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호 생태계교란어종 퇴치 힘쓴다”
상태바
“예당호 생태계교란어종 퇴치 힘쓴다”
  • 한기원 기자
  • 승인 2023.10.07 08: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도의회, 두 번째 현장방문
어족자원 보호 방안 마련 제고

충남도의회 ‘생태계 교란 생물 퇴치 모색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방한일)은 지난달 26일 현장방문을 통해 생태계교란어종의 서식지를 확인하고 퇴치하는 작업을 진행했다.<사진>

이번 현장방문은 지난 6월 생태계 교란식물인 가시박 제거를 위한 연구활동 ·퇴치작업에 이은 두 번째 현장 방문이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연구모임 회원과 더불어 충남도청과 예산군청의 관계공무원, 예당 내수면어업계 어업계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배스’, ‘블루길’ 등 생태계교란어종이 서식하고 있는 예산 예당호를 방문해 교란어종의 서식 환경을 확인하고 퇴치작업을 함께 참여했다.

생태계교란어종은 강과 하천에 정착하여 토종어류는 물론 그 알까지 잡아먹는 등 우리나라의 고유 생태계를 파괴하고 있다.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은 “이번 현장방문은 도민과 함께 생태계교란어종의 서식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현장 종사자의 이야기도 들어볼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연구모임을 통해 충남의 어족 자원을 보호하고 생물다양성을 보존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