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북읍민 체육대회 “홍북읍민 어울린 화합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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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북읍민 체육대회 “홍북읍민 어울린 화합의 장”
  • 윤신영 기자
  • 승인 2022.10.01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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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북읍 활력팀이 줄다리기 경기를 하고있다.

화창한 가을날 홍북읍에서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만나지 못한 지역 주민들이 한 데 모여 즐거운 잔치를 벌였다.

지난 22일 홍북읍 다목적운동장에서는 ‘제2회 홍북읍민 체육대회 및 한마음 화합잔치’가 열렸다. 이번 체육대회는 홍북읍체육회(회장 최승천)가 주최·주관하고 홍북읍 이장협의회·주민자치회·기관단체협의회가 후원했다.

행사는 △식전행사 △선수단 정리 △개회선언 등 △시상 △환영사, 대회사, 격려사, 축사 △대표 선수 선서 △체육경기 △시상 △문화행사 △폐회식 순으로 진행됐다.

식전 행사로는 내포초등학교 학생들이 난타 공연을 선보였으며 충청남도 태권도 시범단이 태권도 시범을 보였다. 특히 충청남도 태권도 시범단은 3·1 대한독립만세 운동을 각색해 만든 짜임새 있는 무대와 화려한 송판 격파 모습을 선보여 주민들의 탄성과 함성을 받았다.

체육행사는 줄다리기, 공굴리기, 단체줄넘기, 일 바지 입고 달리기 등이 진행됐다. 평일 진행된 이번 체육행사 일정으로 인해 젊은 주민들이 많이 거주한 지역은 평소 행사와는 달리 어르신들만이 참여해 오히려 체육경기에선 약체로 떠올라 젊은 주민들이 많이 참여한 지역에서 사정을 봐주는 진풍경을 낳기도 했다.

최승천 홍북읍체육회장은 “오늘 체육대회가 화합하고 발전하는 홍북의 위상을 과시하며 정, 흥겨움, 웃음이 넘치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 모두 화합하고 어우러져서 꿈과 희망이 넘치는 홍북, 더욱더 살기 좋은 고장을 가꾸는데 모두 함께 노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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