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영제 농림수산식품부 제2차관 홍성 방문
항상 현장에서 농업의 미래를 내다본다는 하 차관은 홍동면 친환경농업 현장을 방문해 현지여론을 수렴한 뒤 친환경농업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하 차관은 홍동면 홍성풀무생협과 이중엽 친환경딸기 선도농가, 홍성환경농업관을 차례로 방문했다. 일선 농업현장을 방문한 하 차관은 쌀 소비촉진을 위해 쌀떡, 쌀케이크, 쌀빵 등 쌀 가공식품을 개발한 홍성풀무생협의 노고를 치하했으며, 친환경농업 선도농가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을 당부했다.
아울러 주형로 홍성군친환경쌀연합회장은 정부차원에서 많은 학생들이 친환경농산물의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학교급식의 직영제와 이를 위한 생산자단체의 전처리시설(세척․선별․포장시설)이 필요하다며 정부에 이 시설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하 차관은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건립지원사업을 활용해 요청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검토해보겠다는 답변을 내놓기도 했다.
한편 이날 현장방문에는 이인화 충남도 행정부지사, 이완수 홍성군수 권한대행, 이건호 충남도 농산과장, 양장목 홍성군 농수산과장, 박지흥 충남도 친환경농업담당, 장재욱 홍성군 친환경농업담당, 주정표 홍동농협 조합장, 주형로 홍성군친환경쌀연합회장, 정상진 홍성유기농 대표 등 관계 공무원과 지역주민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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