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맞이 추억의 콩쿨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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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맞이 추억의 콩쿨대회 ‘성료’
  • 황희재 기자
  • 승인 2022.09.17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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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과 귀성객의 화합 계기 마련
금마면 이현자 외 5인 대상 수상
지난 10일 홍성군청 여하정에서 열린 ‘추석맞이 추억의 콩쿨대회’ 현장.
지난 10일 홍성군청 여하정에서 열린 ‘추석맞이 추억의 콩쿨대회’ 현장.

홍성문화원이 주최한 ‘홍성군민과 함께하는 2022년 추석맞이 추억의 콩쿨대회가 지난 10일 여하정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 △내빈 및 심사위원 소개 △유환동 홍성문화원장의 인사말 △초청가수 공연 및 콩쿨대회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콩쿨대회 본무대는 신청서 접수완료 후 홍성문화원 사무국에서 공정한 사전 추첨을 통해 노래 순서가 정해졌고 음악 전문가들의 공정한 심사로 진행됐다. 심사위원들은 음정과 박자, 무대매너, 관중 호응도 등을 기준으로 삼아 종합적으로 무대를 평가했다. 또한 콩쿨대회장에 응원 플래카드나 응원단이 참가한 팀과 부부, 부녀, 모자, 모녀 등 가족단위 출연 참가자들에게 가점이 부여됐다.

이번 콩쿨대회 영예의 대상은  ‘언제 벌써(윤정아)’로 무대를 장식한 이현자 외 5인으로 구성된 장곡면 팀에서 수상했다. 이어 △금상 김영숙(은하면) △은상 윤한순(홍성읍) △동상 김정희(홍북읍) △장려상 최경희(광천읍) △인기상 최경섭(결성면)·이문숙(구항면) △참가상 배계숙(금마면)·장순희(갈산면)·장옥선(홍동면)·임승숙(광천읍)·김광산(홍성읍) 씨가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늦여름에서 초가을로 접어든 추석명절 저녁 군민들에게 풍성한 한가위 분위기를 선사한 이번 행사에서는 부대행사로 인절미를 빚고 팝콘 무료 나눔, 민속전통놀이 체험, 홍성의 옛 모습을 담은 사진 전시회도 진행돼 참석한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만남의 장으로 승화돼 군민들과 출향 귀성객이 하나가 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바쁜 일상과 농사일로 지친 지역주민들을 위로하고 흥겨운 노래를 함께 부르며 풍년 농사를 축하하는 군민화합 마당으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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