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대표적 문화·예술단체 수장
실천으로 홍성미협 위해 노력할 것
실천으로 홍성미협 위해 노력할 것
한국미술협회 홍성지부는 지난 20일 ‘2019 정기총회’를 열고 선거를 통해 제10대 지부장으로 이은련(66)<사진> 회원을 선출했다. 정회원 30명이 참석한 이날 선거에서 두 명의 후보자가 박빙의 경합을 벌였으나 이 지부장이 당선됐다.
홍성미술협회는 현재 42명의 정회원과 10여 명의 준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홍성지역의 대표적인 문화예술단체로 앞으로 4년간 이번에 당선된 이 지부장을 중심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은련 신임 지부장은 “앞으로 홍성미술협회 전용 전시장확보에 역점을 두겠다”며 “말보다는 실천으로 홍성미술협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이 지부장은 △미술협회 회원 전용 전시장 설치 △전국 내포미술대전 신설 △홍성미협 홈페이지 구축 △문화예술 선진지 견학 △학술세미나 개최 등 12가지 사업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서예가이자 천연염색 공예가인 그는 널리 알려진 중견작가로 “충남문화예술상”을 수상했고, 대한민국 전통미술대전 우수상 및 국전 특선으로 입상했으며 100여 회의 단체전 등 왕성한 작품 활동과 함께 현재 순빛공방 대표로 후진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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