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어머니의 온정, 학생들·학부모에 닿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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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어머니의 온정, 학생들·학부모에 닿아
  • 윤신영 기자
  • 승인 2021.06.23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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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임당장학회, 지난 9일 장학금 전달

사임당장학회(회장 전순희)는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수)을 통해 지난 9일 관내 초・중・고 학생 42명과 학부모 5명에게 총 1500만 원의 사임당장학회 장학금을 전달했다.<사진>

사임당장학회(회장 전순희)는 지난 2002년부터 홍성군의 뜻있는 어머니들이 모여 지역의 학생 중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배움을 포기하지 않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매년 1000만 원 이상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경제적인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녀교육에 헌신하는 어머니에게도 장학금을 전달해 현재까지 총 1074명에게 총 2억 22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김성수 교육장은 “홍성군의 어머님들께서 오랜 시간 동안 이처럼 장학금을 지원한다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며 “전순희 회장님을 비롯한 사임당장학회 어머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전순희 회장은 “작년에는 코로나19 때문에 장학금을 전달하지 못해 마음이 편하지 않았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과 어머님들께 이 장학금 전달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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