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신활력딸기로 전국 명품 딸기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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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신활력딸기로 전국 명품 딸기 도전
  • 전상진
  • 승인 2010.03.08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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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신활력 딸기 포장시연 및 품평회 열려


홍성딸기의 품격을 한층 높이고 홍성의 딸기사업 발전을 위한 딸기 포장시연 및 품평회 자리가 마련됐다.

홍성군신활력딸기연구회(회장 박관양)는 지난 2일 홍성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연구회원과 딸기재배 농가, 자문위원 등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딸기육묘 관리 교육에서부터 딸기 포장시연, 어울림한마당 등 다채로운 행사를 열었다.

이날 홍성색소폰동우회의 신나는 색소폰 연주로 시작된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딸기선도 농가를 대상으로 하는 딸기육묘관리교육이 진행됐고, 이어 딸기포장방법 시연회가 딸기연구회원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려 1등 딸기사랑상에는 강복희(홍북 갈산리) 씨, 공동 2등 딸기향기상과 딸기소망상에는 전기예(홍북 산수리) 씨, 강영미(홍북 갈산리) 씨 등이 시상했다. 또 장려상인 딸기믿음상에는 정인수(은하 학산리) 씨 등을 비롯해 7명에게 상이 돌아갔다.

또한 이날 홍성풍물놀이연구회의 풍물놀이 한마당이 열려 딸기 재배농업인의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됐으며, 부대행사로 열린 딸기음료시식회도 흥미를 더했다.

한편 행사를 주최한 군신활력딸기연구회는 군 농업기술센터 신활력농업대학 딸기과정을 졸업한 전문농업인 80여명으로 구성된 작목단체로 박관양(59) 회장을 중심으로 2008년 12월 창립해 홍성군 딸기 단일브랜드 <하얀 꽃 첫사랑 딸기>를 지난해 12월 7일 첫 출하하기도 했다. 또 학계, 산업계 등 4명의 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생산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을 컨설팅 받고 있으며 지난해 일본의 딸기 농가를 견학해 친환경 농법과 딸기육묘 기술을 벤치마킹 하는 등 고품격 딸기를 생산하기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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