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휴가철 헌혈 감소 우려돼
관내 주민과 단체·기업 참여 당부
관내 주민과 단체·기업 참여 당부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앞두고 헌혈 수급에 차질이 우려됨에 따라 홍성군은 관내 주민들에게 헌혈 동참을 당부했다.
현재 매월 첫째 주 월요일 헌혈 버스가 운영되고 있으며 군민 누구나 헌혈할 수 있다. 홀수달은 홍북읍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짝수달은 홍성군청 앞에서 헌혈버스를 10시부터 16시까지 운영한다.
헌혈참여자에게는 상품권과 기념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다음달 1일에는 홍성군청 앞에서 헌혈버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난해 홍성군의 헌혈참여자 3426명 중 학생이 1370명”이라며 “전체 헌혈의 40%를 차지하는 고등학교와 대학교가 여름방학에 들어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학생들의 방학과 폭염 등 계절적인 요인으로 혈액 수급이 어려운 지금, 단체·기업과 주민들의 참여가 절실히 필요하다”며 “헌혈 참여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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