시(대표 장달영, 송순남 부부)’에는 여름이면 초계국수를 먹으려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깔끔하고 아담한 분위기의 작은 시골 식당답게 실내 인테리어도 소박하게 꾸며져 있다.살얼음 가득 육수에 잘게 찢은 닭고기, 푸짐한 면발이 보는 것만으로 시원함과 포만감을 선사한다. 특히 이곳의 초계국수는 면 위에 얹어진 고명이 다채로워 시선을 사로잡는다. 맛집멋집 | 최선경 논설위원 | 2019-08-17 09:03 홍주신문 동물사랑 공동체 캠페인 홍주신문 동물사랑 공동체 캠페인 <176> 다슬(믹스견, 2개월, 수컷)광천읍의 어느 배수구 안에서 유기견이 출산을 했다고 신고됐는데. 새끼들만 남아있어 보호소로 들어왔습니다. 철장 안에서도 폴짝폴짝 뛰며 애교를 부릴 정도로 사람을 좋아합니다.다미(믹스견, 2개월, 암컷)위에 소개된 다슬이와 함께 포획된 암컷 강아지입니다. 다슬이보다 약간 더 다소곳한 성격이지만 사람 좋아하기로는 누구에게 뒤지지 않는 애교견입니다.슬기(믹스견, 4개월, 암컷)슬기는 광천읍 오서산의 한 암자에 버려진 강아지들 중 한 마리입니다. 올화이트의 중모견으로 애교가 많고 순한 성격의 예쁜 강아지입니다. 실내견으로도 적합해 보입니다.폴짝이(치즈 코숏, 4개월, 암컷)내포신도시의 한 아파트에서 캣맘이 주는 사료를 먹으며 지내는 길고양이입니다. 아 공동체 캠페인 | 홍주일보 | 2019-08-15 09:08 홍주신문 동물사랑 공동체 캠페인 홍주신문 동물사랑 공동체 캠페인 <175> 모모(시츄, 2년 추정, 수컷)모모는 홍성읍내 상가를 배회하다 발견돼 보호소로 들어왔습니다. 순한 성격이고 간강한 모습이라 주인이 애타게 찾고 있을 수도 있지만, 공고기간이 끝나는 대로 입양이 진행될 예정입니다.미미(요크셔리어, 2살 추정, 암컷)미미는 광천읍내를 떠돌다 신고됐습니다. 이렇게 순하고 사람 좋아하는 성격의 품종견들도 무자비하게 버려지고 휴가철엔 그 숫자가 더 늘어납니다, 미미 역시 버려진 아픔을 잊고 행복하게 지낼 가족을 찾습니다.솔트(턱시도 코숏, 3개월, 수컷)솔트는 남매인 페퍼와 함께 비오는 날 주인에게 유기됐습니다. 구조 당시 다 죽어갈 정도로 심약했다는 게 이제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지금은 매우 건강해져 무척 활발하고 식욕도 엄청난 애교묘입니다.마루(턱 공동체 캠페인 | 홍주일보 | 2019-08-08 09:05 정부부처마저 ‘충남 홍천’으로 표기 정부부처마저 ‘충남 홍천’으로 표기 장마가 끝나고 밤낮으로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행정안전부의 폭염경보 재난문자가 더위를 더욱 들끓게 하고 있다. 발단은 지난 2일 오후 3시 50분 경에 발송된 재난문자에 ‘홍성’이 아닌 ‘충남 홍천’에 폭염경보가 발령됐다는 내용이 발송됐기 때문이다.재난문자는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의 주요 업무 중 하나로 기상청으로부터 날씨에 관한 특보를 제공받아 발송이 이뤄진다. 담당 사무관이 문자의 내용을 최종 승인하면 주민등록상 주소지에 거주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일괄적으로 문자를 발송한다. 재난문자를 담당하는 행정안전부의 재난안전관리본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상황담당관 김주섭 사무관은 기자와의 전화 통화를 통해 “문자의 내용을 입력하는 도중 ‘홍성’이 아닌 ‘홍천’으로 오타를 내는 실수를 했다”며 “홍 사회일반 | 신우택 인턴기자(청운대) | 2019-08-08 09:00 홍주신문 동물사랑 공동체 캠페인 홍주신문 동물사랑 공동체 캠페인 <174> 흰돌이(믹스견, 2개월, 수컷)흰돌이는 금마면 홍양저수지(일명 빼뽀저수지)에서 발견된 세 마리 어린 강아지들 중 하나입니다. 