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의료원 종합검진센터 두달간 토요일 오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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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의료원 종합검진센터 두달간 토요일 오전 운영
  • 한기원 기자
  • 승인 2023.10.22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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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방문 어려운 직장인 위해
11월 4일~12월 23일 임시운영

홍성의료원 종합검진센터가 평일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토요일 오전에도 검진센터를 운영한다.

토요검진 운영 기간은 오는 11월 4일부터 12월 23일까지로 매주 토요일 오전 8시부터 낮 12시까지 운영되며, 검진 내용으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일반검진과 위암(내시경), 유방암, 대장암(분변) 등 암검진을 받을 수 있고, 구강검진과 간암, 자궁경부암, 폐암 검진은 제외된다.

추가비용을 내고 간암표지자, 췌장암표지자, 소화기계암표지자, 전립선암표지자(남), 난소암표지자(여) 등 종양표지자 검사도 추가적으로 검사할 수 있다.

지난 2019년부터 모든 20대와 30대는 무료로 국가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변경됐지만, 20~30대의 경우, 암은 주로 고령층에서 발생한다고 생각해 주기적인 검진을 소홀히 여기는 경우가 많은게 현실이다.

한국인의 음식문화 특성상 위암과 대장암은 특히 발병률이 높고 유전적, 후천적 요인의 영향이 크므로 국가검진 또는 주기적인 종합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한편 홍성의료원은 지난 2016년부터 연말에 몰리는 검진수요로 인한 대기시간 감소를 위해 토요검진을 실시했으며, 직장인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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