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자산형성지원사업 신규 가입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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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자산형성지원사업 신규 가입자 모집”
  • 최효진 기자
  • 승인 2023.02.02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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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이 2월부터 자산형성지원사업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근로 활동하는 국민기초생활수급 가구와 기타 차상위계층 가구가 자활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2월부터 희망저축계좌Ⅰ, 희망저축계좌Ⅱ 2개의 통장 가입자 모집을 시작으로, 청년 내일 저축 계좌는 5월부터 모집할 예정이다.

희망저축계좌Ⅰ은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생계·의료수급가구가 3년간 매월 10만 원 이상을 저축하면 30만 원을 정부에서 근로소득장려금으로 매칭해 지원한다. 지원조건으로는 3년 이내에 생계·의료수급을 탈수급 해야하며 조건 충족 시 3년 만기 후 총 1440만 원 상당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희망저축계좌Ⅱ는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주거·교육수급가구와 기타 차상위 계층 가구가 3년간 매월 10만 원 이상 저축하면 본인저축액에 10만 원을 매칭해 근로소득장려금을 지원한다. 지원조건으로는 자립 역량교육과 사례관리 상담에 참여해야 하며, 조건 충족 시 3년 만기 후 총 720만 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이번 1차 모집은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온라인 복지로(www.bokjiro.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올 5월부터 모집 예정인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근로활동 중인 만 15~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지원하며 자세한 모집계획은 별도 홍보할 계획이다.

서일원 군 복지정책과장은 “열심히 일하는 기초생활수급가구와 차상위계층 가구가 많이 참여하여 자활의 발판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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