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청-충남소상공인연합회, 사이버범죄 예방 활동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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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청-충남소상공인연합회, 사이버범죄 예방 활동 협업
  • 한기원 기자
  • 승인 2021.05.31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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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수사과, 범죄 예방 홍보물품 배포

충남경찰청은 충남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지난 26일 사이버범죄 예방 간담회를 개최하고, 자체 제작한 사이버범죄(메신저피싱, 디지털성범죄 2종) 예방홍보물품(친환경종이컵 4만 4000개, 630만 원 상당)을 전달 간담회 참석한 15개 시·군 소상공인연합회장에게 배부했다.<사진>

이번 행사는 메신저피싱·디지털성범죄 예방 문구가 담긴 물품 배포를 통해 사이버범죄 예방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코로나19 감염 확산 여파로 경영이 어려운 소상공인에게 물품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사이버범죄 중 메신저피싱은 동기간(1~4월) 전년 대비 약 47.2%(53건→78건), 디지털성범죄는 약 45%(20건→29건)가 증가했으며, 특히 디지털성범죄의 경우 작년 관련 법률(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등)이 개정됐다.

충남경찰청 관계자는 “메신저, 문자 등을 통해 자녀 등을 사칭해 도움이 필요하다며 금전과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메신저피싱의 발생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만큼 지인이 메신저, 문자 등으로 금전 또는 개인정보를 요구할 때는 반드시 사전에 전화 등을 통해 지인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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