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K-POP고등학교(교장 박병규)가 30여 명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9일 일본 시즈오카현 청소년들과 온라인을 이용한 ‘K-POP토크카페’를 개최했다.<사진>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월 개최된 첫 번째 토크 카페에 대한 호응이 좋았고 일본 청소년들의 요청에 의해 이번 토크카페가 두 번째로 열리게 됐다는 설명이다.

이번 토크카페는 코로나19에 대한 안전을 위해 한국 문화에 대한 3개의 주제별 방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참가 학생들이 좋아하는 케이팝 가수와 노래, 한국과 일본에서 유행하는 또래 문화 등 주요 관심사나 학교생활에 대해 이야기 했다.

박병규 한국K-POP고등학교장은 “지난 2월에 이어 이번 두 번째 토크카페를 보니 양국 학생들 서로가 K-POP을 중심으로 하는 공통의 관심사항을 갖고 대화를 하는데 서로의 대화가 편안하게 진행되는 것이 보기 좋았다”고 말했다.

윤신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