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50%에서 60%로 올라
친환경농업의 메카 홍성군에서 올해부터 농업인의 친환경인증비 부담을 덜기 위해 친환경 인증비 보조를 지난해 50%에서 60%로 상향 실시된다. 군에 따르면 친환경농업의 확산과 인증 농가의 농업경영한정을 이해 추진하는 2013년 친환경농산물 인증비 지원사업을 올해 60% 보조로 상향하고, 매년 단계적으로 지원범위를 늘려, 오는 2015년에는 80%까지 보조할 계획이다.
친환경농산물 인증비 지원 대상은 올해 친환경농산물을 인증 받은 농업인 또는 조직으로, 농가당 최대 80만원 이내에서 인증실비의 60%를 지원하게 된다. 신청서류는 각 읍·면에 비치된 신청서, 인증서 사본, 인증비 납부증빙서 등을 갖춰 해당 읍·면 산업분야에 올 12월 16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점차 친환경농산물 재배 규모가 확대되면서 신규 신청농가가 증가할 것을 대비해 총사업비도 지난해 9000만원에서 올해는 1억 3000만원으로 40% 가량 증액했다"며, "인증농가에서는 빠짐없이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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