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교농협, ‘하나로마트 매출 400억 원 달성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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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교농협, ‘하나로마트 매출 400억 원 달성탑’
  • 한기원 기자
  • 승인 2023.04.22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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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판매 우수상’도 수상
김종래 삽교농협조합장.

삽교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종래)이 지난 12일 농협중앙회로부터 ‘2022년 하나로마트 매출 400억 원 달성탑’과 ‘2022년 전국농협 산지판매 우수상’을 수상했다.<사진>

삽교농협내포농수산물유통센터는 1만 7105㎡(5174평)의 부지 위에 총 328억 원을 들여 연면적 1만 964㎡(3322평) 3층 규모다. 3300㎡(1000평)에 달하는 대규모 하나로마트와 로컬푸드직매장을 비롯해 요리 강습을 위한 쿠킹스튜디오와 카페까지 들어서는 등 소비자에게 쾌적한 쇼핑공간을 제공하고, 안전한 먹거리와 신선한 농축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러한 결과 지난 2020년 12월 22일 영업을 개시한 이후 2021년도 판매실적 313억 7000만 원을 기록했으며, 개업 2년 만인 지난해 375억 2000만 원으로 충남권역 판매실적 3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말 하나로마트 총매출액 408억 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삽교농협은 유통센터와 더불어 로컬푸드직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주부들이 선호하는 로컬푸드는 170농가가 당일 생산한 농작물을 공급함으로써 소비자들은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구매할 수 있다. 로컬푸드농가 매출도 20억 원이 넘어서는 등 지역 농가의 소득증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지역농산물의 판로 확대, 농민의 안정적인 수입원 창출 등 지역농산물 소비촉진과 농가소득 향상에도 기여해 지역주민들과 농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그 결과 ‘2022년 전국농협 산지판매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도 차지했다.

김종래 조합장은 “앞으로도 지역민들에게 더욱 우수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밀착형 유통매장으로 조성해 나가겠다”며 “조합원이 농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늘 혁신하고 도약하는 농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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