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환경운동연합, 충남도 정책 대응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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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환경운동연합, 충남도 정책 대응 활동
  • 최효진 기자
  • 승인 2023.02.27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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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충남환경운동연합 대의원대회 개최

충남환경운동연합(상임대표 윤동권, 이하 환경연)의 충남이 정책 대응 활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2023년 충남환경운동연합 대의원대회’가 지난 24일 오후 4시 내포혁신플랫폼에서 개최됐다. 이 날 작년 사업평가안에 대해 김미선 충남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은 “기후위기 대응활동은 애초에 기후에너지 특위 활동에 함께 하는 정도로 생각했으나, 충남 활동가들이 에너지전환과 관련한 활동에 다양하게 참여했다”라면서 “2023년에는 기후위기, 탄소중립과 관련한 충남의 정책 대응 활동도 적극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사무처와 함께 기후에너지 특별위원회를 이끌고 있는 조순형 특위 위원장은 “대선과 지선을 거치면서 해로, 탈석탄, 에너지전환에 대한 선거의제를 전면 부각시킬 수 있는 기회였으나 기후의제가 주요한 정치적 의제로 공론화가 이루어지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다만 “석탄화력발전소 폐쇄부지에 소형모듈원자로 추진 발언에 적극 대응하면서 그간 일자리 중심의 정의로운전환 논의를 넘어서 석탄화력 폐쇄 이후의 지역전환 논의를 촉진하게 되었다”고 평가했다.

이 밖에도 △임원 선출의 건 △사무실 이전의 건 △2023년 사업계획안 승인의 건과 예산안 승인의 건 △정관 개정안 심의의 건 등을 논의했다.

한편 3년 간 고생한 김정진 전 충남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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