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사칠’, 소방관의 삶과 우정을 그리다
상태바
뮤지컬 ‘사칠’, 소방관의 삶과 우정을 그리다
  • 박승원 기자
  • 승인 2024.06.27 08: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방관들 삶과 우정 통해 헌신과 희생 조명

뮤지컬 ‘사칠’은 소방관 ‘안정원’과 ‘강이준’의 우정을 통해 소방관들의 사명감과 고뇌를 현실감 있게 그려낸 작품이다. 이 작품은 불길 속 위험의 최전선에 서야만 하는 소방관들의 삶을 유쾌하면서도 감동적으로 조명하며, 일상의 익숙함 속에 가려진 삶과 죽음의 의미를 깊이 있게 탐구한다.

홍성군 홍주문화회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는 ‘2024년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사업’에 선정돼 뮤지컬 ‘사칠’을 오는 7월 11일과 12일 양일간 선보인다. 이 공연은 지역 주민들에게 소방관들의 헌신과 희생을 알리고, 그들의 삶을 더욱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의무소방원 시절부터 특급 소방관으로 인정받았으나 현재는 소방행정과 장비계 창고에서 내근직으로 근무 중인 주인공 ‘안정원’ 역은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 ‘스위니토드’ 등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인 배우 진태화가 맡았다. 진태화는 이번 작품에서도 깊이 있는 연기를 통해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소방관으로서 투철한 사명감을 가진 정원을 동경해 정식 소방관이 된 따뜻하고 여린 마음을 지닌 ‘강이준’ 역의 박정혁은 뮤지컬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 ‘사랑했어요’, 음악극 ‘합★체’ 등에서 활약한 배우이다. 박정혁은 초연부터 쌓아온 호흡을 바탕으로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공연은 오는 7월 11일과 12일 오후 7시에 진행되며, 공연 시간은 100분이다. 티켓은 전석 1만 원으로 홍주문화회관 누리집에서 예매 가능하며, 13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홍주문화회관(041-634-0021)으로 하면 된다.

뮤지컬 ‘사칠’은 소방관들의 삶과 우정을 통해 그들의 헌신과 희생을 조명하는 감동적인 작품이다. 홍주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을 통해 많은 관객들이 소방관들의 고뇌와 사명감을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길 기대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