아직 어미의 보살핌을 받아야 하지만 보호소 철장 안에서 형제들과 서로 의지한 채 지내고 있습니다. 한 생명이라도 살려주실 분을 기다립니다.백설(터키시 앙고라, 1살 추정, 수컷)백설이는 홍성읍내 대우아파트에서 유기된 고양이로 추정됩니다. 한 달이 훨씬 넘게 주차장을 서성이며 장맛비를 견디고 있습니다. 입양에 관심있는 분 계시면 즉시 미용, 목욕, 검진, 중성화수술 등을 모두 완료해 보내드립니다. 실내묘입니다.슬기(고등어코숏, 2개월, 수컷)슬기는 장맛비를 피해 금마면의 한 초등학교에 주차돼 있는 차 엔진 속으로 들어가 있다 주말이 지나고서야 구조됐습니다. 얼마 공동체 캠페인 | 홍주일보 | 2019-08-01 09:04 홍주신문 동물사랑 공동체 캠페인 홍주신문 동물사랑 공동체 캠페인 <173> 복돌이(믹스견, 4개월, 수컷)금마면에 위치한 한 자동차부품 가게에 버려졌던 세 마리 강아지들이 아직도 집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세 마리 모두 시람 손에 길들여진 애교만점의 예쁜이들입니다.차돌이(믹스견, 1년 미만, 수컷)은하면의 대율리 삼거리를 배회하다 신고로 보호소에 들어왔습니다. 온순하고 조용한 성격입니다. 차돌이가 안락사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순돌이(믹스견, 1년 미만, 수컷)순돌이는 홍성읍내 농협 창고 뒷편에서 발견됐습니다. 한 달이 넘도록 보호소 철장 안에 갇혀 지내고 있는 순돌이는 현재 안락사 1순위입니다. 도와주실 분 없을까요?금순이(믹스견, 2살 추정, 암컷)금마면 한 전원주택 단지를 돌아다니다 신고돼 보호소로 들어왔습니다. 사람이 좋아 공동체 캠페인 | 홍주일보 | 2019-07-25 09:04 홍주신문 동물사랑 공동체 캠페인 홍주신문 동물사랑 공동체 캠페인 <172> 원빈(믹스견, 4개월, 수컷)금마면의 소재 한 자동차 부품업체에 매정한 주인이 이 어린 세 마리의 강아지 형제들을 박스에 넣어 버리고 갔습니다. 세 마리 모두 사람을 무척 따르고 좋아하는 순둥이들입니다.호두(말티즈, 1년 추정, 수컷)홍성읍내 마구형사거리를 배회하다 주민의 신고로 보호소에 입소했습니다. 분명 실내 생활을 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건강하고 애교가 넘치는 품종견입니다.페퍼(젖소코숏, 2개월, 암컷)페퍼는 솔트라는 남매와 함께 버려져 비에 흠뻑 맞은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아깽이’답게 넘치는 식욕과 에너지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며 사람을 너무나 좋아하는 애교쟁이입니다.마루(턱시도 코숏, 3개월령, 수컷)마루는 담벼락 사이에 끼어 며칠을 울다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공동체 캠페인 | 홍주일보 | 2019-07-18 09:00 운명은 순간인거야 운명은 순간인거야 <85> “알겠어. 걱정 말아요. 그런데 지난 번 고혜련이란 분이 찾아간 적이 있지?”“고혜련? 기억에 없는데요. 고혜련이가 누구지요?”“내가 아는 사람인데 손녀가 고등학교 학생 신분으로 임신이 돼서 거기 의논하러 갔을 텐데.”“네, 네, 그 분이 고혜련이란 분이군요.”밤이었는지 아니면 점심 휴식시간인지 사택으로 찾아 왔기에 한 박사는 다소 기분이 상해서 응접실로 모시지도 않고 이름도 확실하게 듣지도 않았던 일이 기억났다.