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사회복지관·㈔홍성지역협력네트워크,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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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사회복지관·㈔홍성지역협력네트워크, MOU 체결
  • 박승원 기자
  • 승인 2024.04.15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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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일자리·마을경관 상생협력

홍성사회복지관(관장 오왕근)과 ㈔홍성지역협력네트워크(이사장 염창선)는 15일 구항면 거북이마을에서 노인일자리 사업과 마을경관 조성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식(MOU)을 가졌다.<사진>

이번 협약식은 갈산 동산마을, 광천 원촌마을, 갈산 산직마을, 구항 거북이마을 등 지역 공동체와 함께 이뤄졌으며, 군내 최초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고령화·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홍성사회복지관은 이미 지난 2월부터 갈산 동산마을, 광천 원촌마을, 갈산 산직마을, 구항 거북이마을에서 마을경관지킴이 활동을 시작했다. 이 활동에는 마을에 거주하는 어르신 30명이 참여해, 마을 환경미화, 꽃길·정원 조성 등 마을별 특색 있는 활동을 통해 살기 좋은 정주 여건을 조성하고 있다. 이번 MOU는 이러한 활동을 더욱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하게 만들기 위한 것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노인일자리 확대와 마을경관 조성을 통해 마을 발전 동력을 키우고, 상호 정보 공유 및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를 통한 협력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오왕근 관장은 “인구감소지역 대부분은 농촌이 차지하고 있어 농촌의 생활 인구를 실질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정책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다”며 “현재 진행되는 마을경관지킴이 활동은 마을 환경미화는 물론 마을 꽃길 및 정원조성 등 마을별로 특색있는 활동을 전개해 오래 머무는 정주환경 개선과 정감있고 쾌적한 마을로 가꾸어 나아갈 예정으로 지방소멸대책과 마을복지를 적극 뒷받침하는 획기적인 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염창선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어르신들에게는 마을에서 다양한 일자리 활동을 펼칠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농촌마을이 공동체를 형성하고 마을환경 개선을 통해 지속 가능한 마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양 기관의 협력은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마을 공동체가 스스로 마을 환경을 개선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다. 이번 협약은 농촌 지역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고, 공동체 문화를 강화하는 중요한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홍성사회복지관(041-634-7811) 또는 ㈔홍성지역협력네트워크(041-635-1502)로 문의하거나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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