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간 연대 강화하는 희망마을 한마당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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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간 연대 강화하는 희망마을 한마당 ‘성료’
  • 황희재 기자
  • 승인 2021.11.30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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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 마을 동아리, 성과 선보여
‘2021년 홍성군 역량강화 사업’

홍성군 희망마을협의회(회장 조홍식), 홍성군 마을만들기지원센터, (사)홍성지역협력네트워크와 홍성군이 주최·주관한 ‘제7회 희망마을 한마당’ 행사가 지난 26일 오서산 상담마을 주차장 일원에서 개최됐다.<사진>

이번 행사에서는 ‘2021년 홍성군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16개 마을의 동아리 활동의 성과가 공연과 전시·체험부스를 통해 공개됐다.

체험부스로는 △광천읍 상담마을의 한식 디저트 만들기(시식) △홍동면 학계마을의 전통주 만들기(시음) △홍동면 개월마을의 비누·디퓨저 만들기 등이 마련됐으며 전시부스는 △갈산면 동산마을의 생활옹기·발효음식 만들기 △홍동면 반교마을의 도자기 공예 △장곡면 천태1리의 서각 심화과정 △구항면 공리의 서각 기초과정 △결성면 교촌마을의 서예 △서부면 소도마을의 서예 △광천읍 대평리의 국화원예 △홍동면 백동마을의 국화원예 등이 운영됐다.

이날 오전 9시 풍물놀이로 시작된 행사는 개회식에 이어 홍성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 직원들의 ‘컵타’·희망마을밴드의 특별공연, 16개 동아리 활동 소개, 요가·사물놀이 동아리 공연, 투호·제기·고무신 과녁·데시벨 게임 등 단체게임, 폐회식 순으로 진행됐다.

홍성군 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인사말을 통해 “해를 거듭할수록 홍성의 마을공동체가 회복되고 있는 것이 실감나 기쁜 마음”이라며 “마을간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한 자리에 참여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희망마을 한마당’은 마을활동 성과 공유와 마을간 교류, 네트워크 구축 등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홍성군 희망마을협의회가 관내 55개 회원마을과 협력해 개최하고 있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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