“그래. 고혜련이라고 해. 조금 전에 전화가 왔어.”“아이는 어떻게 됐죠? 벌써 낳았을 텐데.”“낳았대, 5월 9일에. 딸이라 더구나. 그 때는 이미 손댈 수 없는 시기였으니까.”“난 잘 듣지 않았지만 들어도 우리 같은 늙은이는 잘못 전하거든. 아마 찾아갈 거야.”“ 교육 | 한지윤 | 2019-07-10 09:07 운명은 순간인거야 운명은 순간인거야 <84> “그 어느 날이라도 임신이 되었다면 과연 지금과 같은 생태로 되는 것일까요?”한 박사는 두 사람의 혼전관계의 유무를 묻고 있는 것이다. 이 노부인도 남녀가 결합한 날이 임신한 날이라고 생각하는지는 모르지만 문제는 다음 생리일에서 거꾸로 계산해서 12일에서 16일 사이에 있는 배란의 전후에 임신의 찬스가 있었나 아닌가에 실마리가 달려 있는 것이다.4월 5일이나 10일이라도 4월의 생리가 없었다는 데는 같은 것이다.결혼식의 전후는 심리적인 영향으로 생리의 템포가 달라지는 수가 많은 것이므로 가능성의 폭은 훨씬 커진다.“확실한 것은 단정할 수 없습니다만, 3월 26일부터 최종 생리가 있었다는 점은 나는 다소 의심스럽게 생각합니다. 오산이란 것도 많습니다만, 객관적으로 볼 때는 조금 거리가 있는 듯합 교육 | 한지윤 | 2019-07-10 09:06 서부면 궁리 보호수에 피뢰침 설치 서부면 궁리 보호수에 피뢰침 설치 본지 515호(2017년 12월 21일자) 연중캠페인 ‘보호수를 잘 보호하자’에 소개된 380여 년의 긴 역사를 간직한 서부면 궁리 287-7 산막마을의 서산 AB지구 해안도로변에 위치해 있는 보호수(지정번호 8-12-375)의 낙뢰에 의한 고사를 방지하기 위해 피뢰침을 설치했다.이번에 피뢰침이 설치된 보호수는 1994년 보호수로 지정된 소나무로 수령이 380여 년으로 추정되며, 높이 15m, 흉고둘레 3.3m로 수려한 자태를 보이고 있다. 진귀목으로 알려진 이 소나무는 1980년대 서산 AB지구 간척사업 이전에는 소나무 바로 밑까지 바닷물이 들어와 백사장에서 마을주민들이 해수욕을 즐겼다고 전해진다. 해마다 음력 정월 초이튿날 주민 모두가 참여해 마을의 안녕과 바다의 풍랑을 막아달라고 기원하며 자치행정 | 한기원 기자 | 2019-05-31 09:06 서울 헌책방의 대명사 국내 1세대 ‘공씨책방’ 서울 헌책방의 대명사 국내 1세대 ‘공씨책방’ 헌책방의 존재와 의미도 알리고 서울시 미래유산으로도 지정돼헌책방이 하나의 문화적 자산이라는 인식을 전환한 계기되기도헌책방, 마을문화를 이루는 밑바탕이자 지역문화의 실핏줄 같아공씨책방, 1972년 동대문구 이문동 경희대 앞에 처음 문을 열어서울시는 헌책을 사고파는 공간을 정기적으로 마련해 화려한 도심 속에서 설 자리를 잃어가는 헌책방을 살리고, 헌책문화를 활성화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또한 오랜 역사를 품은 헌책방은 ‘서울미래유산’으로 지정해 문화유산으로서 헌책방의 의미를 되새기고 보존 가치를 높이고 있다. 헌책방과 한 발짝 벗어나 헌책방에서 책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길을 묻다 | 취재=한기원 기자/사진·자료=김경미 기자 | 2019-05-02 09:59 미세먼지는 마스크로 막는 것이 아니다 미세먼지는 마스크로 막는 것이 아니다 준비, 땅! 날이 풀리니 마을의 누구랄 것 없이 들과 밭에 나왔다. 냉이를 캐고, 감자를 심는다. 트랙터도 논을 갈기 시작한다. 가축들도 식욕이 왕성해지고 얼었던 땅도 녹았다. 푹푹 삽을 꽂아 고랑을 낸다. 쑥쑥 자라는 봄나물에 침이 고인다. 초보 농군도 호미와 삽을 챙긴다. 겨우내 책으로 배운 농사 실력을 대방전 할 때가 온 것이다. 