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씨름협회(회장 김노성)는 2020 경자년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6일간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2020 홍성 설날장사씨름대회’를 개최한다.

(사)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홍성군씨름협회가 주관을 맡아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군민들과 설 명절 고향 홍성을 찾는 출향인들의 풍성한 명절을 위해 다양한 경품과 다채로운 초대가수 공연이 함께한다.

우선 23일에는 ‘갈색추억’의 가수 한혜진, 24일에는 트롯가수 유지나, 25일에는 ‘신토불이’ 배일호, 26일에는 조영남, 임철호, 김성환의 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대회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홍성 출신 트롯가수 한여름의 공연이 펼쳐진다.

대회기간 현장에서 실시되는 경품추첨에는 △경승용차 △공기청정기 △제습기 △의류건조기 △다이슨 무선청소기 △다이슨 핫앤쿨 냉·온풍기 △건식족욕기 등 풍성한 경품들이 준비돼있다.

홍성군씨름협회 김노성 회장은 “설 명절 기간 동안 대회현장과 TV 생중계를 통해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우리나라 전통놀이인 ‘씨름’을 즐겨주시길 바란다”며 “짜릿하고 수준 높은 경기와 다양한 공연, 경품 등으로 많은 분들이 만족하실 수 있는 대회를 만들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기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