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재배 분재교육’ 지역사회에 활력
상태바
‘국화재배 분재교육’ 지역사회에 활력
  • 박승원 기자
  • 승인 2024.05.25 08: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강생들 직접 재배한 국화
작품 전시해 품평 기회 마련

홍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4월 11일부터 오는 11월 7일까지 약 8개월간 ‘국화재배 전문기술 분재과정’을 운영하고 있다.<사진> 이 과정은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다가 3년 만에 재개됐으며, 수강생들에게 총 14회에 걸쳐 이론·실습 교육을 제공한다. 특히 오는 10월에 개최될 국화축제 기간 동안에는 수강생들이 직접 재배하고 분재한 국화 작품들을 전시해 품평하는 기회가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2024년 홍성사랑 국화축제의 군민 참여를 독려하고 지역 축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분재 국화 작품 전시를 통해 관람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국화재배 전문기술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수강생들은 국화 분재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통해 점점 더 재미를 느끼고 있으며, 자신의 작품을 축제에 전시할 생각에 벌써부터 큰 기대를 하고 있다. 박모(58세) 수강생은 “국화 분재를 처음 접해봤는데 이론과 실습을 통해 점점 재미가 붙고 있다. 작품 완성 후 축제에 전시할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많은 수강생들이 국화 분재 교육을 통해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하고 국화축제에서도 그 기량을 뽐낼 수 있길 바란다. 올해 개최될 홍성사랑 국화축제에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러한 교육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국화재배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