장마쯤이면 기백이 반의반으로 줄어들겠지만 말이다.마늘밭 옆에 시금치를 심는다. 그런데 씨앗을 물에 불려 심어야 했다. 이웃 이모가 괜찮다고 말해준다. 목이 칼칼하다. 무언가 깔끄러운 것이 일주일 내내 느껴진다. 감기가 아니다. 미세먼지다. 언론에서 사람들 사이에서 회자되어도 이제껏 마스크를 끼지 않았다. 피부로도 흡수된다는데 입만 가린다고 되겠나 싶은 나만의 반항이랄까 독자기고 | 이동호 <홍동면> | 2019-03-15 09:08 자연이 인간에게 허락한 길, 갯벌 자연이 인간에게 허락한 길, 갯벌 옥희 할매는 아침부터 분주하다. 오늘은 11물이라 물이 늦은 시간에 빠지지만 조금을 제외하고는 새벽 5시면 하루를 시작한다. 조금 때가 쉬는 날이니 나갈 수 있을 때 부지런히 나간다. 애벌빨래를 해서 세탁기를 돌려 마당에 널고 밥솥에 쌀을 씻어 앉힌다. 그 사이 방 청소를 후딱 해치운다. 7시에 아침식사를 한다. 뻘에 나가는 날엔 아침을 든든하게 먹어야 한다. 2~3시까지 작업을 해야 하니 중간에 밥을 먹으러 다시 나오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8시가 조금 넘어 뻘에 도착한다. 아직 물이 빠지려면 더 기다려야 하기에 엉덩이를 대고 돌팍에 앉는다.24살에 청양에서 시집 와 지금까지 물질을 하고 살았다. 살려면 어쩔 수 없다. 올해 일흔다섯 살이 됐으니 그 고생을 말해 뭣하겠는가. 그래도 놀면 심심하다. 굴 기획특집 | 김옥선 기자 | 2019-02-03 09:01 이응노·박인경의 사람과 길 展에 홍성군은 오는 6일부터 내년 5월 26일까지 홍북읍 중계리에 있는 고암이응노 생가기념관에서 ‘도불 60주년 이응노·박인경展=사람과 길’을 개최한다고 한다. 세계적인 거장 이응노 화백과 박인경 화백 부부의 도불 60주년을 맞이해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총 73여 점의 작품들을 선보인다고 한다. 특히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작품들도 공개될 예정이라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전시는 이응로 화백이 태어난 고향인 홍성으로부터 점점 더 멀어져야만 했던 이응노와 박인경의 행로와 그의 그림이 태어난 이 땅의 근원에 점점 더 가까워지는 빛나는 역설을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는다고 한다. 일제 치하의 굴욕, 동족상잔 전쟁의 참상, 남북 분단의 쓰라림 등으로부터 도망칠 수 없었던 두 예술가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사설 | 홍주일보 | 2018-10-04 09:08 군의회, 악취저감 선진농가 견학 군의회, 악취저감 선진농가 견학 홍성군의회(의장 김헌수)는 제253회 임시회를 앞두고 지난 달 30일 아산시에 소재한 축사 악취저감시설 선진농가 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홍성군의회 의원과 해당부서 담당공무원은 농가를 방문해 축산 농장시설을 둘러보고 그 효과를 직접 확인했다.