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읍·면장 인터뷰] “코로나로 지친 홍성읍민 기운 북돋고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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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읍·면장 인터뷰] “코로나로 지친 홍성읍민 기운 북돋고 파”
  • 윤신영 기자
  • 승인 2022.01.09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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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광윤 신임 홍성읍장

“안녕하세요, 진인사대천명을 좌우명으로 매사에 적극적으로 일을 추진하는 한광윤 신임 홍성읍장입니다”

한 신임 읍장의 홍성군민을 향한 첫 인사였다.

한 신임 읍장은 “홍성읍은 홍성군의 수부 도시”라며 “홍성읍의 주변 환경과 역사 문화적 자산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시문화의 계승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싶다”며 홍성읍장으로서의 목표를 밝혔다.

또한 한 신임 읍장은 “본래 역사와 문화에 관심이 많았고 7년간 문화관광과 관련 업무를 맡았다”며 “코로나19가 완화된다면 그동안 침체됐던 읍민들의 경제적·정신적 분위기를 끌어올리기위해 체육대회나 문화 행사를 추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직접 찾아가서 활동해 감동을 주는 맞춤형 행정을 펼쳐 홍성읍민들에게 현실적인 도움이 되고 싶다”면서 그 구체적인 방안으로 △홍성읍 내 홍성읍행정복지센터와 보건소 인근 주차 문제 해결 △새 기관 시설과 도로 정비 등을 통한 정주 여건 개선 △홍성전통시장, 명동상가, 월산상가 활성화 방안 모색 등을 들었다.

금마면이 고향인 한 신임 읍장은 배양초등학교(7회), 홍성중학교(27회), 홍성고등학교(35회)를 졸업하고 공주대학교 석사 과정을 마쳤다. 이후 지난 1990년 구항면 부임으로 공직 생활을 시작해 문화관광과장, 금마면장, 경제과장 등을 두루 역임하고 지난 1월 1일자로 홍성읍장에 부임됐다.

마지막으로 한 신임 읍장은 “현장에서 행정을 하며 도정이나 군정에 필요한 의견이 있다면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의견이 귀를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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