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직원과 홍성·예산 주민들 하나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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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직원과 홍성·예산 주민들 하나 되다
  • 서용덕 기자
  • 승인 2013.01.24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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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웃고 즐기며 KBS 노장불패 촬영

'충남도와 함께하는 내포신도시 특집'으로 KBS '노장불패' 녹화가 지난 22일 예산군 덕산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 노장불패는 어르신들의 열정과 패기를 담아내는 대전 KBS의 지역밀착형 프로그램이다.

이번 촬영에서 내포팀은 도청이 자리한 홍북면 석택리 택리마을 주민들과 예산군 삽교읍 수촌리 주민들이 함께 힘을 합쳐 충남도청 직원팀과 대결을 벌였다. 석택리 김준환 이장은 "수촌리는 인접한 곳이고 예전부터 두 마을이 대보름이면 쥐불놀이 싸움 같은 것도 하고 그랬는데 이렇게 한팀이 되어서 화합을 도모하니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촌리 최성승 이장은 "내포신도시에 도청도 들어오고 이웃주민과 화합의 장이 생겨 반갑다"며 "도청 인근지역 주민들과 도청 직원들 간에 유대가 깊어져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4~5시간의 촬영시간 동안 석택리·수촌리 주민들과 안희정 도지사를 비롯한 도청직원들이 한자리에서 게임을 펼치며 화합하는 시간을 보냈다.

'노장 노래방, 콧바람 촛불 끄기, 네 마음을 보여줘, 이랴 사과 따러 가자, 잘 안 들려유, 달려라 맨발의 청춘, 건강 OX퀴즈' 등의 게임결과, 우승팀에게는 마을 잔치비 100만원과 최신형 TV가 선물로 주어졌다. 한편, 노장불패 충남도와 함께하는 내포신도시 편은 △지역 2월 7일과 14일 19시 30분부터 KBS 1TV △전국 2월 23일과 3월 2일 6시부터 KBS 2TV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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