최근 홍성군은 축사 악취 저감을 위해 축산환경개선사업 지원 및 축산악취 저감 제품 공급, 무인 악취포집시설 상시 운영, 내포신도시 축사 이전·폐업 추진 등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나, 아직까지는 그 효과가 미흡해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홍성군의회는 축사 악취저감은 일반 주민과 축산농가가 상생하기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할 사안이라고 강조하며 농장마다 사육환경이 다르고, 악취원인도 제각각이기 때문에 이에 맞는 맞춤형 악취저감 시설 설치와 노 충남도 | 김옥선 기자 | 2018-09-07 09:09 작가의 소망과 건의 작가의 소망과 건의 평이하지만 묵시적 가르침 독서 70% 창작 30% 되어야홍주문학 발간 훌륭한 전통 책 작가의 영혼 삶의 흔적나한테 소설을 가르친 분은 난계 오영수 선생이다. 그 분은 육십 평생에 단편 소설집 7권이 전부다. 당신이 창작하기보다는 읽는 작업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누구도 오영수라는 작가에게 작품을 양산한다거나 태작으로 평가하는 비평가를 본 적이 없다. 이는 오영수 소설가의 작가적 태도다. 나를 비롯한 20여 명의 작가들이 소설가로 등단해 작품을 써오고 있다. 그러나 이 문하생들은 거의가 10권이 훨씬 넘는 창작집을 출간한 이들이 많다. 독서가 70%, 창작이 30%가 되어야 한다고 오영수 선생은 귀가 닳도록 강조했다. 그러한 집념 속에 우리 교과서에 오영수 선생의 단편이 실려 있다.선생의 작 문학카페 | 이재인 칼럼위원 | 2018-08-30 09:05 “이모~여기 소주 하나요~” “이모~여기 소주 하나요~” 하루 근무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퇴근길, 마음이 가벼워야 하는데 그렇지 않은 날도 있기 마련이다. 직장 상사와의 갈등, 과도한 업무, 직장 동료와의 갈등 등 마음을 어지럽히는 일은 부지기수다. 거기에 야근까지 겹치면 그야말로 몸은 천근만근이다.그런 서민들의 마음을 달래주는 술집은 시대가 변함에 따라 그 모습도 다양해졌다. 1980년대 즈음으로 기억한다. 한 때 민속주점이 유행하던 시절이었다. 거의 대부분의 주점은 지하에 위치해 있었고, 저녁 어스름할 무렵 계단을 따라 지하로 내려가는 길은 알코올 냄새로 인해 벌써 취기가 오른다. 벽에 낙서를 해대고 점점 높아가는 말소리와 노랫소리에 술을 마시는지, 분위기를 마시는지 모르는 상황이 된다.민속주점과 같이 늘 서민의 사랑을 받는 술집이 포장마차다 맛집멋집 | 김옥선 기자 | 2018-08-14 09:16 폭염 속 벌 쏘임 주의 충남소방본부(본부장 이창섭)는 최근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벌집제거 신고건수가 증가함에 따라 야외활동 중 벌 쏘임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지난 6일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벌집제거 출동건수는 총 1만 949건이며 이 가운데 70%인 7621건이 장마가 끝나고 무더위가 시작되는 8~9월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또한 지난해 도내에서 발생한 벌 쏘임 환자는 총 418명으로 이 중 62%인 259명이 8~9월 발생했다. 특히 올 여름 들어서는 6월부터 계속된 고온현상으로 벌의 생육환경이 좋아지면서 벌 개체수가 크게 늘어 벌집제거 신고와 벌 쏘임 환자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올해 들어 지난달 31일까지 벌집제거 출동건수는 총 251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094건) 대비 419건이 증가 충남도 | 김옥선 기자 | 2018-08-13 09:18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