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청운대‧군 지사협과 협력
자살 예방 위한 관심과 배려 강조
자살 예방 위한 관심과 배려 강조

홍성군보건소(소장 김정식)는 지난 6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청운대학교 사회복지학과와 홍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자살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가장 소중한 존재, 바로 당신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자살 예방의 첫걸음은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배려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고 캠페인 참가자들은 자살예방상담 전화번호(109)가 인쇄된 홍보 물품을 배포하며 자살 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홍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상시 우울 척도 검사를 통해 자살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있으며 고위험군으로 판단된 경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 상담 △우울감 해소 프로그램 △치료비와 약제비 지원 △전문심리상담기관 상담비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김정식 보건소장은 “이번 자살예방 캠페인은 청운대학교와 홍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의 협력을 통해 자살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준비했다”며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을 기울이고 힘들 때는 언제든 보건소를 찾아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세계 자살예방의 날’은 매년 9월 10일로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국제적인 협력을 도모하고자 제정한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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