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시니어클럽 여덟 번째 시장형 일자리 ‘다솜카페’ 개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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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시니어클럽 여덟 번째 시장형 일자리 ‘다솜카페’ 개업
  • 최효진 기자
  • 승인 2023.01.20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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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할 때마다 기분이 좋아요”

지난 19일 홍성시니어클럽의 ‘다솜카페’가 개업식을 갖고 정식 시작을 알렸다.<사진>

다솜카페는 홍성가족어울림센터 1층에 위치하고 있다. 홍성시니어클럽의 여덟번째 시장형 노인일자리로 사업이자 공익형,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 사업으로는 열 다섯 번째 사업이다. 다솜카페는 홍성시니어클럽이 운영하는 만큼 노인들의 일자리 해소에 일정 정도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매장 운영 시간은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커피, 빵, 각종 음료 등을 제조·판매한다.

서경원 홍성시니어클럽 관장은 “다솜카페가 많은 사람들이 도움으로 탄생했다. 홍성군, 한국중부발전,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중부지역본부 등의 협력으로 탄생하게 됐다”면서 “지역의 어르신 스물 세분이 제빵제품과 음료를 제공하면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게 됐다. 특히 내포신도시에서 처음 운영되는 노인일자리 사업장이기에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정한율 홍성군 부군수는 “다솜까페 개업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홍성가족어울림센터 1층에 위치한 만큼 다양하게 폭 넓은 이용자가 있는만큼 다솜카페도 다양한 연령의 이용자들이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다솜카페의 앞날이 번창하기를 기원했다.

다솜카페에서 일하게 된 김용성(75) 어르신은 “홍성에 있는 시니어클럽에서 일하다가 이곳으로 왔다”면서 “일주일에 격일로 3시간씩 일한다. 일이 힘들지도 않고 꾸준히 나와 일하니 출근할 때 기분이 좋다”라고 말했다.

한편 홍성시니어클럽의 ‘다솜카페’는 한국중부발전의 공모를 통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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