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에서 친환경 생활양식 홍보
농협 홍성군지부(지부장 윤용주)가 21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캠페인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농협 홍성군지부 임직원 20여명은 5일장이 열린 홍성전통시장 일원에서 군민들을 대상으로 일회용품·플라스틱 용품 사용자제,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등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소시킬 수 있는 친환경 생활양식에 대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직접 행사에 참여한 윤용주 지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작은 실천도 환경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리고 싶다”며 “농협 홍성군지부는 정부의 탄소중립 2050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탄소중립이란 개인이나 회사, 단체가 배출한 만큼의 온실가스(탄소)를 다시 흡수해 실질 배출량을 ‘0’으로 만든다는 개념으로 지구온난화 예방이 목적이다. 탄소중립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50년 탄소 배출량 제로(0) 실현을 공언하면서 세계적인 이슈로 급부상했다.
이에 정부는 지난해 12월 7일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정부에서 추진하는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은 △경제구조 저탄소화 △유망 저탄소산업 생태계 조성 △탄소중립 사회로의 공정전환 △탄소중립 제도적 기반 강화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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