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금년도 축사시설 현대화사업에 지난해 지원액 185억여 원에 비해 33.5%가 증가한 247억여 원을 지원한다. 축사시설 현대화사업은 한-미 FTA 등으로 어려운 축산업 여건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고품질 축산물의 생산과 이를 위한 생산성 향상의 필요에 따라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한·육우, 젖소, 돼지, 닭, 오리 사육 전업농가(2005년 12월 말 기준 축산업등록제 등록농가)를 대상으로 축사의 신·개축 및 내부시설 개·보수를 지원하며, 단 증축은 불가하다. 축종별 사업비 단가는 한우·젖소가 2억500만 원, 돼지 11억2500만 원, 산란계 17억5000만 원, 육계 8억7500만 원으로 차등 지원된다. 올해는 △한우농가 28호, 15억여 원 △양돈농가 77호, 164억여 원
농업일반 | 이종순 기자 | 2010-03-19 16:36
홍성군산림조합(조합장 이병천)이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조합원과 지역 주민에게 좋은 묘목을 공급하기 위해 나무시장을 연다. 산림조합 마당에서 열리는 나무시장은 감나무, 복숭아나무, 살구나무, 자두나무, 밤나무 등 유실수와 조경용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단풍나무, 주목, 벚나무, 영산홍 등 다양한 종류의 나무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는 오디뽕나무, 옻나무, 복분자, 산수유 등 특용수와 산림용으로 쓰이는 소나무, 잦나무, 백합나무 등도 마련되어 있다. 올해로 8년째를 맞이하는 나무시장은 조합원들이 직접 기른 묘목과 전국 최대 묘목산지인 충북 옥천 이원면에서 생산된 묘목을 중간유통과정 없이 주민들에게 직접 판매하기 때문에 시중의 가격보다 싸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산림조합을 방문해서
농업일반 | 윤종혁 기자 | 2010-03-12 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