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주진익)은 지난 5월부터 오는 7월까지 ‘2022 가족과 함께하는 천문학 콘서트를 진행한다.<사진>

천문학 콘서트는 한울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홍주초등학교, 내포초등학교, 장곡초등학교, 홍성초등학교 등 총 5개 학교에서 약 500명의 학생과 학부모들이 참가하며 우주의 아름다움과 가족의 따뜻한 정을 함께 느끼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천문학 이야기’, ‘인문학과 음악의 만남’, ‘계절별 별자리 안내와 천체망원경 통한 관측’, 총 3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천문학 이야기에서는 우주의 탄생과 팽창에 대해 적생편이, 도플러 효과 등의 어려운 주제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한다. 인문학과 음악의 만남에서는 가족의 소중함을 담은 9개의 주제에 따른 음악을 홍성군 교사밴드 싱스타가 공연할 예정이다. 3부는 계절별 별자리를 안내하고 덕명학습장에 비치된 천체 망원경을 활용해 달과 행성을 관측하게 된다.

홍성교육지원청은 앞으로 관내 신청학교에 찾아가 가족과 함께하는 천문학 콘서트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과학 탐구 문화 확산을 위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윤신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