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마면 학교, 공동 생태 체험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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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마면 학교, 공동 생태 체험 교육
  • 윤신영 기자
  • 승인 2021.11.10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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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과 함께 하는 삶

금마중학교(교장 류양걸), 금마초등학교(교장 신해순), 배양초등학교(교장 박은숙)는 지난 27일 벼 작목장인 금마중학교 생태교육장에서 ‘얘들아, 마을과 함께 배우고 성장하자’라는 주제의 2021년학년도 초·중 연계 공동교육과정을 실시했다.

이번 공동교육과정은 논두렁 놀이를 중심으로 △손수건 만들기 △논에서 게임해 볼까요 △새끼꼬기 체험 △미꾸라지 잡기 체험 △홀태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공동교육과정은 학교 간 배움의 경계를 허물고, 수확한 농작물을 통해 고향에 대한 애착을 길러 마을과 함께 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역량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금마중 1학년 학생은 “모내기에서 수확까지 우리 손으로 직접한 경함이 새롭고 즐거웠다”며 “논에서 자라는 식물과 지렁이 등을 자세히 살펴보는 관찰이 재미있었고 자연의 소중함을 다시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금마중, 금마초, 배양초는 초·중 연계 공동교육과정을 통해 학생의 삶과 연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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