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북면 노은리 최영 장군 운수대통제․농산물 직거래 장터
홍북면 노은리 한솔기 테마마을에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난 27일과 28일, 1박2일 일정으로 특별한 손님들이 찾아왔다.
인천시 연수구 노인대학 42명의 회원들이 마을 주민과 홍성군농업기술센터가 마련한 정월대보름 행사에 함께하기 위해 방문한 것이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소비자와 생산자가 함께하는 대보름 행사는 주민들이 직접 농사지은 쌀로 제단을 쌓아 제를 올린 최영 장군 운수대통제를 시작으로 대보름 달맞이, 장군만두 빚기, 12지신상 탈놀이, 복조리 만들기 등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세시풍속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농산물 직거래 장터인 반짝시장이 열렸다. 특히, 이날 제단을 쌓은 운수대통쌀은 도시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저작권자 © 홍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