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년회·출향인 한자리에
장곡면 신동리 장년회와 출향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사진> 지난 18일 신동리 출신 강중식 씨(62)가 운영하는 덕산 산마루 펜션에서는 ‘신동리 장년회·출향인 2022년 하계단합대회’가 열렸다. 이날 장년회와 출향인사들은 식사와 운동경기,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고향 사랑을 다짐했다.
경기도 안성에 거주하고 있는 출향인 정덕환(70) 씨는 “79년도 11월에 타지로 떠났지만 고향에 대한 향수를 늘 갖고 있었다”면서 “벌써 10여 년째 출향인들과 귀향인들까지 협력해 잔치와 행사를 열고 있는데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안산에서 지내고 있는 출향인 최재덕 씨(67)는 “선배든 후배든 오랜만에 만나면 너무 반갑고 애향심이 살아난다”며 “이렇게 좋은 취지를 가진 행사에 참석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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