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자원순환사회’ 전환 선도
상태바
충남도의회, ‘자원순환사회’ 전환 선도
  • 한기원 기자
  • 승인 2021.08.29 08: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황영란 도의원 대표발의

충남도의회는 황영란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사진)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자원순환 기본 조례안’을 입법예고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해 폐기물 발생을 최대한 줄이고, 폐기물의 순환 이용을 강화하기 위해 발의된다.

도지사는 자원순환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종합적 시책을 수립·시행하고, 자원순환 목표를 설정해 관리해야 한다. 또 품질표시 인증을 받은 순환자원과 고품질 재생연료로 생산된 제품을 우선구매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폐기물 감량이나 자원의 재활용 촉진사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황 의원은 “조례안에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사회 조성을 위한 구체적 근거를 마련했다”며 “생산·소비·유통 등의 과정에서 폐기물 발생을 최대한 억제하고, 폐기물의 순환이용과 적정한 처분을 촉진해 환경보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다음 달 1일부터 열리는 제331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한기원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