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꾼 장사익, KBS ‘불후의 명곡’ 단독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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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장사익, KBS ‘불후의 명곡’ 단독쇼 펼친다
  • 한기원 기자
  • 승인 2022.02.24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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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천읍 광천리 삼봉마을 출신… 광천중 졸업
오는 26일 오후 6시 5분 ‘KBS 2TV’ 방영 예정

가장 한국적으로 노래하는 소리꾼으로 평가받고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소리꾼 장사익이 오는 26일 저녁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 단독쇼를 펼친다. 이번에 진행되는 ‘장사익 특집쇼’는 네 번째로 경연 없이 진행되는 쇼이며, 특히 이미자 편 이후 두 번째로 꾸며지는 단독쇼다.

장사익은 이번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그의 대표곡인 ‘찔레꽃’과 ‘꽃구경’, ‘여행’ 등 자신을 대표하는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장사익 특집쇼는 ‘봄날’이라는 제목으로, 오는 26일 오후 6시 5분 KBS 2TV를 통해 방영된다.

한편, 광천읍 광천리 삼봉마을 출신의 가수이자 국악인인 장사익은 선린상고와 명지대를 졸업하고, 그의 나이 마흔다섯 되던 지난 1994년 장사익 소리판 ‘하늘가는 길’을 발매하며 가수로 정식 데뷔했다. 기침(1998), 허허바다(2000), 꿈꾸는 세상(2003) 등의 음반을 냈고, 1996년 세종문화회관에서 ‘장사익 소리판 하늘가는 길’ 공연 이후 수십여 차례의 국내외 공연을 펼쳤다. 

그는 1995년 ‘뜬쇠사물놀이’로 KBS국악대상, 1996년 ‘뿌리패사물놀이’로 연거푸 KBS국악대상을 수상했다. 2006년에는 국회 대중문화 미디어대상 국악상 수상, 2007년에는 한국관광홍보대사로 위촉됐으며, 세상을 밝게 만든 10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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