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성초등학교(교장 정미화)는 지난해 12월 28일 석당관에서 ‘결성교육공동체 어울림 문화행사’를 진행했다.<사진>

이번 행사는 학생과 학부모는 물론 결성마을학교 관계자들도 참석해 함께 생각을 모으고 소통하며 마을과 함께 유기적인 협조와 교육공동체의 의식 형성을 위한 뜻깊은 자리였다.

또한 간담회를 나눈 후 모두가 어울려 저녁식사를 하면서 배려와 나눔으로 친밀감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장동소 결성마을학교 교사는 “결성교육공동체 어울림 문화행사를 통해 마을이 아이들을 함께 키운다는 교육을 실현하는 자리가 돼 기쁘다”며 “마을에서 아이들이 편안하게 배울 수 있도록 학교와 적극적인 협력을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미화 교장은 “마을이 가지고 있는 교육자원과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고 결성교육공동체가 협력해 살아있는 배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더 활발하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기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