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신도시, 어린이 물놀이시설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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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신도시, 어린이 물놀이시설 들어선다
  • 윤신영 기자
  • 승인 2021.06.22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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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위한 놀이 공간 필요하다는 주민 의견 ‘결실’
신리천 공원 일원, 이달 말 착공 오는 8월 준공 목표
어린이 물놀이시설 조성 예시안.
어린이 물놀이시설 조성 예시안.

내포신도시 내에 지역주민들의 휴식과 여가를 위한 어린이 물놀이시설이 들어선다.

홍성군에 따르면 지난 10일 내포신도시 내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공간이 필요하다는 주민들의 의견에 따라 어린이 물놀이시설을 조성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9억 9000여 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신리천 공원 내 945.6㎡ 규모 물놀이 시설을 조성한다.

군은 조합놀이대, 워터드롭, 워터터널, 워터샤워 등의 물놀이 공간과 그늘막, 목재 스탠드, 데크 쉼터 등 휴식공간을 마련해 주민들과 아이들이 함께 놀이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놀이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어린이 물놀이시설은 이달 말 착공에 들어가 오는 8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내년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군은 주민들의 수요를 반영한 주민참여형 시설을 조성하고자 지난 2월부터 주민참여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4차례 회의를 거쳐 설계에 반영했다. 앞으로 물놀이시설 운영 시에도 위원회를 통한 주민 의견 수렴으로 물놀이장을 운영할 방침이다.

최인수 신도시시설관리사업소장은 “어린이 물놀이장이 아파트단지·학교 근린공원에 조성돼 지역 주민들이 손쉽게 방문 가능하다”며 “특히 가족 단위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추억을 제공하고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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